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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계의 여장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포브스코리아가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세 번째는 ‘한국 재계의 여장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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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학교 리포트] (4) 시드니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대성당 학교
2008년 11월, 당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진(11)이와 단둘이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했다. 영어가 현진이에게 공부가 아닌 언어로 다가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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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음악회’ 열어 어려운 이웃 돕고 문화 소외층에 화음 선사
노래가 좋아 모인 청소년들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아산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다. 노래에 특별한 소질이 없더라도 하고 싶다는 ‘열정’만 갖고 있으면 단원이 될 수 있다. 이들은 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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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날 올 줄이야 …합창단과 사랑에 빠졌어요”
신연숙 희망나래 합창단원이 악보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그저 평범한 주부였던 신연숙(48)씨의 삶에 불행이 닥친 건 순식간의 일이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30대 후반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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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하나로 뭉친 ‘도봉극단’ 아줌마들
연극을 통해 못다이룬 꿈을 이뤄가고 있는 주부연극동아리 도봉극단 회원들. 사진은 왼쪽부터 김나혜 회장, 구은숙, 김정희, 방승이씨.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기자 choi315@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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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여성, 이제는 우리 이웃 입니다”
12일 오전 구미시 형곡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외국 여성 30여 명이 지휘자 김명찬(48·금오오페라단장)씨의 선창과 박근영(29)씨의 반주에 맞춰 발성 연습을 한다. 그러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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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2만명 한반도 평화 합창”
“독일과 같은 분단국인 한국에 영원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제 합창제 개최지로 정했습니다.” 2009년 7월 합창올림픽으로 불리는 ‘월드콰이어 챔피언십’(W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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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71세에 대학원 진학 임규홍씨
올해 진주산업대 대학원 원예학과에 입학한 임규홍(71.진주시 상대동.사진)씨는 매주 목.금요일 마다 아들뻘되는 교수들의 강의를 들으며 손자뻘 되는 학생들과 공부한다. 43년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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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교향악단' 무더위 속 서울공연 마쳐
▶ 대전시향(지휘 함신익)이 연주한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에서 독창자로 나선 소프라노 전소은(左)과 메조소프라노 장현주. 대전시향(음악감독 함신익)은 2001년부터 매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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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부 38명 모인 '영음 여성합창단'
“가정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멋진 화음으로 힘껏 날려보냅니다.” 지난 93년 인천지역 30,40대 주부 38명이 취미및 선교활동을 위해 창단한'영음 여성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거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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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 소리예술단 공연
19일 저녁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음악당. 연미복 차림의 젊은이가 다른 사람에게 이끌려 무대로 나왔다. 피아노 반주가 흘러나오자 그는 자신감 있게 바이얼린을 켜기 시작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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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에 독창회 갖는 성악가 김자경
1917년생으로 만76세인 원로성악가 김자경씨는 자신은 만년 28세라며『호적이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김씨의 활동을 보면 이런 주장(?)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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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공방대표 김현주|생활고로 음대중퇴|20년만에 음악복귀|바이얼린 수제작 10여년
서울광화문 세종문화회관뒤 세종빌딩 지하상가에서 바이얼린을 손으로 제작하는 김현주씨(53·스트라디공방대표)는 양의 내장으로 만드는 「거트」줄 4개로 진정 혼의 소리를 찾는 예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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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음악·무용 단체 내한 러시
올해 내한 공연을 갖는 해외 음악·무용 단체들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특히 뮌헨필·체코필 등 유수한 교향악단과 바르샤바 국립 발레·몬트리올 재즈발레·볼쇼이발레 등 세계적 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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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 김경희특파원 참관기
◎뜨거운 가슴으로 만난 「한핏줄 음악」/남북 문화교류 “물꼬”… 상호이해가 큰 성과/전통문화유산 공동발굴ㆍ보존 필요성 절감/북의 수준급 무대장치기술 등 배울 점 많아 『우리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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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교향악단 「코리안심퍼니 오키스트라」〃민-관 이원운영체제로〃
지난 4O년대초 조선교향악단이 조직된 이래 반세기에 이른 한국교향악단사상 첫 본걱 민간교향악단으로 자리잡은 코리안심퍼니 오키스트라(음악감독 홍연택)가 향후10개년 발전계획안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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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선율에 향수 달래며 환호
한국남성성악가들의 웅장한 화음이 미주 서부지역 교민들을 열광시켰다. 지난달 21일(미국시간)부터 미주 서부지역 5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 솔리스트앙상블은 캐나다의 밴쿠버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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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두번째 민간오페라단 탄생|「로얄」… 9∼11일 『춘향전』 공연|석정자씨 사재로...재부인 50명으로 조직
부산시에 제2의 민간 오페라단인 로얄 오페라단 (단장 석정자)이 창단됐다. 나토얀 오페라단에 이어 두번째로 발족된 순수 민간 오페라단인 로얄 오페라단은 창단 공연작품으로 현제명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