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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노인시민 재교육을 제안한다
양선희논설위원얼마 전 지하철역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제일 앞이었고, 서너 명 뒤에 휠체어 장애인이 있었다. 엘리베이터는 휠체어 장애인이 우선이다. 엘리베이터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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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입 크게 줄며 11월 무역수지 흑자 사상 최대
수출 증가율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수출보다 더 줄어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444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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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차 경비 인정, 차값 기준으로 상한 둬야”
고급 승용차를 구입한 뒤 ‘업무용’으로 쓰지 않는데도 세금 혜택만 챙기는 이른바 ‘무늬만 회사차’에 대한 과세 강화 방안이 잠정 매듭을 지었다. 30일 기획재정부·국회에 따르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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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업무용 차 경비 연 800만원만 인정하기로
국회와 정부가 지난달 29일 업무용 차량의 경비를 연간 800만원까지만 인정해주기로 잠정 결론지었다. 고가의 차량을 구입한 뒤 업무용 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무늬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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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지킨 무역액 1조 달러 힘들다…규제의 덫 풀어 알 낳는 닭 살려야”
“수출이 만만한 상황이 아니다. 지난 4년간 ‘1조 달러’를 넘어온 무역의 성장 추세가 꺾인 건 과거에 경험 못한 일이다.” 김인호(73·사진) 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27일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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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내서 팔린 폴크스바겐 12만 대 리콜 명령
환경부의 홍동곤 교통환경과장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문제로 리콜을 거친 폴크스바겐 티구안 차량에는 이를 정상화했음을 알리는 스티커(원 안)가 붙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장치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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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헤친 광산에 조선 도공 400년 숨결이…
두어 달 전의 일이다. 일본 규슈관광추진기구에서 연락이 왔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규슈(九州)에 간 조선 도자기’ 기획 취재를 제안하는 내용이었다. 규슈관광추진기구는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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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모스크바대 ‘엄친녀’가 사랑한 이슬람 청년? … 그는 IS가 만든 가공의 인물이었다
지난봄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붙잡힌 모스크바국립대 여대생바르바라 카라울로바(19), 그는 러시아에서는 불법 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가담을 시도한 테러리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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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첫 해 10대 팔린 수입차 … 기름 안 넣어주는 주유소도 있었죠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비롯한 14개 수입차 업체(25개 브랜드)가 가입해 있는 KAIDA는 25일 서울 반얀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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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무서운 이케아, 고마운 이케아
“국내 가구산업이 초토화될 것이다.” 세계적인 가구 공룡 이케아(IKEA)가 국내 진출한 지난해 12월, 토종 국내 사업자들에게 ‘이케아 공포’가 엄습했다. 연매출 292억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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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6' 배출가스 기준 충족 … Q50 2.2d, 일주일 만에 250대 예약 판매
Q50 2.2d는 유로 6 배출가스 기준까지 맞췄지만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사진 인피니티]인피니티 인피니티 코리아가 지난 13일부터 ‘유로 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킨 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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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소재, 촘촘한 바닥 패턴 … 후륜구동 승용차도 눈길에서 ?씽씽?
눈길 · 빙판 특화 겨울용 타이어도심선 알파인, 빙판길엔 노르딕4계절용 보다 성능 월등히 앞서독일은 겨울철에 겨울용 타이어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법을 시행 중이다. 4계절 타이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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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699 → 397달러 … 거스 엣우드 소파 360만 → 314만원
국내 최대규모 배송 대행업체인 몰테일이 운영하는 약 1만1000㎡ 규모의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에 한국으로 배송할 직접 구매 제품들이 쌓여있다. 몰테일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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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기름값은 왜 자꾸 떨어지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름값은 왜 자꾸 떨어지는 걸까요. 유가 하락은 한국 경제에 좋은 일인가요.A 원유는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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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제조업 스마트 혁명의 마중물, 소재·부품산업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20여 년간 제조업의 허리인 소재·부품산업은 괄목할 성장을 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4년 소재·부품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적자였지만,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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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임금체불 혐의 일본인 구속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은 22일 근로자의 임금과 퇴직금을 고의로 체불하고 해외로 도피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수입자동차판매업체 R사 대표 일본인 T씨(41)를 구속했다.T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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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의 위기, 그럼에도 다음 편을 기대하는 이유
[기획] 본드의 위기, 그럼에도 다음 편을 기대하는 이유숙제만 남긴 ‘007 스펙터’ “최근 30년간 ‘007’ 영화 중 최악이다.” 미국 저명 언론 ‘포브스’가 ‘007 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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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보다 20배 빠른 속도 … 2020년 570조원 시장 열린다
‘전화가 왔나 보다. 오른팔에 찬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에서 파란색 센서가 깜박인다. “통화”라고 말하자 아내의 홀로그램이 눈앞에 뜬다. 아내에게 “감기 기운이 있다”고 말하자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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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의 은밀한 진화] 동대문 짝퉁? SNS가 본거지
summary | 짝퉁이 은밀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동대문시장을 비롯한 오프라인을 넘어 블로그·카페·오픈마켓·카카오톡에도 뿌리를 내렸다. 품목도 명품 잡화 일색에서 식품·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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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국내 진출 해외법인 절반은 법인세 한 푼도 안 내
“이 세상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뿐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이다. 죽음과 세금을 피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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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랐다고 건보료 또 … 지역의보 244만 세대 울화통
이달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244만 세대의 건보료가 오른다. 119만 세대에서는 내려간다. 보험료를 매기는 소득·재산 과표를 최근 것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연세대 이규식(보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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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긁힌 범퍼 왜 바꿔요, 칠 해서 쓰시죠
국산 준중형 차량을 모는 최모(34)씨는 지난달 수입 중형차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다. 피해 차량은 뒤범퍼가 살짝 긁힌 정도였고,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보험으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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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범퍼 긁힌 접촉사고, 보험으로 범퍼 교체 못한다
이르면 내년 4월부터 경미한 접촉사고 때는 보험으로 범퍼를 교체하기 어려워진다. 사고 피해자가 자동차 수리기간 동안 렌트카를 빌릴 때는 배기량·연식이 유사한 차량 중 최저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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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00억대 부자는 어떻게 돈을 모았나
1.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막연한 목표보다 ‘50세에 역삼동 오피스텔 주인 되기’ ‘매달 주식 5주씩 사기’ 같은 구체적인 목표가 좋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할 일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