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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잊지 않겠습니다"... 전국에서 세월호 8주기 추모 물결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떠나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는 다음날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총 탑승객은 476명. 이 중에는 수학여행길에 올랐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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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소설 반야심경 1·2 外
소설 반야심경 1·2 소설 반야심경 1·2(혜범 지음, 문학세계사)=1990년대 100만 부가 팔렸던 장편소설을 제목만 남기고 새로 썼다. 부처님 오신날(19일)에 맞춰 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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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19세기 한·미의 가교였던 외교관의 호기심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지난 한 달 동안 여러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비핵화, 평화협정, 인권, 동맹 관리 등 주제는 달랐지만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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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보내기, 방북 수학여행단 … 남북교류도 ‘봄’ 올까
최근 완도에서 발족한 ‘사랑의 김·미역 북녘 보내기운동본부’ 모습. [사진 전남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 지역별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남북교류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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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오이소~]안전·역사·과학체험까지 모두 다 … '교육여행 1번지' 대구가 뜬다
대구는 수학여행지로, 아동·청소년의 교육·체험공간으로도 제격이다. 재밌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어가는 일석이조의 교육공간이 가득해서다. 교육여행 1번지로 요즘 대구가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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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북사업도 재개 추진…‘지방선거용’ 비판도
평양 발효콩 공장 준공식에 참여하기 위해 2007년 10월 고려항공 여객기 탑승을 앞둔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사진 전남도]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정상회담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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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될 때 바짝 놀자!” 수험생 할인도 일정 미뤄 스타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고사장에 갈 때만 수험표를 꼭 챙겨야 하는 건 아니다. 수능을 치른 뒤에도 수험생 대상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누리려면 수험표를 꼭 지참해야 한다.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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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다윤양 신원 확인 … 아버지 “꿈에서 웃더니”
“며칠 전 꿈에서 다윤이를 만났습니다. 웃는 다윤이의 손을 잡고 꼭 안아줬는데 이렇게 찾게 됐네요.” 세월호 미수습자인 단원고 여학생 허다윤(사진)양의 아버지 허흥환(53)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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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유해 신원확인 세월호 희생 단원고 허다윤 양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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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역사·문화 공부도 하고 여름 야생화도 보고
6월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걷기여행길과 야생화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린 이달의 추천길 10곳은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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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가 뒤바꾼 사망통계…0~70대 중 10대 사망만 크게 늘어
세월호 참사가 연령대별 사망 통계에도 상흔을 남겼다. 지난해 0세에 79세까지 연령대별 사망자 수에서 10대가 유일하게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해 4월 16일 수학 여행길에 올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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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둥둥 뜬 호수, 아파트 복도 … 한국화, 관념 비우고 현실을 담다
제목은 그저 ‘산수’, 한지에 수묵채색으로 그린 충주호 풍경이다. 화면 가운데를 두고 진짜 산과 물에 비친 산이 데칼코마니처럼 맞물린다. 실제와 허상이 충돌하는 이 세상의 불온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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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두 달] 실종자 가족 "이모들이 모아 준 수학여행길 그만…"
“제발 오늘이 팽목항 가는 버스를 마지막으로 타는 날이길….” 매일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팽목항으로 가는 버스에 오르면서 그는 늘 이 말을 되뇌인다고 했다. 실종된 경기도 안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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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사퇴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상상하기 조차 어려운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들이 수학여행길에서 목숨을 잃고 많은 분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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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밥 한 끼 대신 안전을 살 수 있다면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20여 년 전과 다를 줄 알았다. 착각이었다.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는 기본 상식부터 지켜지지 않았다. 정원 220명쯤인 배에 360명 넘게 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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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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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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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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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아”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선장 이준석(왼쪽)씨와 3등 항해사 박한결씨가 19일 새벽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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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배 어딘가에 에어포켓 있을 듯"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해군과 해양경찰 등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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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전원 구조→구조 중' 오락가락 발표에 학부모 분통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반을 꾸린 경기도교육청과 안산단원고등학교가 오락가락한 발표로 학부모들의 원성을 샀다. 안산단원고는 이날 오전 학교로 몰려온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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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캔버스 삼아 마을 역사 그려요
“제 나이가 많은 줄 알았어요. 한데 귀촌해 보니 제일 젊어요. 젊은 사람이 지역사회에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하다 공공미술을 접목하게 됐습니다.” 충남 태안에서 화가로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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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조커, 학교 가기 … 』 저자 모건스턴
15일 첫 방한한 수지 모건스턴.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 마음을 열어놓고 인생이 나를 데려가는 쪽으로 따라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왼쪽 사진은 방한에 맞춰 출간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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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에게 사과하세요"
찜통 더위를 피해, 쳇바퀴 일상을 벗어나, 얽힌 사람들 곁을 박차고…. 어디론가 도망갈 생각에만 골몰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나지막이 말을 건넨다.“네 안으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