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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 사상 최고치…배후엔 열 받은 중국 투자자 있었다?
지난 5일 항저우의 한 증권사 객장의 시황표 앞에서 한 여성이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18일 지난해 외국인의 중국 직접투자액이 전년 대비 82% 감소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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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다 감귤 심어라” 제주에 가장 자주 온 대통령 유료 전용
━ 45년 전 박정희 대통령과 악수 1978년 6월 2일 대통령 박정희는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항파두리에서 열린 항몽유적지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당시는 몰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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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명의 퍼스펙티브] 재정 적자에 엄격한 스웨덴…나랏빚에 무신경한 한국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전 한국연금학회장·리셋 코리아 연금분과장 “아름다운 모순, 스웨덴 패러독스.” 유모토 켄지와 사토 요시히로가 쓴 『스웨덴 패러독스』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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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코리아, 그린 모빌리티 글로벌 마켓을 위한 SMK와 MOU 체결
퍼스널 E-모빌리티 전문기업 ㈜이엠이(EME)코리아와 배터리 솔루션 업체 ㈜에스엠케이(SMK)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6월 2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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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바이든 누가 되든, 중국은 지금 '이것' 믿고 버틸 생각
[블룸버그 캡처] 「 "천조(天朝·청나라)는 땅이 넓고 물산이 풍부해 없는 게 없다. 외이(外夷·외국)에서 물건을 수입할 필요가 없다." 」 제임스 길레이, ‘베이징 궁전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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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키울 ‘홍색공급망’ 구축…‘진지전’으로 미국과 맞짱
━ 중국공산당, 쌍순환 전략 채택 중국공산당 19기 5중전회가 폐막한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공산당 로고와 ‘당 조직 강화를 통해 당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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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쌍순환 진지전'으로 대전환…내수와 기술이 양 날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30일 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14차 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사회주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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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처 달랐다…‘아시아 4龍’ 코로나 위기에 주목받다
「 아시아의 네 마리 용(The four asian dragons) 」 [사진 網路截取] 1970~80년대 고도성장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4개의 국가(또는 지역)가 있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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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돌아온 김병준 前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돌직구
■ 대구든 어디든 험지 출마 마다하지 않을 것… 세상 바꾸는 ‘마이크’ 되고파 ■ 국가주의에 함몰된 현 정부 정책은 지지기반 민원해결 수준에 맴돌아 ■ 한국당 인적청산은 단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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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중앙일보 우려되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대비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21일 수락 연설을 통해 천명한 ‘미국 우선주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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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앨빈 토플러가 한국에 던진 쓴소리···"저임금 바탕 굴뚝산업에 안주할 것인가"
세계적인 미래학 석학 고(故) 앨빈 토플러.“한국은 선택의 기로에 있다.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선택을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 세계 경제에서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종속국으로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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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중국의 위기는 국가의 실패에서 비롯된다
♣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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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업을 말리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한·중·일의 창업의식 조사 결과는 매우 위험한 신호다. 중국은 창업에 매우 긍정적인 반면 한국은 ‘창업은 위험하다’는 응답이 73%에 달했다. 가족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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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태국 전통음료를 ‘레드 불’로 재창조 한 해 50억 병 파는 게 오스트리아 스타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조현 대사 1979년 외교부에 들어가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외교조정관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빈 주재 국제기구 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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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태국 전통음료를 ‘레드 불’로 재창조 한 해 50억 병 파는 게 오스트리아 스타일
조현 대사 1979년 외교부에 들어가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외교조정관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빈 주재 국제기구 대사로 근무하고 있다. 연세대 정외과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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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협의 통해 ‘조정시장경제’로 선회를 증세 앞서 징세 절차 합리성·투명성 지켜야”
안재홍 1956년생.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정치외교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주대학교 세계학연구소 이사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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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떠받치는 건 세금 … 조세 저항 줄일 부패 척결·간접세가 핵심
관련기사 “스웨덴 복지 따라하려면 세원부터 넓혀라” 스웨덴은 복지국가의 모델로 꼽힌다. 201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회복지지출 비중은 28.2%(OECD 기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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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 논란…이승만 건국과정 오늘 잣대 재단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바라본 한국 사회의 어제와 오늘. 박정희식 모델은 부정돼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 시대상황을 무시한 일방적 주장을 경계했다. 평생 민주주의를 화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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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도 성장 한계 보건의료·금융·관광 … 서비스업 키워라"
맥킨지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기존 수출주도형 성장 모델은 동력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새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대안으로 ▶중산층의 재무건전성 회복 ▶서비스 부문의 고용 창출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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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생생현장인터뷰- 특성화고교] 자동화 기술, IT산업의 전문인양성 “경기기계공고”
발 빠르게 시대를 읽고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서 교육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가는 학교, 그런 학교라면 늘 비전을 갖춘 학교라고 할 수 있다. 1957년 청량 상업 고등학교로 설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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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제의 힘겨운 숙제
10년전 후진타오가 장쩌민에게 넘겨 받은 중국 경제는 이륙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성장과 화려한 비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2012년 시진핑은 김빠진 경제를 넘겨 받았다.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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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미, 중국으로부터 동맹국 지켜야
해럴드 브라운전 미국 국방장관 최근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오른 시진핑(習近平)은 1980년 5월 미국을 첫 방문했다. 당시 27세였던 그는 국무원 부총리였던 겅뱌오(耿飇)를 수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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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청사진 대선 무대서 행방불명
대선이 6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다음 정부에서 펼쳐질 대한민국의 미래상이 좀처럼 잡히질 않는다. 유력 후보들은 3자 대결이냐 양자대결이냐의 구도에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과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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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350개 기업이 세계시장 1~3위 … 우리도 강소기업 육성을
2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선도국가 도약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영세 에이프로 대표, 나경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