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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씨 출국 거부할 경우|의회 쪽 조사의 협조 방법 절충 계속
한미 양국 정부는 미 법무성이 박동선씨의 자유 의사를 주한 미 대사관에서 직접 확인하고 박씨가 미국 행이나 제3국행을 거부할 경우 그의 형사 피의 사실을 서울에서 조사한다는데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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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제의에 긍정적 회답
미국 정부는 3일 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 정부가 새로이 제의한 외교 교섭 안에 대한 회답을 공식 통보해 왔다. 박동진 외무장관은 이날 상오 10시30분부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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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사건 타협에의 접근
박동선 사건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간의 외교 교섭이 재개되는 것과 때를 같이 해 미 하원은 이 사건 조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러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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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법무회담 재개 위해 외교 절충
한미양국정부는 지난번에 결렬된 한·미 법무회담의 재개를 위해 다시 외교절충에 들어갔다. 정부는 최근 법무회담재개를 검토하는 관계부처협의를 진행했으며 박동진 외무장관은, 31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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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다…아니다 상위 폭로 공방
폭리와 부조리를 들춰내는 폭로선풍이 국회에 일고 있다. 잇단 야당의 폭로발언으로 여권은 대응책까지 마련하고 있고 자칫 정치문제로 발전될 조짐마저 드러내고 있다. 지금껏 나온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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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채널」통한 장기협상 전망
회담이 결렬된 후 한 관계자는 『법률적인 측면에서 타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외교 「채널」에 의한 협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의 쟁점이 된 사항은 박동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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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사건의 변조|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진전될까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뇌물을 주어 말썽이 된 박동선 사건은 단순한 형사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정치적·외교적 문제로 확산되었다. 실재로 어느 나라에서 건「로빙」(자국에 유리하도록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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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금괴밀수 KAL기내에 숨겨, 3명 수사
서울세관은 대한항공(KAL)의 승무원·정비사 등 3명이 일본에서 KAL여객기 내부에 금괴와 시계 등 보석류를 숨겨 밀수입해 왔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있다. 세관당국은 4일 K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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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수수께끼"
대통령 저격사건 수사본부는 24일 하오 범인 문세광을 검찰에 구속 송치함으로써 1단계 수사를 매듭지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를 두고볼 때 아직도 풀려지지 않는 의문점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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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착취」에 철퇴|전국협회·조합·번영회 수사의 뒤 안
각종 조합·협회·시장 번영 회 등에 대한 전례 없는 대규모 수사가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하오2시를 기해 일제히 착수된 이번 수사대상은 모두 2백50개 단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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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체로 발견
속보=해병대원과 육군「에이치·아이·디」대원과의 집단난투 끝에 「에이치·아이·디」대원에 끌려가 5일째 행방을 모르던 해병 제1여단 포병대대소속 강달용(30·전남무안군 장산면)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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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지부지 학사감사
학사감사를 통해 서울시내 일부 중·고등학교의 정원초과모집부정입학허용 등 비위사실을 적발한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그 뒤처리를 싸고 학무국과 관리국이 서로 관장사무가 아니라고 미루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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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료감을 어린이에 먹여|악랄한 폭리|가짜 분유
부정도 갖가지, 하다못해 이번에 「가짜 분유 사건」이란 엉뚱한 죄악이 검찰의 수사에 걸렸다. 「공무원 범죄 특별 수사반」인 서울지검 감찰부 정익원 부장 검사는 밀가루까지 섞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