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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탄 4발 탑재” B-52는 가장 강력한 핵우산
“크으우웅~.” 10일 낮 12시2분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활주로. “미 공군 장거리 폭격기인 B-52가 진입하고 있습니다”(공군 관계자)는 말에 고개를 활주로 동쪽 상공으로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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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핵 해결하려면 미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
북한의 4차 핵실험 후 4일째인 10일, 한반도 상공에는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가 날았다.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이 폭격기는 괌을 출발, 이날 정오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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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강 융단 폭격기(B-52) 한반도 왔다
미국 최강 융탄 폭격기 B-52가 한반도에 출격했다.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4차핵실험)에 대한 한미 양국의 대응 차원에서다.국방부 당국자는 10일 “괌에 위치한 앤더슨 공군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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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방어-방호-응징’ 전단계 군사적 억제가 핵심
일찍부터 수폭이나 증폭분열탄의 등장을 예고해온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보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한 정부 발언 중에 가장 듣기 거북한 말이 “대응책을 찾고 있다” “긴밀하게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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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오늘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튼다
한민구 국방장관이 7일 국방부 청사에서 북한 수소폭탄 실험과 관련, 한·미 공조방안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이순진 합참의장, 한 장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사진 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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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수폭 기습, 궁금한 6가지…사전감지 실패 왜? 사드 배치되나?
1. 유엔 “중대 추가 제재” 카드는북 근로자 해외취업 못 하게 해연 3000억 외화벌이 봉쇄 거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리는 이미 북한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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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한다
[사진제공=국방부]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대한 ‘상응하는 대가’ 차원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8·25 합의는 완전히 폐기됐고,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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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줌월트·포세이돈·트라이턴 … 미 첨단 전력 중국 에워싼다
하와이 서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미군 첨단 전력의 시연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남중국해를 향한 미국의 해상 기지인 괌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하와이,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이와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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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5000㎞ 스텔스 미사일 러, IS에 34발 폭격
최대사거리 5000㎞로 정밀 타격이 가능한 러시아의 스텔스 순항미사일 Kh-101.프랑스 유일의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함이 23일(현지시간) 지중해 동부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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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북한과 미국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은 미국을 불신하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미국과의 관계정상화가 북한에 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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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미국과 군사, 중국과 대화 압박 … 북핵 해법 새 모델 찾았다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31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미 태평양사령부(USPACOM)를 방문한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북한 도발 등에 대비, 한반도를 작전 범위 내에 두고 있다.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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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재발 방지 문제 막히자 “철수하세요”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에 응하는 북한은 어느 때보다 엉덩이가 무거웠다. 남측뿐 아니라 북측도 22일부터 25일 새벽까지 나흘간이나 참을성 있게 협상을 계속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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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전력 증강 현실화…미군, 전쟁계획 재검토
박근혜 정부가 전례 없는 대북 압박으로 유감 표명을 얻어냈지만 그 이면에선 북한군 전력이 ‘종이 호랑이’가 아님이 확인됐다.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며 전력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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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핵미사일 32발 장착 … 북, 6·25 때 B-29 폭격 트라우마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오전 브리핑을 자청했다. 그러곤 “한·미는 현재의 한반도 위기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미군 ‘전략자산’(첨단 전략무기)의 한반도 투입 시점을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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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미국에 '공포의 무기' 투입 요청 검토
남북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적 긴장을 고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미국에 전략폭격기 등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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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6.2㎜ 포 DMZ 배치 … 한·미, 전투기 8대 편대 비행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로 긴장감이 고조된 22일 한·미 전투기 8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공군]22일 오후 늦게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전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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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UFG 연습, 남북 긴장 고조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경색된 남북 관계가 17일 시작하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합참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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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가 지뢰 따위나 주물러댔겠는가" 나흘만에 부인
북한이 1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 남측 국방부 발표 나흘만에 “우리가 매설하지 않았다”며 "증거를 내놓아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정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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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D도 뚫는 야르스미사일 … 붉은광장 덮은 푸틴의 최신 무기
러시아의 상징인 모스크바 붉은광장이 최신 무기들로 뒤덮였다. 지난 9일(현지시간) 제2차 세계대전 전승 70주년 기념식에서 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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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의 연대' 가두행진 벌이자 아버지 사진 든 푸틴
러시아의 상징인 모스크바 붉은 광장이 최신 무기들로 뒤덮였다. 지난 9일(현지시간) 2차대전 전승 70주년 기념식에서 구 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가 벌어졌다.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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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견제 위해 일본에 더욱 힘 실어줄 가능성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2박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1일 출국했다. 카터 장관은 “이번 방한의 목적은 한?미?일 3국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며 “3국 간 안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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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견제 위해 일본에 더욱 힘 실어줄 가능성
10일 서울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오른쪽)이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장관회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한·미, 北 KN-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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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 국방 “신형 스텔스 전투기 아·태지역 투입할 것”
일본을 거쳐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오른쪽 둘째)이 9일 경기도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테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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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예정대로 진행"
5일 오전 8시 서울 용산의 국방부 청사 10층.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조찬간담회를 하고 있던 국방부 주요 당국자들이 웅성이기 시작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피습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