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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향에 시신도 벌떡” 오대장의 제주 옛길 이야기 유료 전용
지난 21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공치왓 평원. 40여명의 트레커들이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제주 옛길을 탐방하는 모임으로 산악인오희준기념사업회 소속 멤버들이다. “옛길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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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고래’ 상괭이 보러 가자…완도 개머리길, 행운의 절벽 유료 전용
■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글 싣는 순서 「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은 12월에도 여전히 푸르다.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3곳을 소개한다. ① 한겨울 동백 터널,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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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품에서 하룻밤…'5개 오름·5개 숲길' 짜릿한 제주 1박2일
━ 진우석의 Wild Korea⑦ 제주 오름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에서 펼쳐진 풍경. 가장 높은 곳에 우뚝한 한라산이 물찻오름, 말찻오름, 논고악 등을 거느린 모습이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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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폭우 쏟아져도 끄떡없다…신이 제주에 준 선물, 곶자왈 유료 전용
지난 어린이날 연휴 사흘 동안 한라산 삼각봉에 1m(1023㎜)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다. 서귀포 지역 강수량은 376.3㎜였다. 제주도에서 5월에 내린 비로는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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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4월 수상작] 홍도, 병풍을 펴다
━ 장원 홍도, 병풍을 펴다 권규미 소슬한 바람무늬 쪽마다 초서체다 천년 벼린 물빛의 심지 같은 절리들이 해무의 끓는 핏속에 뼈를 묻는 으스름 물결들 왁자하니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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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에 뜨는 나를 위한 여행 '헬스 투어'…몸과 마음 충전하는 그 곳
‘양평헬스투어’가 진행되는 경기 양평군 단월면 소리산. 헬스 투어 참가자들이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수(水) 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하늘을 향해 누워 눈을 감고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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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추천한 2209개 관광지 중 비밀 명소 4곳만 뽑는다면
강원도 동해시에 무릉계곡과 박달계곡을 잇는 '베틀바위산성길' 일부 구간이 지난 8월 공개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비밀 명소. 코로나 시대 더 많이 찾게 되는 키워드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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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담길 걷다가 수제 맥주 한 잔… 가성비 좋은 제주 여행법
제주 삼다수숲길 근처에 있는 제주 삼다수공장의 초원. [사진 제주관광공사] 해안을 걷고, 오름을 오르고, 숲에서 여유를 부리고…. 제주도의 6월은 무엇을 하든 만족도가 높은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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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암묵지' 체득하는 숯쟁이, 그런 고수가 필요하다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34)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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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민폐훈련’ 하는 이유? 비상구라도 확인해 달라는 뜻”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설 연휴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에 있는 한 찜질방을 찾아 소방·전기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설 연휴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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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은 발암물질인데, 연기 쏘인 훈연식품 괜찮을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 살기(25) 가마에서 참나무로 오리고기를 훈연하는 모습. 훈연이란 목재를 불완전 연소시켜 나오는 연기를 쐬는 작업이다. 도축육이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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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들국화가 아니랍니다, 내 이름은 쑥부쟁이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19) 왕갯쑥부쟁이. [중앙포토] 이름 부르기 (쑥부쟁이) 제 이름 모르는 채 들국화라 홀대해도 연보라 뽐내거나 노란 꿈 비교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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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과 효소욕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5) 사랑방이 되고, 사교장이 되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놀이방이 되고, 값싼 잠자리로 이용하기도 하는 요즘 찜질방. [중앙포토]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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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내뿜는 숯가마 찜질방 등 집중 점검
숯가마에서 찜질을 하고 있는 모습. 일부 시설에서는 미세먼지가 배출되는데도 오염방지시설 제대로 가동을 하지 않아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중앙포토] 미세먼지를 내뿜는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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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의 일상화 … 공공기관도 2부제 안 지켰다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된 26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 마스크를 쓴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달랑 하루 차량 2부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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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안아키 열성 회원입니다” 남편의 호소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지난 1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김효진 원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한 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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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키' 운영 한의사 약사법·식품위생법위반 혐의 검찰 송치
'자연 치유 육아법’을 주장하는 인터넷 카페 '안아키' 메인 화면. [사진 안아키 홈페이지] 경찰이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안아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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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기름 쫙 빼고 숯불향 입은 '티꾸닭' '맛있다' 입소문 타고 인기 '충만'
━ 충만치킨 간장 티꾸닭광주광역시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인 남부대학교는 지난 5~8월 호남 지역 고교 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수험생 격려 이벤트를 다섯 차례 열어 통닭을 학생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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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멋] 기름 쫙 빼고 숯불향 입은 '티꾸닭' '맛있다' 입소문 타고 인기 '충만'
━ 충만치킨 간장 티꾸닭광주광역시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인 남부대학교는 지난 5~8월 호남 지역 고교 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수험생 격려 이벤트를 다섯 차례 열어 통닭을 학생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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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말 타고 암벽 타고 숯찜질 … 휴양림 맞아?
더위는 물러가고 아직 센 추위가 오지 않은 9월은 숲에서 쉬기 가장 좋은 때다. 휴양림에 가서 야영하거나 산책만 해도 좋지만 이색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전국에는 166개의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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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타고 찜질 즐기고…이색 휴양림 5곳
더위는 물러갔지만 추위의 기별이 느껴지지 않는 계절. 9월은 숲에서 쉬기에 가장 좋은 때다. 고민 말고 휴양림으로 향하면 된다. 공기 좋은 숲에서 야영을 하거나 산책만 해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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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대식물 770종 자생 … 태고의 신비 숨 쉬는 ‘완도 난대림’
한반도 서남단인 전남 완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暖帶林)이 있다. 2033만㎡(615만평) 산림에 상록활엽수와 희귀 난대식물 등 770종이 자생하는 완도수목원이다. 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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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태고 원시 난대림'의 신비…완도수목원 600만평의 향연
한반도 서남단인 전남 완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暖帶林)이 있다. 2033만㎡(615만평) 산림에 상록활엽수와 희귀 난대식물 등 770종이 자생하는 완도수목원이다. 축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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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