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2000대를 2만 대라며 수소차 숫자조차 파악 못한 기재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개최한 ‘1차 혁신성장 전략회의’에서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그제 홍 부총리는 “수소차 보급을 지난해 약 2만 대에서 2022년
-
미세먼지 잡는 수소차 사면 최대 3600만원 지원
올해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면 수 천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17일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자동차 5만7000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수소경제 활성화 "2040년 연 43조원, 42만개 일자리 창출"
정부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17일 울산에서 열린 행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
-
"북, 요인 암살 부대 창설"…국방백서에 본 북한군 전력
지난해 4월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특수부대. [사진 노동신문] 국방부는 15일 "북한군이 요인 암살 작전을 전담하는 특수부대를 창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2018 국
-
[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
-
[분수대] 수소차 괴담과 대통령
김동호 논설위원 얼마 전 프랑스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수소전기차(이하 수소차) 시승은 역사적 한 장면이 될 만하다. 국내에선 괴담에 휩싸여 폭발물 취급받던 수소차가 해외에선
-
[이훈범의 문명기행] 가야 제국과 고대 그리스의 공통점
이훈범 논설위원 북한산에서 패권의 흐름을, 임진강에서 정복의 본질을 생각했던 발걸음은 이제 남쪽 땅을 향한다. 패권 추구와 정복 전쟁을 가능하고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쇳덩이
-
[남기고 싶은 이야기] 원폭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수폭의 아버지 텔러와 싸운 이유
1947~66년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장을 맡으면서 매주 목요일마다 학술 세미나를 열던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67년) 박사는 내게 은인이다. ‘과학자 윤리’와 ‘핵의 평화적 이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양양 산속 700m 지하 동굴서 '신의 흔적' 찾는 사람들
━ 기초과학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우주의 신비를 캐서 뿌릴 원천기술 씨앗은 150개” “핵(Nuclear)이 위험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탈원전 정책은 잘못됐다
-
[남기고 싶은 이야기] 프린스턴대 핵융합연구소 구인광고 본 순간 “바로 이거다”
23살에 박사 학위를 받은 나는 1963년 남플로리다대 물리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지금 기준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어린 나이에 대학에서 가르치게 됐다.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그릇된 이념과 정치적 편향성이 과학 두뇌를 외국으로 내몰았다
━ 노벨상은 국력 순인데… 2018년 노벨상 발표가 끝났다.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지 않기로 한 문학상을 제외한 모든 상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다이너마이트 발명자 알프레트
-
아인슈타인서 바이스까지, 118년 노벨상 난민·이민자 우뚝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과학 강국들 국경없는 두뇌 유치 라이너 바이스 미국 MIT대 교수(왼쪽)가 지난해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
-
[남기고 싶은 이야기] “가난한 나라 과학자는 인생 걸고 조국 잘살게 해야”
김법린 초대 원자력 원장의 지적대로 중국의 첫 노벨상 수상자인 리정다오(李政道·92)와 양전닝(楊振寧·96)은 시카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에 남았다. 대만으로 옮긴 중화민
-
“자력갱생 나쁘지 않아” 시진핑, 자립경제 강조
26일 중국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에 위치한 대표적인 중국 국유기업은 제일중형기계집단공사를 현지 시찰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가 중국을 자력갱생으로 몰고
-
“북핵, 미 본토 핵공격 수준 ‘상향’…히로시마의 100배”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북한의 핵 위협으로 미국 본토가 받을 수 있는 핵 공격 수준을 상향 조정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9일(현지시간
-
日방위백서 "北위협 변화 없다"...북·미 정상회담엔 트럼프 사진만
북·미 정상회담 개최 등 비핵화 논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일본 정부의 기본적 인식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각의를 통과한 2018년판 방
-
[윤석만의 인간혁명]마블의 과학① 아이언맨의 아크 원자로
━ 『SF(science fiction)? SF(social fiction)!』 마블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는 아크 원자로를 가슴에 달고 아이언맨이 된다. [영화 아이언맨]
-
[시론] ‘5차원 정치’ 좀 하세요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한국 정치는 아기가 태어나 겪기 시작하는 3차원 공간에서 허우적거리는 것 같다. 시간 개념도 부족하니 4차원에도 못 갔다. 여의도 정치인들 대부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25) | 멸종을 이겨낸 비결]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버틸 탄탄한 기본기
2억년 넘게 생존한 악어, 식성·서식지 선정 까다롭지 않고 막강한 면역력 갖춰 식성·서식지 선정이 까다롭지 않고 막강한 면역력을 갖춘 악어는 2억년 넘게 살아남았다. / 사진:ⓒ
-
김영철 국빈급 공항 의전 … 폼페이오와 ‘스카이 만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둘째)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 둘째)이 31일(현지 시간) 뉴욕 코린티안 콘도미니엄에서 회담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영
-
김영철, 최고 국빈대우 받으며 뉴욕 입성…오늘밤 세기의 담판 완결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뉴욕입성 첫날이 순조롭게 지나가면서 북·미 간 ‘세기의 담판’ 합의 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우선 역사적인
-
홍준표 “김정은, 세번째 호흡기 달기 위해 문 대통령 이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김정은이) 세 번째 호흡기를 달기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3일
-
흐루쇼프, 44세 케네디 애 취급…핵전쟁 위기 부른 '빈 회담'
━ [정효식 특파원의 아하! 아메리카]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1950년 정상회담(Summit)이란 용어를 만든 건 최종 결정권자인 정상간 협상이 전쟁을 피할 수 있
-
[윤석만의 인간혁명]‘로봇vs인간’의 전쟁, 평화 가능할까
미국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인간과 로봇의 우주전쟁을 그리고 있다. [미국 Syfy 채널] 27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65년 동안 지속된 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