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만 “요즘 우리 경제는 버려지고 잊혀진 자식 같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 대한상의] 박용만(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기 하락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데, 요즘
-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이번 한국 경제 위기가 훨씬 불길한 네 가지 이유
━ 문 대통령 “경제 성공”의 허와 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우리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
박용만 회장 “경제는 버려진 자식이냐” 쓴소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기 하락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데, 요즘 우리 경제는 버려지고 잊혀진 자식이 된 것 같다"며 쓴
-
“창사 이래 최대 위기”…비상경영 체제 돌입하는 항공업계
이스타항공의 B737-MAX8. 연이은 악재로 위기에 직면한 항공업계가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반일감정 심화로 매출 비중이 높은 일본 노선 수
-
‘포스트 아베’ 고이즈미 차남 입각
‘일본 정계의 아이돌’인 고이즈미 신지로가 11일 환경상으로 첫 입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날 요미우리 신문은 ’(이번 개각) 최대 서프라이즈“라고 보도했다. [로이터=연합
-
아베 정권 오늘 개각, 강경파 포진해 한·일관계 악재…'개헌 사무라이' 전면에
지난해 10월 2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열린 개각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11일 아베 정권은 지난 7월 22일 참의원 선거 결과를 토대로 개각을 단행했다.
-
6조 IT펀드 굴리는 한국인 “팡 중에서 구글 가장 저평가”
손현호 “대형 기술주의 주가 상승세가 최근 둔화하고 있지만 시장 주도주 자리를 내주지는 않을 겁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영국 런던 본사에서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
-
런던서 6조원 굴리는 토종 한국인 펀드매니저 “구글이 FAANG 중 제일”
손현호 피델리티 펀드매니저가 26일 서울 중구 피델리티 서울사무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 “대형 기술주의 주가 상승세가 최근 둔화하고 있지만
-
성장률 전망치 더 낮춘 국내기관…한경연은 1.9%까지 ↓
국내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낮췄다. 비관론이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 연구기관에서 처음으로 1%대 성장 전망까지 나왔다. 기관
-
[사설] 경상수지 9개월 만의 최대? 좋아할 수 없는 이유
한국의 7월 경상수지가 9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보였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69억6000만 달러로 2018년 10월(93억5000만 달러) 이후 9개월
-
[월간중앙] 한국경제, IMF보다 더 두려운 'R의 공포(리세션, 경기침체)'에 얼어붙나
정부가 머니(money)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 美·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 환
-
[이코노미스트] 아슬아슬 한일 관계 ‘정냉경냉(政冷經冷)’ 덫에 빠지나
역사문제, 징용공 판결에서 비롯된 양국 갈등… 무역·투자 이어 외교·교류에도 악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
-
재계 “무역전쟁·수출규제 힘든데, 불확실성 또 가중”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가 진행된 29일 시민들이 판결을 방청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
-
대법 파기환송에, 경총 "삼성 불확실성 커져"···롯데는 긴장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일인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대법원 선고 생중계를 보고 있다. 우상조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파기환송 판결 직후 재계에선 삼성발
-
내년 513.5조 '초수퍼 예산'…3년새 113조원 늘렸다
내년도 정부 살림이 510조원이 넘는 ‘역대급’ 예산으로 편성된다. 이에 따라 내년 통합재정수지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국세 수입이 10년
-
日 백색국가 배제로 깜깜이 터널 진입한 기업"규제 품목,시점 예측 불가능"
일본 정부가 예정대로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28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서울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일본에서 들여오는 배터리 소재가 당장
-
예정된 악재 …日 화이트국가 배제에도 코스피 상승 출발
28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나흘 만에 반등한 전날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가 28일 수출 관리상의 우대조치를 부여하는 화이트 국가(안보우호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
“생활형편 더 나빠질 것” 가계전망 10년 만에 최악
가계의 소비심리가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미·중 무역분쟁 심화, 주가 하락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향후 가계수입이 줄어들 것이
-
더 얼어붙은 소비심리…생활형편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저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3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상가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다.[연합뉴스] 가계의 소비심리가 2년 7
-
악재 쏟아진 국내 증시···코스피 1900 후퇴, 코스닥 4% 급락
26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다시 불붙은 미ㆍ중 무역분쟁의 충격에 국내 증시가 또다시 우울한 월요일을 맞았다. 불확
-
“카터 미군 철수론 이후 최대 악재…한·미 동맹 미지의 길로”
‘동해 영토수호 훈련’에 사상 처음 참여한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DDG991·7600t급·왼쪽)을 포함한 해군 제7기동전단이 25일 독도 앞 해상에서 기동하고 있다. [사진 해군
-
대법원 선고 예고에 지소미아 종료까지…‘시계 제로’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월 12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뉴스1] 삼성그룹의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
지소미아 종료 영향 장기화되면…반도체 업계 생산차질 우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로 국내 반도체 업계가 또 한차례의 악재를 맞게 됐다. 지소미아 종료 선언 다음날인 23일 증권가에선 지소미아 종료 파장이 장기화되면 국내 반
-
美 연준 ‘삼 지수’로 따져보니...한국 경기침체 확률 40%
글로벌 경제분석기관이 고용·제조업·채권금리 등 곳곳을 진단하며 한국 경제가 빠르게 침체하고 있다는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15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