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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조리 살짝, 자연이 씹히네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문화에도 자연주의가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자연주의 음식은 스칸디나비아 요리다. 스칸디나비아 가구에서 익히 봐왔던 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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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 셰프도 반했다, 마법의 소스 우리 장
한국 장(고추장·된장·간장)을 활용한 요리들. 한식이 아니라 프랑스 등 유럽 요리에 접목했다. 1 고추장으로 구운 새우와 오징어. 2 고추장과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매콤한 맛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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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단골집] 브런치 레스토랑 맛집 5선
좋은 봄날의 하루를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보내면 어떨까요. 맛있는 음식에 좋은 사람들과의 수다가 더해지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미국의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노부(NOBU) 총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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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할머니 손맛’ 벗어나야 한식이 산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지난 설 연휴, 고향에 다녀들 오셨는지. 그렇다면 올해도 똑같은 느낌을 받은 분이 많을 것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야 원래 그렇다 치고, 국도변에 다닥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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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역은 바다의 채소” 유럽인들 입맛 변했다
“기술보다 식재료에 주목하라.” 음식박람회 ‘2013 마드리드 퓨전’(1월 21~23일)에서 만난 스페인 셰프 알베르토 아드리아(44)는 요리계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이렇게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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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간장·고추장, 유럽 특급 요리사들 혀끝 사로잡네요
21일 음식박람회 ‘마드리드 퓨전’에서 한국의 장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우마 비아르네즈 알리시아 연구소 수석 셰프. 800여 명의 관객이 꽉 들어찬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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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피해 호주로 떠나요 멜번 시티투어
멜번의 상징 중 하나인 복합문화공간 페더레이션 광장. 날씨가 좋을 때면 많은 사람들이 노천카페나 광장 한 가운데에 앉아 쉬어 가는 곳이다. 오른쪽은 1월 26일 ‘ 호주의 날(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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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여행가 안휴, 우리 바다 음식 기행
영암 어란 명인인 김광자 할머니와 안휴 감독은 오랜 친구다. 어란은 얇게 썰어 먹는 게 정석이지만, 두툼한 걸 좋아하는 안 감독을 위해 김 할머니는 귀한 어란을 통 크게 썰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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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 레스토랑 닫고라도 오겠다 할 정도”
서울고메 조직위원회(위원장 구삼열·사진)와 한식재단(이사장 양일선)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고메(Seoul Gourmet)’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행사는 해를 거듭하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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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독특한 한식 요리 레시피 있다면? 한식 신 메뉴 발굴 이벤트
한식세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식재단(이사장 양일선)이 국민적 호응을 바탕으로 한식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민홍보열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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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코스’ 공식 벗어나 한 접시로 즐기는 독창적인 맛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의 가스트로펍 ‘루이쌍끄’는 ‘프랑스 요리는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메추리 요리와 테린 같은 프랑스 요리를 2~4만원에 맛볼 수 있다. 스타 셰프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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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플라멩코 춤도 식후경 … 리코! 스페인
환경 분야 연구원인 김상철(29)씨는 이달 들어 열흘 동안 세 번 스페인식 점심을 먹었다. 서울 서교동의 스페인 치킨요리 전문점 ‘로스꼬꼬’에서다. 9일 문을 연 이 식당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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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를 침실로…클레오 파트라의 '묘약'?
15세기 동방여행가들의 기록인 『세계의 불가사의에 관한 책』에 나오는 후추 수확 상상도. 파리국립도서관 소장. 스파이스 잭 터너 지음 정서진 옮김, 따비 591쪽,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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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 맛탐험 끝에 ‘이거다!’ … 독창적 한식으로 세계 향해 승부수
‘잠은 기차나 허름한 민박도 괜찮다. 단, 식사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레스토랑에서 한다.’ 임정식(34) 셰프가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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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대표 유기농 매장
1. 올가홀푸드 방이점 이연호(32)씨 “15년 이상 친환경 농법 고수 명장들의 신선식품만 판매” 올가홀푸드는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식품 전문 매장이다. 660㎡(200평)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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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맛, 유네스코도 알아봤다
전주비빔밥 [중앙포토]‘전라도 여성들은 다른 지역 여성보다 요리를 잘 한다. 그중에도 전주 여성의 요리하는 법은 칭찬할 만하다. 맛도 맛이거니와 상배(상차림) 보는 것이라든지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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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래마을서 찾은 ‘프랑스의 맛’
프랑스인들이 인정하는 정통 프랑스 음식은 어떤 맛일까.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의 40%가 넘는 800여 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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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후추 많이 쓰는 스페인 음식, 한국인 입맛에 딱이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특급호텔 ‘르 마르디엥 바르셀로나’의 주방장 마르켈 아기레 무히카(34·사진)가 방한했다.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의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이 5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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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딘앤델루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6600㎡의 넓은 공간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매장이 있다. ‘딘앤델루카’다. 매장 규모 330㎡ (약 100평)로 식품관 한쪽 코너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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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원 티켓’ 들고 사흘간 120가지 음식 맛봐
스페인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린 1등 공신이라는 마드리드 퓨전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지난달 24~26일, 사흘에 걸쳐 진행된 ‘마드리드 퓨전 2012’ 행사를 week&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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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味學,한국 발효음식에 반하다
1 마드리드 퓨전 행사장에서 열린 한식 시연회.2 스페인 최고의 요리사 조안 로카(왼쪽)와 동생 조르디 로카. 한국 다녀간 요리사들, 한식 전도사로이번 행사에서는 이병우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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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ce ⑭ 신사동 ‘루이쌍끄’
지난 11일 week&은 ‘제3회 서울 고메’ 행사에 참석한 스타 셰프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때 한국 식재료 중 유자에 관한 얘기가 있었다. 프랑스 파리의 미슐랭 별 세 개 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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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시간, 그림은 공간 … 시공을 느끼려 붓 잡았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태풍의 눈과 같은 고요를 지향합니다. 음식에서나 그림에서나.” ‘방랑식객’ 산당 임지호(사진). 우리 산천을 누비며 발견한 자연의 재료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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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시간, 그림은 공간 … 시공을 느끼려 붓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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