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대포 간첩선 인양|5t급소형 선체 크게 파손
【부산=김재원기자】지난해12윌3일 부산 다대포 앞 바다로 침투하다 격침된 북괴 무장 간첩선 1척과 무장 공비 시체1구가 격침된 지 1백28일 만인 9일 하오3시 부산 영도 앞 바다
-
"라면 봉지 등은 유품 아니다"|일부 불탄 흔적 있는 단열재 조각 회수
【왓까나이 (치내)=김재봉 특파원】KAL기 잔해 및 승객 시체 수색 작업을 펴고 있는 일본 해상 보안청 왓까나이 현지 해난 대책 본부 (본부장 가등정의·일 해상 보안청 제1관구 본
-
요인암살용권총도 휴대|아군초병에 박살난 무장공비
【문산=박보균·장충종기자】무장공비 3명이 임진강을 가로질러 침투했던 곳은 문산읍에서 서남방으로 불과2백m떨어진 곳이었다. 공비들은 요인암살용 무성(無聲)권총, 국군대위 계급장과 하
-
괴 잠함에 미사일 발사
【스타반게르(노르웨이) 로이터·AP=연합】노르웨이 영해에 나타난 괴 잠수함을 닷새째 수색중인 노르웨이해군은 1일 수중음파탐지기로 괴물체를 연안에서 포착, 대 잠함 미사일 12발을
-
각종 동서군축회담|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건가
1월말부터 2월초에 걸쳐 성격을 달리하는 갖가지 동서간의 군축회담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빈에서 동서상호균형감군(MBFR)이 재개된 뒤를 이어 제네바에서는 2일과
-
미·소, 동해서 모의 해상 전
【동경=신성순 특파원】미국함대가 이달 초 동해와 북서태평양에서 원자력항공 모함 엔터프라이즈호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기동훈련을 하고 있을 때 소련은 백파이어, 베어, 배저기 등 1백
-
새·고래 떼들 덤벼 영 함, 미사일 발사
포클랜드 주변해역에서 아르헨티나 군과 전투중인 영국기동함대는 어쩔 수 없이 고래와 바닷새에도 선전포고를 했다고. 기동함대에 타고 있는 기자들은 영국군이 수중음파탐지기에 걸린 고래들
-
대평양 함대에 토마 호크배치
【동경6일=연합】「제임즈·위트킨즈」미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미상원군사위원회 군비소위 청문회에서 전역핵(TNF)의 핵탄두를 탐재한 수중발사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태평양함대에도 배치하
-
수중트라이던트 첫 발사|6천4백km 목표물 명중
【케이프카내베랄(미풀로리다주) 17일AP=연합】미해군최초의 트라이던트미사일 잠수함 오하이오호는 17일상오9시11분(현지시간) 풀로리다 해안에서 최초의 수중 트라이던트발사실험에 성공
-
미, B1 폭격기 백대 생산결정.
