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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타이어왕국 꿈꾸는 넥센타이어
[사진=김태성 기자] 이달 초 경남 양산시 유산공단 넥센타이어 본사에서는 조촐한 축하 파티가 열렸다. 지난달 미국 타이어 전문지인 '타이어 비즈니스' 가 꼽은 2006년 세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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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정책금리인 콜 금리를 현 수준(4.5%)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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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화 교수의 디지털 세상 ③ 가상 공간의 국제 분쟁
국산 온라인 게임 ‘길드워’에서 세계 모든 나라의 사용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한국인 길드의 길드홀. 하지만 일본인은 못 들어온다.축구가 아니라 육박전으로 변해버린 국산 온라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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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대부분 업종 채산성 악화
전경련은 올해 3분기에 조선.전자.반도체.철강.기계.전력.공작기계 등의 업종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채산성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이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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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쇼크 기업들 "달러 팔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원화로 속속 바꾸면서 올 들어 보름 새 외화예금이 4억 달러 넘게 줄었다.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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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극화 … 현장에 가보니] 기업 투자 살려야 아랫목 온기 윗목으로
대기업 "추석에도 공장 못 쉴 판" 사상 최고 주가에 물가는 안정세 경기도 기흥과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도 쉬지 않는다. 천안.탕정의 액정화면(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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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재 "경제안정 해치는 투기 조짐 예의 주시"
▶ 박승 한국은행 총재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내수회복이 늦어지고 있어 경기가 저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또 부동산 가격이 정부의 안정책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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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신장 3년째 신기록 기아차 유럽대질주
"기아차는 유럽에 진출한 20여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2004년까지 3년 연속 판매신장율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기자가 찾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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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정책 이대로 좋은가] 치명상 부른 개입 사례
현재 우리 외환시장 상황과 관련해 두 가지 역사적 사례가 참조가 된다. 1986년 한국은 플라자 합의(무역적자에 시달리는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달러화를 매각해 달러화 가치를 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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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 살아나나
현대자동차의 올 1월 국내 판매대수가 3만922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지난해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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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한국' 원동력 구미공단
▶ 구미1공단 동국무역 옥상에서 바라 본 구미공단. 경북 구미시가 유난히 국내 경제가 어려웠던 지난해 2003년 대비 33%나 증가하는 수출 실적을 올렸다. 13일 구미세관 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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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혼다 누른 현대·기아차
현대차 그룹이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혼다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올해 6위 닛산까지 추월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1976년 '포니'란 브랜드로 세계에 선보인 현대차가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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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 2542억달러
수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2500억달러를 넘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2542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1.2% 증가했고 수입은 2244억7000만달러로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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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꺼낸 벤처 활성화 카드] 활성화 대책 배경·문제점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에서 2만달러로 뛰는 데 약 9.5년 걸렸다. 하지만 한국은 1995년 1인당 국민소득 1만800달러를 돌파한 뒤 지난해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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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300억불 수출시대 임박
구미공단이 내년에 수출 300억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이 세관통관 기준 23억7800만달러로 월 수출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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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매출 신기록'
LG전자가 3분기에 분기별로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분기보다 줄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 6조1125억원, 영업이익 3554억원, 경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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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3.5%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달 콜금리 목표치를 현재의 연 3.5%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박승 한은 총재는 이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계속 저조하고 수출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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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제까지 경제 낙관론만 펼 건가
경제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인식차가 너무 크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엊그제 "올해 5%대, 내년도 5.2~5.3%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투자와 소비가 회복 기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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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출마저 나빠지면 뭘로 버티나
최근 한국 경제는 한 날개로 날고 있다. 내수라는 날개는 접힌 채 수출로만 버티고 있다.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보다 다소 높은 5.4%로 추정되는 것도 예상보다 활황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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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매출 6조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2분기 중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다소 줄었다. LG전자는 2분기에 매출 6조290억원, 영업이익 3952억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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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기 낙관론 접었다
소비심리가 갈수록 더 얼어붙고 있다. 특히 고소득 층과 20대, 30대 젊은 층의 소비심리 위축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아지고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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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증만 더한 큰폭 경상흑자
경상수지 흑자가 5년8개월 만에 최대라는데 왜 경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을까. 해답의 열쇠는 수출과 내수의 극심한 불균형이다. 수출 호황 역시 일부 대기업과 품목에 편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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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수출 1분기만 7700만弗 넘어
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담배 수출은 2002년보다 57.6% 늘어난 2억32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 1분기엔 7700만달러어치를 수출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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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예산업 年 매출 5조
영화 한편 1000만 관객 시대. 가수 이효리 신드롬. 아시아를 휩쓰는 장동건과 보아의 한류(韓流) 열풍. 우리나라의 영화.연예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급팽창하면서 신발.목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