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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에 10만 엔씩 모아 아시아 어린이 도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에 일본팀 선발투수로 출전했던 이와쿠마 히사시(28·라쿠텐이글스·사진)는 요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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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개조 프로젝트] 남 하는 것 다 할 수 없다, 주변부터 정리하라
쉭. 허공을 가르며 날아간 주먹. 아무런 이유 없이 벌인 싸움. 맞아서 깨진 치아. 중2 소년은 방황했다. 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아무런 의미를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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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출신 신인 배우 최송현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다”
관련사진 KBS 2TV ‘상상플러스’의 인기 MC로 사랑을 받다가 갑자기 사표를 던진 최송현 아나운서가 배우로 변신해 돌아왔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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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지금 특목고, SKY대 졸업하면 별 볼일 있나요?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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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드러났다, 미술계 움직이는 ‘젊은 실세들’
기획부터 연재까지, 반 년 남짓한 ‘대장정’이 끝났다. ‘한국미술의 미래, 10인을 주목하라’는 기사가 본지 1면·18면에 나간 1월 29일, 미술계의 반응은 뜨거웠다.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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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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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중계
‘연극과는 다르다’ 선언 무대 된 시상식 뮤지컬의 밤은 뜨거웠다. 딱딱한 시상식의 틀을 깬 과감한 진행에 관객은 하나가 됐다. 신·구세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순간엔 기품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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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가상 경기로 풀어본 알쏭달쏭 야구규칙
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을 했습니다. 세계는 메이저리거가 즐비한 팀들을 연파하고 결승까지 오른 한국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우리 국민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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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hot issue] 뭐가 되고 싶니? 우리가 도와줄게
청바지에 티셔츠, 그리고 스니커즈에 큰 가방.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연예인이 평소 즐기는 차림은 대부분 이런 모습이다. 이 가운데 디자인과 색상에서 가장 큰 변화를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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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적다” 툭하면 폐강 인문학 강사의 눈물을 보셨나요
교수 30년 된 교재로 버티기… ‘지식사기꾼’ 아닌가요 학생 책 한 권 안 읽고 문학수업… 그게 대학 공부입니까 대학 임시직 졸업생도 “취업했다”… ‘취업률 부풀리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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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일본 호류지 금당과 5층탑
세계건축문화재를 펜화에 담는 첫 작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일본 나라의 호류지(法隆寺)를 골랐습니다. 호류지 금당은 아스카 시대인 서기 607년 건립되었으니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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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그래 이맛이야”
공이 좌측 외야 관중석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한 순간, 이대호(27·롯데·사진)는 두 팔을 높이 들었다. 9년째 맞은 프로 무대에서 이미 127번이나 ‘손맛’을 봤고, 2006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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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정답은 없다, 인생은 그저 흔들릴 뿐
영화 ‘더 리더’의 바람이 만만찮다. 관객 수 36만. 그 수치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가슴 먹먹해지는 영화. 아름답도록 쓸쓸한 영화. 입소문이 무섭다. 특히 30대 후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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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남주 여우같은 내조란 이런 것
김남주가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컴백했다. 그동안 ‘아내’와 ‘엄마’라는 타이틀이 자신을 더욱 완벽한 여자로 거듭나게 했다는데…. 결혼 후 육아와 살림에만 전념했던 배우 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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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생순’ 실제 주인공 임오경 감독이 들려준 뜻밖의 이야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임오경 감독이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사령탑이 됐다. 코트에서는 ‘싸움꾼’이라 불릴 만큼 전투적인 그녀이지만 집에서는 똑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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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CF, " 창의력에 손대지 않습니다. '
방문 미술 브랜드 홍선생미술 CF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전화번호가 기억하기 쉬운 스토리가 있는 CF다. 이 CF는 이노비즈기업인 홍선생교육 (www.eduho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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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이영탁 삼성서울병원 교수 →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태어나서부터 삶 자체가 생존 투쟁인 환자들을 돌보는 일은 결코 화려하고 빛나는 의사의 길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저 마음만 불편할 뿐이다. 1년, 아니 10년, 20년을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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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⑦ 헤이리의 자하재(紫霞齋)
①마당을 잘게 나눈 벽면에는 크고 작은 네모 난 구멍이 있다. 구멍을 통해 본 주변 풍경은 액자 안 그림처럼 보이는 듯했다. ②자하재는 3개의 블록으로 나뉘어 있다. 양쪽 블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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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읽기] 낯선 남자가 말했다, “당신 아내는 명랑했다”고 …
다른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이레 344쪽, 1만1000원 아내가 죽었다. 가슴을 도려내야 할까봐, 왼쪽 젖가슴에 종양을 발견하고도 병원에 발걸음을 끊은 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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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C카드배 월드챔피언십 16강전 하이라이트] 믿을 수 없는 착각
○·허영호 6단(한국) ●·구리 9단(중국) 장면 1(그림·上)=중국의 일인자 구리 9단과 한국의 신예 강자 허영호 6단의 대결이다. 공수가 첨예하게 얽힌 승부처에서 구리가 흑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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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
국보 1호만 상처 입은 게 아닙니다. 송광사 목조삼존불감(42호)이 도난당한 적 있고, 난중일기(76호)는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에 되찾았습니다. 불국사 석가탑(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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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저돌성이냐, 메르켈의 뚝심이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프랑스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저돌적 리더십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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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1조 달러 청소해도 위기 안 끝난다
미국 정부가 금융권의 독성 폐기물(부실 자산) 제거에 나섰다. 1조 달러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은행 등 금융회사 대차대조표를 깨끗하게 만들어 돈이 돌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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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돌, 바람, 물 ... 미술관 4형제
1 돌 미술관 내부 2 바람 미술관 “음악이 달라요.”제주 핀크스 클럽하우스를 찾았을 때 이경수 지원팀 과장은 대뜸 음악 얘기부터 꺼냈다. 그러고 보니 실내를 맴도는 선율이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