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요는 메가 히트곡, 재즈스타일로 동심 일깨웠죠
━ 동요앨범 낸 ‘재즈 듀오’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 재즈 보컬리스트 박재홍(왼쪽부터). 두 사람은 최근 ‘반달’ ‘따오기’ ‘오빠생각’ ‘섬집아기’ ‘나뭇잎배’ 등 일
-
[삶과 추억] 60년을 노래한 디바…‘밤안개’ 속으로 떠나다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가수 현미가 4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한 시대를 풍
-
김일성 앞에서, 레이건 앞에서 노래했다…디바 현미 별세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 등 명곡을 내며 반세기 넘게 사랑 받은 가수 현미가 4일 오전 별세했다. 연합뉴스 '밤안개' '떠날 때는 말 없이'와 같은 명곡으로 한 시대
-
[장혜수 曰] ‘꼰대’로 늙지 않는 법
장혜수 중앙일보 콘텐트 제작 에디터 2000년대 초반, 앨범 두 장으로 세계 음악 시장을 놀라게 했던 한 가수가 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1983~2011)다
-
힙하다 힙해! 요즘 중국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호텔
청두에 문을 연 넷이즈클라우드뮤직 Atour 호텔. [사진 례윈왕] 넷이즈클라우드뮤직 Atour 호텔 EDM 테마 객실. [사진 제일재경주간] 2018년 4월 1일, 쓰촨성 청두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숨기지도 꾸미지도 않은 아바나, 전시 도시 평양과 달랐다
쿠바 아바나의 중심지. 쿠바에는 이른바 '포춈킨 빌리지(외국인에게 체제 선전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도시)'가 없다. 대표적인 포춈킨 빌리지로 꼽히는 평양과 달
-
디지털에 중독된 영혼 깨워줄 ‘미래의 연극’
지난달 광주아시아문화전당에 오른 베를린 코미쉬 오페라의 ‘마술피리’(2012)는 올해 공연된 오페라 중 가장 돋보인 무대였다. 복잡한 세트 없이 싱어들만 오른 빈 무대가 오페라
-
누워 천장을 보면 그녀가 거기에
프랭크 시나트라의 1955년 앨범 ‘In the Wee Small Hours’. 최초의 컨셉트 음반이다. 녹음 짙은 은행나무 가로수를 바라보며 술잔을 기울이던 친구가 스마트폰을
-
[라이프 트렌드] 벽화·목판화 그리기, 자연 속 미술품 감상, 퍼포먼스 체험
뮤지엄 산 ━ 산 정상에 꽃·물·돌 소재 가든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뮤지엄 산 ‘워터가든’ 전경.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껴보고 싶다면 산 정상에 위치한
-
캐럴은 줄었지만…가요계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국에 밀려 겨울 시즌송은 줄었지만 따뜻한 위로송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부터 촛불까지 등장시킨 윤종신 뮤직비디오(왼쪽),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단장한 트와이
-
[서울숲길 맛있는 지도] 예술가 몰려든 공장지대, 눈과 입이 즐거워진 골목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
[호텔 브리핑] 그랜드 하얏트 서울 外
그랜드 하얏트 서울 seoul.grand.hyatt.kr풀사이드 바비큐에서 8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라이브 재즈 공연을 연다.오후 7시 30분부터 4인조 재즈 아티스트 ‘이
-
‘옥상 달빛’ 호텔 루프탑 바 3
빌딩 숲이 우거진 서울 도심이지만 어둠이 내리면 이국적인 도시로 변모한다. ‘오픈 에어’의 개방감 넘치는 루프탑 바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고층건물의 실내 창을 통한 그것과는 비교할
-
눈과 음악 사이, 클래식과 재즈 사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문화올림픽의 시동이 걸렸다. ‘평창겨울음악제’(예술감독 정명화·정경화)다.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과 용평드
-
[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자연 속 호텔로 가을여행
완연한 가을 날씨 때문일까요. 집에만 있기 아깝다는 생각에 매주 어디에 놀러갈 지 고민입니다. 마음 같아선 부산영화제가 열리는 부산에도, 따뜻한 제주도에도 가고 싶지만 어디 쉽나요
-
남경필·원희룡 연정으로 손잡다 … 남경필 표 연정, 강원이어 제주까지 확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광역자치단체간 연정이 강원도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까지 확대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10시 25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상생
-
팝인듯 경쾌한 재즈, 헤일리 로렌이 온다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헤일리 로렌(31·사진)이 28~29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2011년 첫 공연을 가진 이후 벌써 네 번째 방문이다. 로렌은 20
-
[당신의 역사] 청담동 재즈 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의 임재홍 대표
임재홍 대표는 70년대 초반부터 재즈를 들었던 ‘재즈 키즈’다. 어려서부터 정통 재즈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현실 속에서 힘든 사람이라도 블루문 안에서
-
[알림] 용재 오닐, 윤한, 성민제 … ‘로맨티스트’달콤한 협연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이콘이 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팝 아티스트 윤한,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팝피아니스트 크리스 리의 로맨틱 콜라보레이션 공연 ‘로맨티스트’가 3
-
재즈클럽 ‘야누스’ 36주년, 정성조를 추억하다
한국 재즈의 산 역사인 ‘클럽 야누스(Janus)’가 23일 36번째 생일을 맞아 이틀간 기념 잼 세션을 벌인다. 한국 재즈의 큰 별이자 최근 별세한 색소폰 연주자 정성조(194
-
동시대 최고 남성 보컬들과 입맞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45년간 미국의 정상급 ‘디바’로 군림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72)가 듀엣 앨범 ‘파트너스(Partners)’를 발표했다. 고인이 된 엘비스 프레슬리부터 안드레아 보첼리, 빌리
-
미국 반독점 당국 파워 절정 … 손정의도 꺾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승부사다. 그는 재일동포 3세다. 필생 염원은 세계를 아우르는 통신제국 건설이다. 그는 목표 달성 일보 앞까지 갔다. 자회사인 미국 3위 통신사 스프린트가
-
음악 저작권협, 사용료 대충 징수·정산 … 공연단체도 창작자도 불만
“저작권 사용료는 당연히 줘야 하지만 차라리 아티스트에게 직접 주는 게 낫겠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징수 규정은 공정하지 않아요.” 올해 8회째를 맞는 ‘월드 DJ 페
-
음악 저작권협, 사용료 대충 징수·정산 … 공연단체도 창작자도 불만
관련기사 불공정 논란에 선 디지털 음원시장 한곡 스트리밍 서비스 때 ‘소녀시대’ 1명 당 수입 0.1원 뮤지션은 정당한 대가 받고 소비자는 돈 덜 내게 할 수 있어 “저작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