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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일본 ‘HOPE’로 ‘환생’ 약자의 영웅열전 인기몰이
웹툰은 한류와 아무런 상관관계 없는 문화 장르로 시작됐다. 발단은 만화책을 비롯한 도서출판 문화의 쇠퇴였다. 이 말은 만화책 출판이 아직도 활발한 일본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는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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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 DC 유니버스 수퍼 히어로, 런던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지난 6월 1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근교 리브스덴에 위치한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이곳에선 2017년 11월 개봉 예정인 DC의 초대형 수퍼 히어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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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만화에서 태어나 할리우드 스타 되기까지 영웅의 끝없는 변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으로 악에 맞서는 수퍼히어로들의 활약을 보면 가슴이 설렙니다. 저마다 신념을 갖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펼치죠. 최근에는 한 작품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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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세기의 매치'로 돌아온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시리즈(2002~2007, 샘 레이미 감독) 팬들은 토비 맥과이어(41)를 잊지 못한다. 그가 거미 옷을 벗은 지 9년이 지났지만 말이다. 그 사이 맥과이어는 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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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개발 한창 … 물 쓰듯 전기 쓰는 시대 옵니다”
국가핵융합연구소 내에 설치된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의 외부 모습. 높이가 약 9m, 직경이 약 9m다. [사진 국가핵융합연구소] 영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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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외도’가 아름다운 이유
[뉴스위크]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가 지난 4월 발간 90주년을 맞았다. 지난 5월에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가 개봉 2주년을 맞았다. 책을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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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숙의 해외로 가출하기]어른도 반할 만한 세계 명물 테마파크 5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은 있다. 그리고 어린 시절 만화영화나 영화를 보며 우리는 환상의 세계를 상상했다. 테마파크는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난 공간이다. 어른과 아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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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썰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M매거진]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었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원제 Avengers:Age of Ultron, 4월 23일 개봉, 조스 웨던 감독, 이하 ‘어벤져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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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깎는 염소 빌려줍니다
[뉴스위크] 아마존 홈서비스 모델 중 하나로 미국 시애틀에서 시행…면적 4645㎡(1400평)에 38마리면 충분 잡초 제거를 위해 잠시 풀어놓아진 염소들 [중앙포토] 제1차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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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하늘 날고 벽 오르는 꿈을 이뤄주는 ‘로봇 할아버지’
경기도 군포에 있는 한국신기술연구소에서 오장근 소장이 자신의 발명인생과 발명품들의 성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처음에는 잘못 찾아온 줄 알았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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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이 버무려진 영화 ② 딸 부잣집에 다인종 사위들이 모였다
교외의 저택에서 한가로운 노년을 보내는 클로드(크리스티앙 클라비에)와 마리(챈털 로비)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부부다. 딱 하나 고민이 있는데, 바로 딸들의 결혼이다. 네 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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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연구] 동양의 괴담 vs 서양의 호러
한국과 일본은 권선징악으로 일관, 중국·미국은 교훈에 집착하지 않아 전형적인 일본 귀신. 한국과 달리 피를 흘리거나 무서운 얼굴을 한 귀신이 아니라 가녀리고 창백한 미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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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선배가 시키는 대로만 그렸으면 지금의 이현세는 없다
1980년대, ‘까치’ 오혜성은 당대의 아이콘이었다. 교실 한 켠에선 그의 열혈 소년소녀 팬들이 우수에 젖은 그의 얼굴을 무수히 그려댔다. 오혜성, 그리고 그의 연인 엄지가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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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캐릭터 나만의 세상 만드는 기쁨
홍콩에 기반을 두고 전 세계에서 전시를 여는 제이슨 시우의 작품. 피규어의 얼굴에 눈·코·입 대신 스피커를 형상화한 ‘스피커스 시리즈’다. 국내 첫 아트 토이 디자이너 쿨레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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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해요, 스파이더맨 안 부럽죠
도전, 암벽등반 ! 기자가 선운산 할매바위 `승진축하2`길에 도전하고 있다. 아웃도어스쿨 아홉 번째 수업은 암벽 등반이다. 남녀 각 5명 모두 10명의 초보자가 겁도 없이 전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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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쌉싸름한 맥주가 왔다
바이엔슈테판의 베스트셀러인 헤페바이스와 맥파이의 페일 에일(왼쪽부터).“한국 맥주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 다니엘 튜더(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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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명이 같은 옷 누가, 어떻게 입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카를 라거펠트가 그린 트위드 재킷 스케치.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리는 ‘리틀 블랙 재킷, 카를 라거펠트와 카린 로이펠트가 다시 찾은 샤넬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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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100개, 사진전 주인공이 되다 … 샤넬이니까
샤넬 패션 부문브루노 파블로브스키 회장‘샤넬 재킷 사진전’이 열린다. 내일(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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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먹거리·쇼핑을 한자리서 … 짐도 차도 필요 없네
야우리시네마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몰링족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야우리시네마]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영화부터 식사, 쇼핑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문화가 확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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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범죄 예방용 환경설계(CPTED)
범죄 예방법 중에 최근 주목받는 게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입니다.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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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는 실제 어떤 엄마? … “직장맘도 양육 책임에는 차이가 없죠”
시오노가 2009년 아들(왼쪽)과 공저로 『로마에서 말하다』를 펴낸 뒤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시오노는 이 사진을 무척 마음에 들어해 『로마에서…』 한국어판 표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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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신성모독, 토니상 쓸어담다
12일(현지 시간) 뉴욕 비컨 씨어터에서 열린 제65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북 오브 몰몬’이 9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은 실제 공연 중 한 장면. [뉴욕 AP=연합뉴스] 올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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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꼼짝마라, 요 지긋지긋한 벌레들아
인간은 오랜 세월 벌레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 왔다. 이집트 18대 왕조(기원전 1750~1304년)에 쓰인 ‘사자의 서’에도 “나에게서 떨어져라, 이 미천한 바퀴벌레여”라며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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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하러’ 갑시다, 도끼 들고 칼날 차고
빙벽화에 낀 크램폰 [중앙포토] 우리나라는 외국 산악인도 알아주는 빙벽 등반 선진국이다. 일단 여건이 좋다. 설악산만 해도 토왕성빙폭을 포함해 개토왕·대승·소승·갱기·국사대·실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