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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스타인버거 별세…향년 99세
물리학자 잭 스타인버거. 사진 노벨재단 홈페이지 뉴트리노(중성미자) 연구에 공헌한 물리학자 잭 스타인버거 전 컬럼비아대 교수가 99세로 별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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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좋아요 누르면 조두순 응징” 구독 장사하는 유튜버들
“‘구독’ 많이 눌러주시면 조두순 집에 쳐들어가서 끌고 나오겠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의 조두순 주거지 앞에서 방송 중이던 한 BJ(인터넷방송 진행자)가 기염을 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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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시키고 후드티도 만들었다…분노로만 소비한 조두순
지난 13일 12년을 복역한 뒤 출소한 조두순이 사는 경기도 안산 거주지 앞에서 인근 주민들이 유투버 때문에 불편을 겪는다며 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뉴스1 “'구독' 많이 눌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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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형 인간 이건희, 삼성과 한국사회 다 바꿨다
━ 이건희 1942~2020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전인적 르네상스인’으로 평가받는다. 기업인으로서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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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공들인 카·시·오 좌절, 초일류 삼성 초석 됐다
‘실패의 경험이 초일류로’ 26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선대 고(故) 이병철 창업 회장은 ‘한국산 초일류’에 대한 갈증을 끊임없는 도전으로 이어갔다.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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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횡령 역대급 비리 총리···그 아내는 '사치의 여왕' 불렸다
골드만삭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미란다 커·패리스 힐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이들을 묶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2009년~2018년, 말레이시아 6대 총리를 지낸 나집 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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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두피까지 벗겨져…그는 '악마 커플'과 살고 있었다
중학교 후배와 그의 여자친구로부터 수개월 동안 고문 수준의 가혹행위를 당한 피해자가 17일 전남 무안군 한 종합병원병실에서 기자들에게 참혹했던 경험을 증언하고 있다. 피해자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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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겁나지만 ‘집콕’은 싫다···올 여름 화두 ‘세이프케이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파가 붐비는 휴양지 대신 도심의 고급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가 올 여름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야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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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프랑스는 아직 입국 안 되고, 이탈리아는 14일 자가 격리해야
지난 5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여행사 부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여행사 직원 대부분이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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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방해’로 8년 자격정지된 쑨양, 도쿄올림픽 앞두고 항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우승한 중국의 쑨양. 김성룡 기자 도핑 검사를 방해한 혐의로 8년간 선수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중국 수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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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없는 英, 하루 938명 사망···EU과학수장 "대응 실망" 사표
8일 영국 런던의 피커딜리 광장에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담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형 사진이 걸려있다. [A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55)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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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 실험하던 스웨덴 뒤늦게 봉쇄정책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략으로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집단 면역 향상을 택했던 스웨덴이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정책 ‘유턴’을 고려 중이라고 독일 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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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 국가 증가 … 이스라엘 "꼭 써라", WHO "효과 살핀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마스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효과에 세계가 더욱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신종 코로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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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도 확진자 중국 추월…이탈리아는 확산세 다소 주춤
30일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주의 도시 브레시아의 한 병원 내 새롭게 마련된 집중치료시설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환자를 돌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럽의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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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해외 입국자 7번째 확진 판정…누적 확진 109명으로 늘어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가운데 2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격리시설로 이동하는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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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산책 집주변 200m까지만, 혼잡한 지하철역은 무정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며 지구촌 각국이 ‘2m 룰’, ‘한 평 룰’, ‘무정차 룰’을 꺼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통제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번지자 시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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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6만 유럽 초비상···獨 "공공장소서 2명 이상 모임 금지"
유럽 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현지시간) 16만 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5만9138명, 누적 사망자 수는 5476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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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우린 전쟁 중, 전국민 15일간 집밖에 나오지 말라”
16일(현지시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국민은 17일부터 보름 간 불가피한 경우를 빼곤 집밖에 나오지 말라“는 담화를 발표했다. [EPA=연합뉴스] 유럽 국가들이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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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英·EU 브렉시트 협상도 미뤘다 … 유럽 전역이 비상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협상 속도까지 늦췄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과 EU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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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루 196명 사망, 인도 “한 달간 외국인 입국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탈리아 전국에 이동 제한 조치와 상점 휴업령이 내려진 11일(현지시간) 로마 성베드로 광장이 폐쇄돼 텅 비어 있다. [EPA=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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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인구 70% 걸릴 수도”…이탈리아 사망 600명 넘어
프랑스 문화부 장관에 이어 영국의 보건부 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유럽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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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코로나에 흔들린다…英 보건차관 확진, 伊치사율 6%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EU) 비상대응조정센터 내부에 설치된 스크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을 알리는 지도를 비추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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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본부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WTO 로고. 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 직원 중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WTO에 따르면 직원 중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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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확진자 300명 넘어...대부분 이탈리아 통해 감염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EU) 비상대응조정센터 내부에 설치된 스크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을 알리는 지도를 비추고 있다. EPA=연합뉴스 네덜란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