「레이건」 대통령은 2일 약1천8백3억달러가 소요될 미전략전력강화계획을 발표 ,소련의 무절제한 무력증강에 대처하기 위해 최소한 1백기의 MX미사일을 생산·배치하고 신형 B-1전략폭
-
일 자위대의 대마도 방위 작전계획엔|한반도 유사시 난민 저지도 포함|대소전략상 북해도 보다 중요|일선 입체작전 펴 재탈환 훈련 소함 추적하는 극비시설 갖춰
일본의 국방상 최전선은 어디인가. 이제까지 소련과 코를 맞대고 있는 북해도로 만 알려 졌던 일본방위의 가장 중요한 요새가 북쪽의 북해도가 아니라 서 남쪽의 대마도라는 사실이 지난
-
(12)창과 방패의 경쟁
세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방패도 무찌를 수 있는 창과 어떠한 날카로운 창이라도 모두 막아낼 수 있는 방패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자산업의 발달,「컴퓨터」의 초 기능화에 힘입은
-
재빠른 신고, 입체작전이 주효|수중 잠행 보트 쓴 게 특이 장비 86종·4백53점 노획|횡간도 간첩소탕 유공자 기자회견
서남해안의 횡착도에 나타났다 사살된 3인조 북괴 무장간첩은 요인을 암살하거나 납치· 월북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횡착도 무장간첩사건에 수훈을 세운 이길주 순경 등 10명은 7일 상
-
미의 작전 계획에 이란내 미국 첩자들도 참여
지난 24일 실패한 인질구출작전에는 미국에서 훈련중인「이란」사관생도 40명도 참여했으며 연질들이 억류되어 있는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공격시에는「이란」에서 활약중인 「이란」 의
-
지능화한 북괴 간첩선 침투수법
북괴무장간첩선에 바닷물 속을 잠행할 수 있는 잠수침투용 「보트」와 최신 통신장비가 감추어져 간첩선침투수법이 더욱 지능화 됐음을 나타냈다. 「유엔」군 측이 31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
-
소련이 선승한 인지대리전쟁 「프놈펜」함락 그후
소련은 미·일·중공간의 3각협력체제의 탄생과 강화에 대한 강력한 반작용으로 중·소의사실상의 대리전양상을 띄어왔던「캄보디아」를 우선적으로 시험대로 선택했다는데서「프놈펜」함락의 중요한
-
짭짤한 우주개발 부산물
미·소의 우주개발기술은 눈부실 정도로 발전해 가고 있다. 최초의 인공위성발사, 최초의 유인위성, 최초의 3인승 우주선, 최초의 우주유영, 최초의 유인우주선「도킹」, 최초의 우주정거
-
「선박박물관」설립을 구상|문공부, 고대선박 인양계획 계기로
문공부는 충무 앞 바다 속의 거북선과 신안 해저 보물선을 모두 인양, 이미 안압지에서 출토된 신라 목선과 함께 전시할 선박 박물관의 설립을 구상중이다. 이 같은 구상은 최근 미국
-
충무 해저철선조사에 사용한|음파발사 수중탐지기란
최근 신안 앞 바다의 원대 보물선과 충무해저에서의 철선 수중조사에 사용된 음파 발사탐지 장치란 무엇인가.「사이드·스캔·소나」(Side Scan Sonar)라 부르는 이 장치는 원래
-
"「거북선」인 것 같다"|통영 앞 바다 밑 선창 수중음파기록 분석결과
임진왜란 때 가라앉은 거북선이 4백년만에 충무 앞 바다 속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한결 짙어졌다. 지난주 이 지역의「스캔·소나」(음파발사 수중탐지기)조사를 마친 미국 「인터내셔널·지오
-
통영 앞 바다 밑서 「철선」2척 촬영|″「거북선」일 가능성 높다〃
【충무=서송묵기자】신안 앞 바다에 가라앉은 원대보물선에 대한 수중촬영에 성공한 문공부 해저문화재 탐사반은 12일 하오3시 임신왜란 격전지로 거북선이 수장된 해역인 경남 통영군 산양
-
신안 앞 바다 보물선 수중촬영 성공
【목포=박근성기자】전남 신안 앞 바다 해저문화재 난파선 수중촬영에 나선 문화재관리국 탐색반은 수중음파발사탐지 장치인 「스캔·소나」로 선체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한국해양선박연구소
-
땅속으로 전파되는「전파」개발|미 해군 군사통신용으로…5년내 실용화
지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의 그물 속에 갇혀있다. 그래서 오늘을 전파의 홍수시대라고 부른다. 각종 통신의 신호를 실어 나르는 전파도 이제까지는 주로 공기를 매체로 하였으나 최근
-
4강이 춤추는 극동해역의 격랑|극동의 군사력|미-소-일-중궁-군사력 증강경쟁의 배경
현재 한반도 주변의 4강간에 일고있는 군비 증강은 중공에 의해 점화되고 소련에 의해 가속화된 동북아 군사력 균형의 확대재편 과정의 초기현상이라 할 수 있다. 세계최대의 인구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