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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정주영식’ 기업가 정신도 불법으로 불릴 시대
표재용산업부장지금도 손님으로 북적이는 멀쩡한 대형 면세점 두 곳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안에 문을 닫게 됐다. 두 면세점에서 일해온 3900여 명의 임직원은 졸지에 생계를 걱정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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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서 민관 협력으로 … IoT 창업 생태계 만드는 해운대 단지
이정훈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최근 정보통신(ICT) 분야에서 인도와 다른 나라의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 초대를 받았다. 필자는 IT를 도시공간에 융합한 ‘스마트 시티’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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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스타트업 밀어주는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김유진(38) 상무는 23일 오전 이 회사가 투자한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8곳을 인솔해 도쿄 출장을 떠났다. 다음날 있을 일본 투자자들을 초대한 데모데이(Demo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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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벤처 20년, 이젠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
정 준벤처기업협회 회장㈜쏠리드 대표이사대한민국에 벤처기업이 태동한지 20년이 지났다. 성년의 해를 맞이하기까지 우리나라의 벤처기업들은 국가 경제와 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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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청춘 토크콘서트 간 문체부장관 “하고 싶은 일 하세요”
청춘사이다 UP(業)콘서트가 13일 오후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청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맨 오른쪽은 1부 토크쇼에 앞서 ‘청춘 2030, 문화콘텐츠로 나아가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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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손정의는 한국을 잊었다
김준현경제부문 기자제 이름은 손정의. 재일동포 3세로, 일본에선 손 마사요시로 불립니다. 소프트뱅크란 회사의 회장이죠. 사람들이 저를 아시아의 ‘워런 버핏’이라고 부르더군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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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잘해야 창업지원금 받는 이상한 나라”
[일러스트 중앙포토]벤처·창업 시장에서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이라고 부른다. 미국 벤처 캐피털 회사 카우보이벤처스의 설립자 에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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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위축 속 고개 든 아시아 모델 … 우월론 아직 일러
중국 상하이(上海)의 루자쭈이(陸家嘴) 금융가 마천루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성장세가 주춤하지만 중국은 세계 제조업 생산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블룸버그]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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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우리 곁에 로버트 드니로 … 영화 뺨치는 시니어 인턴
29일 서울 동자동에 있는 사회적 기업 ‘상상우리’ 건물 앞에 임직원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박태희(35) 매니저, 권오서(67)·박생규(61) 시니어 인턴, 신철호(39)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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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우리 곁에 로버트 드니로 … 영화 뺨치는 시니어 인턴
29일 서울 동자동에 있는 사회적 기업 ‘상상우리’ 건물 앞에 임직원들이 모였다. 왼쪽부터 박태희(35) 매니저, 권오서(67)·박생규(61) 시니어 인턴, 신철호(39)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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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청량 음료 마신 것처럼 속 시원하게, 취업·창업…청년 고민 풀이 한 마당
청년들이 특별한 나만의 길을 고민하는 ‘청춘사이다 포럼’의 첫 번째 행사가 지난 15일 열렸다. [사진 청춘사이다 포럼]‘청춘사이다 포럼’은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발전적인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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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학평가] 벤처창업자 배출, 한양대·서울대·인하대 순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4학년 한성원(28)씨는 ‘사장님’이다. 구직자를 위해 직장 문화, 복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업체를 세웠다. 그가 창업을 선택한 건 학교와 동문 덕분이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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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격렬한 이사회를 허하라
문규학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벤처캐피털의 투자를 일컬어 흔히 ‘스마트 머니’라고 부른다. 돈이 지능을 가졌을 리 없지만 ‘똑똑한 돈’이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금을 투입하면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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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R&D에 40여 년간 집중 투자 스타트업 인재 배출
‘SW 연금술’ 시대다. 소프트웨어(SW)는 사물을 첨단으로 바꾸고 산업을 혁신으로 이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무인차, 유전자 분석, 웨어러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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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운동’은 한국 제조업 부활의 원동력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공통점은? 둘 다 차고에서 창업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차고는 뚝딱거리며 뭔가 만드는 공간이다. 이런 차고에서 출발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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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히트 친 ‘알람몬’뒤엔 ‘SW 마에스트로’과정 있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운영하는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역량과 창의력을 지닌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미래창조과학부]피처폰에 익숙하던 시대에 갑자기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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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보이치키·메이어·샌드버그 … ‘여성 CEO 사관학교’ 구글
구글은 세계의 문화를 변화시켰다. 검색 엔진으로 출발해 종합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성장해 인류의 삶을 크게 바꿨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와 구글맵, G메일, 유튜브 등 구글의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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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배달통 최대주주인 독일기업 “둘 합칠 계획 없다”
한국의 배달시장 규모는 12조원에 달한다. 스마트폰에 배달앱을 깔고 언제 어디서나 터치 한번으로 음식을 배달해먹는 배달앱 시장은 독보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0년 국내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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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설립 7주년 … 혁신 통해 ‘리딩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KB금융지주는 자체적인 핀테크 역량 강화는 물론 핀테크 업계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 KB핀테크 허브 센트를 열었다. 지난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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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스타트업 1000개 만들 것”
마크로젠은 해외에서 더 주목받는 기업이다. 일본 최대 경제지인 닛케이신문은 지난 5월 삼성의 뒤를 이을 ‘신한류’ 기업으로 네이버와 함께 마크로젠을 꼽았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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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소프트웨어 DNA’ 심겠다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은 소프트웨어에 강한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정 총장은 “인문학적 소양 위에 소프트웨어란 옷을 입히려 한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정규상(63)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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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원하는 과목만 모아 듣는 '학생설계전공제도'
[사진 서강대. 서강대의 아트&테크놀로지전공 교과과정은 인문학, 문화예술, 공학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서강대학교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지식융합학부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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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 … 제 2, 3 인스타그램 나온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글로벌 혁신 기업인’들은 머릿속에 산업의 미래 모습을 그리며 ‘기회 포착’을 준비하고 있었다. # 디지털화는 신산업의 저수지 먼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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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