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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잿더미된 5만원권 180장…한국은행에 들고 갔더니
13일 산불 피해를 당한 강릉시민이 불에 타 훼손된 5만원권 180장(900만원)을 한국은행 강릉본부에서 전부 새 돈으로 교환받았다. 이번 산불 피해로 훼손된 화폐를 한국은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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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3-문경새재] 신립 장군이 버린 조령 … 20대 “서울시청 앞에서 걸어왔어요”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3〉 문경새재 과연 큰 고개다. 새벽부터 하루를 온전히 바쳐야만 두루 살필 수 있는 큰길이다. 옛사람들이 ‘영남대로’라고 부르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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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실수로 냈다면 처벌 받을까?
실수로 산불을 냈더라도 처벌을 받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산림 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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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년간 산불가해자 검거율 42%·형사처벌 700명…최고 징역 4년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뉴스1] 최근 5년간 산불가해자 평균 검거율은 42%로 집계됐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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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내면 벌금 최고 3000만원, 민사책임은 별도
산불을 낸 사람에게 부과되는 벌금이 최고 3000만원으로 높아진다. 산림청은 6일 “오는 6월 28일부터 산불 가해자에 대한 벌금을 현재 최고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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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 산불낸 60대…法 "8000만원 물어내라"
충북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5일 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와 중산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실화자인 B씨(68)에게 8000만원의 배상금을 청구하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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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만에 열렸다, 나무 종자 50t 품은 충주 비밀의 숲
8일 오전 충주 채종원을 찾은 아이들이 숲해설사 이현복씨(왼쪽)와 함께 나무에 청진기를 대보고 있다. 충주 채종원은 48년 만에 개방됐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8일 충북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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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 산불 큰 불길 잡혀
지난 5일 4시쯤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6일 산림청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8분 큰 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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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대조적으로 추석관광객 충북지역으로 몰려 호황
무장공비의 침투로 강원도 지역의 추석경기가 썰렁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충북도는 그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추석관광객들이 「안전한」 휴양지를 찾아 충북 지역으로 몰리고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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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괴산군 연풍 기행
난해 12월 『연풍지(延豊誌)』가 출간되었다.면 단위지역으로서는 희귀한 예다.역사가 오랜 고을인 까닭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나라에 이만한 역사를 지닌 고을이야 어찌 귀하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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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흰눈 밝으며 겨울 정취 "흠뻑"
본격적인 동계 등반 시즌이다. 한 겨울의 길목으로 접어들면서 지난달에는 호남·충청 지방에 이어 7일에는 중부 이북 지방에도 큰 눈이 내려 등반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본격적인 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