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로 바뀌는 세계 경제지도 | 美 기업, 저부가 사업 팔고 혁신 또 혁신] 창조적 파괴로 이룬 ‘왕의 귀환’
리쇼어링, 스마트 제조, 그리고 신사업 개척.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이끈 3가지 키워드다. 한때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미국을 등지고 중국, 멕시코, 인도 등지로 떠났던 기업들이 다
-
[시론] 중국시장, ‘의지로 낙관’할 시기다
정광영KOTRA 중국지역본부장새해 처음 열린 중국 증시가 7% 가까이 폭락한 지난 4일 한국 증시에서는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나왔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본인 보유 한미사이언스
-
최경환 부총리보다 박근혜 대통령에 가까운 중도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2011년 11월 담배 가격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라 자동으로 인상하자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됐다. 당시 초선이던 유일호
-
급증하는 중국 군비, 미국과의 군사력 격차 줄어
미국의 군비 지출이 다른 나라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12월 31일 공개한 ‘2015 세계 군비지출·무기이전(WMEAT)’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부
-
화상회의 시대, 전 세계 출장비 한 해 1473조원 쓴다
e메일이 보편화되고 화상전화로 콘퍼런스 콜을 할 수 있는 오늘날에도 직장인들은 출장을 간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기업과 단체들은 경비 절감을 위해 출장을 자제해 왔으
-
[경제] 中企 무역보험료 50% 할인, OLED장비 할당관세 폐지…부처합동 수출 활성화 추진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보험료 할인 지원 폭이 현재 30%에서 50%로 커진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에 대한 할당관세율은 폐지된다. 12월 초에는 해외 바이어 5
-
“올해 한국 성장률 2.7%” OECD도 전망치 낮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에 발표한 3%에서 2.7%로 내렸고, 내년 성장률 역시 3.6
-
[경제] OECD 한국경제성장률 3%→2.7%로 하향 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에 발표한 3%에서 2.7%로 내렸고, 내년 성장률 역시 3.6
-
수출부진 최악 … 내년이 더 두렵다
자료: 한국은행 정부, 국회, 언론 등 온 나라가 4대 개혁에 매달려 있는 동안 국가 성장의 원동력인 수출에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올해 8월 수출실적은 393억3000
-
[신세돈의 시대공감] 역대 최악의 수출부진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정부, 국회, 언론 등 온 나라가 4대 개혁에 매달려 있는 동안 국가성장의 원동력인 수출에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올해 8월 수출실적은 393
-
[신세돈의 시대공감] 흑자에 가린 수출 부진의 심각성
3월의 수출실적이 발표됐다. 통관기준으로 작년대비 4.2% 감소한 4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물론 언론조차 ‘사상 최대흑자’ 혹은 ‘38개월 연속 무역수지흑자 행진’에 초
-
모디노믹스, 외자유치·수출 강조 … FTA는 늦춰질 가능성
관련기사 “못살겠다, 일 좀 하자” … 제2 인구대국 선거 흔드는 경제 모디가 총리에 취임한다면 ‘구자라트 성장모델’은 전국에 확대 적용된다. 모디노믹스에선 외자유치를 동반한 제
-
[중앙시평] 도대체 MB는 왜 집권했는가?
박명림연세대 교수베를린자유대 초빙교수 박근혜정부의 대선 공약 후퇴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정부 출범 초기의 각종 공약 철회 시도는 ‘약속·신뢰·원칙의 정치’를 중시해 온 대통령의
-
한국 무역 첫 ‘세계 8강 신화’
한국이 올해 처음으로 무역에서 이탈리아를 따라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1964년 가발로 수출을 시작한 지 ‘반세기’ 만에 세계 8위 무역 대국에 오르는 것이다. 26일 지식경제부에
-
“60년대 중화학 키웠듯 이젠 서비스 산업 육성해야”
‘내수가 미래다’ 기획시리즈 좌담회 참석자들은 “내수를 살리지 못하면 내 자식의 일자리가 없다는 위기의식을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가져야한다”는 데 공감했다. 왼쪽부터 이경태 고려대
-
[경제 view &] 최고 신용등급(Aaa) 국가의 조건
유상호한국투자증권 사장 지난달 두 가지 낭보가 날아왔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했다. 런던 올림픽 종합순위 5위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Aa3
-
[J Report] 유럽 경제는 깜깜한데 독일 차만 빛나고 있다
최근 프랑스의 PSA 푸조-시트로앵은 국내외 공장에서 8000여 명의 인력을 구조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실적 부진에 대한 대응책이다. 39년간 가동해온 프랑스 오네 공장을 2014
-
한국 ‘수출 G7’ 시대 … 상반기 2215억 달러
한국의 올해 상반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1일 “세계무역기구(WTO) 자료를 기준으로 올 상반기 2215억 달러를 수출해 사상 최
-
금융위기 극복하며 수출 증가율 가속도
이탈리아는 명품과 오페라, 관광의 나라다. 그러나 우리에겐 2002년 월드컵 8강전의 기억이 강렬하다. 안정환이 역전골을 넣고 반지에 입맞춤하던 모습 말이다. 한국은 이탈리아를 누
-
‘한+중+일’ 실질 경제규모 미국 앞섰다
한국·중국(홍콩 포함)·일본 등 동아시아 세 나라의 실질 경제규모가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섰다. 상품 구매력을 감안한 세 나라의 국내총생산(GDP) 합계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스
-
오바마, 13~19일 한·중·일 방문 … 3국 3색 현안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부터 7박8일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중·일 3국을 방문한다
-
독수리 눈으로 본 중화권 경제
1. 의미 있는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기초 석유화학제품과 부품소재 가. 대중국 수출감소로 국내 수출기업은 경영난에 직면 중국의 고도성장에 따른 대중국 수출증가는 우리나라 경제에 버
-
[중국 증시] 새해 기대감 속에 상승세로 출발
지난해 65%가 넘는 하락폭을 기록했던 중국 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에 3%가 넘게 상승하며 출발했다. 새해 증시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의 후속 경기 부양책에 대한 의지도 증시 반등을
-
지구촌 꽁꽁 … “경기부양” 쏟아지는 달러 잡아라
‘무역 역군’, ‘수출 전사’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 수렁에 빠진 우리 경제를 구제한 이들이다. 이후 한동안 대규모 무역 흑자가 이어지면서 이들의 존재는 망각의 늪으로 빠져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