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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재발 막는다…컨트롤타워 구축, 정책금융도 첫 투입
공급망기본법이 지난주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아 관리가 필요한 200개 핵심 품목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는 ‘요소수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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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에…대통령실 "상징적 조치 환영"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은 27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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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그게 국가의 역할" 박정희 치켜세우고 文정부 때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올해) 하반기에는 국민들이 변화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께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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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년 만에 '화이트리스트' 복원…한국 수출 3개월→1주일
일본 정부가 27일 한국을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그룹 Aㆍ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미국ㆍ영국 등 기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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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화이트리스트 복원' 세 번째 대화...日보다 먼저 복원할 듯
한일 양국 정부가 정상회담 이후 ‘화이트리스트 복원’을 위한 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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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화이트리스트 복원 절차 돌입…한국측 이달말 완료 예상
사진 셔터스톡 한일 양국 정부가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백색국가 리스트) 복원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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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 조치 조금 더 지켜볼 것”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최근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일본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복원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일본 정부에선 별다른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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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WTO 제소 철회…화이트리스트 복원도 착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세계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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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화이트리스트 선제 복원"…美 반도체법엔 "협의 지속"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일본 도쿄 더 프린스 파크타워호텔 기자단 브리핑룸에서 제9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 논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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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청, 세계물류여권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최초 파트너로 가입한 세계물류여권(WLP)과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WLP는 국가, 유관기관, 물류업체 등 기업을 위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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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에 원전·방산까지…韓-UAE 정상회담서 MOU 13건 체결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모빌리티·항공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원유 수급 비상 상황 때에는 UAE로부터 400만배럴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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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언제든 약속 지키는 한국"…40조원 투자보따리 푼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1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측이 한국에 300억불(한화 약 40조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결정은 UAE를 국빈 방문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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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외면한 '큰손' 중국…온라인 쇼핑, 직구가 역직구 역전
인천 중구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관세청 관계자가 해외로부터 들어온 직구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공항사진기자단. 코로나19 이후 옷이나 화장품, 전자제품 등을 해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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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많은 ‘해외 직구’ 바뀐다…합산과세 개선, 명의도용 검증
추석을 앞둔 지난 8월 29일 인천 중구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관세청 관계자가 해외 직구 물품들 사이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그동안 불만이 많이 나왔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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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무역적자에…수출기업 ‘최대’ 금융지원, 규제 139개 해소
정부가 사상 최악의 적자를 보고 있는 무역수지의 반전을 추진한다. 우선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와 주력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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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30% 엮는 RCEP…일본과 첫 FTA, 인도는 불참
세계경제의 30%를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한다.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베트남·태국·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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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경제권 RCEP…일본과 첫 FTA, 인도 불참은 한계
세계 경제의 30%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가 출범한다. 한국ㆍ중국ㆍ일본ㆍ호주ㆍ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베트남ㆍ태국ㆍ싱가포르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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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온라인 역량 키운 中…비대면 박람회 장악 나서나
「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 제임스 길레이 ‘베이징 궁전에서의 외교사절단 접견’(1793년). [중앙포토] 유서 깊은 중국의 대외무역 창구다. 1757년 청나라 건륭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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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품귀 극심했던 2월, 중국에 수출 225배 늘었다
지난달 3일 인천 공항 에서 중국인 여행객들이 마스크 박스가 실린 카트를 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국산 마스크의 중국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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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2월…中 수출 220배 늘고 수입 3분의 1 줄었다
지난달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인 여행객들이 마스크 박스가 실린 카트를 밀고 탑승수속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국산 마스크의 중국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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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부터 코로나 피해 기업·상인에 2500억원 푼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장관회의 겸 제3차 경제활력대책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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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對中수출 직격타…피해 기업에 4000억 긴급지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국내 기업의 수출 피해가 가시화하자 정부가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40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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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돈·기업 한국 떠난다] 미국 기업 886곳 유턴할 때 한국은 10곳…‘당근’이 달랐다
베트남 호찌민 인근에 자리잡은 한국 중소기업 우양통상의 자동화 공장. [중앙포토] # “한국에서 사업할 생각은 지금도 제로입니다.” 전화기 너머 오재훈(40대)씨의 목소리는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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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화이트국서 일본 제외했지만 협상 여지는 남겼다
성윤모 산업 부 장관이 12일 세종청사에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일본에 전략 물자를 수출할 때 적용해 온 우대 조치를 철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