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최후의 고전 시인 천싼리
베이징의 야오자(姚家) 후퉁(胡同ㆍ골목)에 있는 자택 서재에서 독서 중인 만년의 천싼리. 김명호 제공 1936년 국제 펜클럽 회의가 런던에서 열렸다. 신문학과 구문학을 대표하는
-
미술·음악·독서·영화 활용, 다양한 감성치료가 뜬다
정신병동 게시판에 입원 환자들이 만든 ‘가족에게 주고 싶은 선물’ 목록들이 붙어 있다. 세계정신의학회 국제학술회의가 4월 18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열렸다. 주제는 ‘과학과 인
-
쇠창살 사라지고 ‘가상현실’ 등 첨단치료
한 환자가 가상현실 클리닉에서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인지 치료를 받고 있다. 리모컨으로 상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신동연 기자 “환자가 딱하다고 해서
-
전문가 10인이 진단한 사회적 원인
한 고등학생이 PC방에서 온라인 게임에 열중해 있다. 사이버 문화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중앙포토 “그 몹쓸 사회가 왜 술을 권하는고!” 현진건의 단편
-
전국 어디서든 주민증 재발급
올 12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해진다. 2종 운전면허의 1종 전환도 훨씬 쉬워진다. 정부는 2일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규제 개혁 장관
-
‘마지막 황제’ 푸이의 두 부인
앞줄에 앉아 있는 이들 중 오른쪽에서 둘째가 완룽, 셋째가 원슈다. 1920년대 베이징의 일본 공사관에서 촬영했다. 청의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는 한날 두 명의 여인과 결혼했
-
골프를 왜 치느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삶이 즐겁다. 늘 그래 왔지만 골프를 시작하고 이해하면서부터는 더욱 즐겁다. 그리고 건강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인간의 건강한 상태를 ‘신체적ㆍ정신적으로 병이 없을 뿐
-
범죄도 고령화 … ‘무서운 노장층’ 급증
지난달 17일 74세의 김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중학교 동창생을 살해하고 시체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그는 동창생을 죽이기에 앞서 그 동창생과 짜고 자기 아내를 숨지
-
CNN 래리 킹 라이브 -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른|킬러의 신분이 확인됐습니다 23세 한국계 학생에 대한|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16일 버지니아 공대에서|32명을 죽인 후 자살한 조승희! '
-
강재섭"한나라 매 의미 모르면 불량아될것"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6일 "국민들이 쳐준 사랑의 매를 억울해하거나 왜 맞았는지 모른다면 (한나라당은) 불량아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던 오만과 편견이 있
-
나노컴퓨터의 두 얼굴
시공을 초월한 정보통신환경을 뜻하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우리들 앞에 전개되고 있다. 이제까지 인간 속에 컴퓨터가 있었다면 앞으로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컴퓨터 속에 인간
-
[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
[운세] 4월 21·22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기쁨 길방 : 西 36년생 경조사 생기거나 초대 받을 수도. 48년생 즐거운 나들이나 반가운 만남 생길 듯. 60년생 여가 생활을 하거나
-
연금은 용돈 수준, 고갈시기 빨라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19일 보험료(9%)는 지금과 똑같이 내고 받는 돈은 확 줄이는 국민연금제도 개정에 합의했다. 양당 실무협상 대표인 한나라당 박재완,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
-
웰빙과 로하스, 배워야 성공한다.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학교는 18일 한국기술센터에서 국내 웰빙과 로하스 관련 상품 마케팅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웰빙&로하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올해
-
신은 있나 없나?
호메로스와 플라톤 시대부터 끝없이 이어진 논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블레즈 파스칼은 굉장한 경험을 했다. 그는 나중에 그 경험을 모두 종이 위에 옮겨 적으려 했다. 자신의 눈으로 봤다
-
[내 생각은…] 남자교사 할당제
서울시 교육청이 신규 교원을 임용할 때 남성 교원 선발 비율을 정원의 30% 이내에서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남성 교원이 너무 적어
-
[내 생각은…] 남자교사 할당제
서울시 교육청이 신규 교원을 임용할 때 남성 교원 선발 비율을 정원의 30% 이내에서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남성 교원이 너무 적어
-
시간이 멈춘 도시, 폼페이의 마지막 모습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은 엄청난 규모의 폭발을 일으키며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폼페이를 5 ̄6m 두께의 화산재로 덮어버렸다. 이로 인해 5000여 명에 달하는 폼페이 시민
-
인도 경제특구 건설 축소
인도가 중국을 벤치마킹해 야심 차게 추진해온 경제특구(SEZ) 건설 계획을 더욱 보강했다. 인도 정부는 5일 경제특구 건설을 위한 강제적인 토지수용을 금지하고 개발 면적을 500
-
[week&기자콩밥시식기] 재소자 식단 영양가 분석해 보니…
천안 개방교도소에서 매달 열리는 급식관리위원회의 모습. 교도소장·교정공무원·외부 음식전문가는 물론 재소자 대표까지 한자리에 모여 재소자 식단의 개선점 등을 논의한다.보리밥에 따뜻한
-
[week&기자콩밥시식기] 천안 개방교도소 재소자 급식 먹어보니 …
하루 세 끼 식사의 재료비가 고작 2452원. 그래도 영양상 손색없고 배고픔 없는 식단이다.# 회사 구내식당과 맛·질 비슷 "이를 어쩌지요? 만두 탕수육이 다 떨어졌는데요." "벌
-
[week&기자콩밥시식기] 재소자 식단 영양가 분석해 보니 …
천안 개방교도소에서 매달 열리는 급식관리위원회의 모습. 교도소장·교정공무원·외부 음식전문가는 물론 재소자 대표까지 한자리에 모여 재소자 식단의 개선점 등을 논의한다.보리밥에 따뜻한
-
[week&기자콩밥시식기] 천안 개방교도소 재소자 급식 먹어보니 …
하루 세 끼 식사의 재료비가 고작 2452원. 그래도 영양상 손색없고 배고픔 없는 식단이다.# 회사 구내식당과 맛·질 비슷 "이를 어쩌지요? 만두 탕수육이 다 떨어졌는데요."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