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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전부터 추진해온 지리산댐, 또 논란 불붙인 홍준표
경남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일대에 높이 107m, 길이 735m로 건설을 추진 중인 지리산댐(문정댐)이 또 논란이다. 지리산댐은 그동안 수력발전·홍수조절·식수댐 등 여러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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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쓰레기 제거 특수장치 개발한 수질 해결사
━ 대상 받은 정병건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방공업주사보 정병건 울산시 지방공업주사보가 지난 4일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에서 직접 개발한 부유물·쓰레기 제거용 특수선박에 대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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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안동댐 40년, 산업화 기여했지만 잃은 것도 많아
송의호내셔널부 기자안동댐이 10월로 준공 40주년을 맞았다. 안동댐은 소양강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다목적댐이다.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최근 안동댐의 성과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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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정신’ 퇴계 이황 모신 곳 공자 후손이 세운 ‘추로지향’ 비석이…
5 도산서당 기숙사인 농운정사.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지붕을 ‘공(工)’자 형태로 지었다. 김경빈 기자 세계에 내놓을 한국의 대표적 ‘정신’으로 꼽는다면을 빼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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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정원에 연꽃 물결…두물머리 세미원 한여름밤 축제
‘연꽃 문화제’가 열리는 경기도 양평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배다리’ 야경. 밤마다 은은한 조명을 받아 정취를 뽐내고 있다. [사진 세미원, BTN]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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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순감옥 찾은 대학생 “이기적인 나를 돌아봤다”
중국 룽징시 명동촌에 있는 시인 윤동주의 생가를 찾은 한국 대학생들.지난 1일 중국 랴오둥(遼東) 반도 최남단 뤼순(旅順)법원 2층 고등법원 법정. 106년 전 안중근(1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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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 마을 기록한 사진, 필름 만 1t
권영목 작가. [사진 권영목]“오토바이를 타고 수몰 예정인 산골에 다니며 숱하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타이어가 펑크 나 돌아올 때는 오토바이를 끌고 나온 적도 있어요.” 안동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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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침대에 사우나까지 갖춘 한옥 … 이리 오너라~ 하룻밤 어때?
l 호텔 못지않은 한옥 숙소 9곳 인천 송도에 들어선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객실 내부. 시스템 냉난방시설과 이중창을 설치하고 침대를 들여놓아 한옥의 단점을 보완했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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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원의 아들 고달픈 삶, 물로 치유하고 싶었다
영화로 만들어졌던 구도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작가 한승원씨. 한국전쟁의 비극을 소재로 한 장편 『물에 잠긴 아버지』(아래)를 출간했다. 물로써 화해하자는 의미다. [사진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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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ravel] 신전 내부 비추는 일출 쇼, 드러나는 파라오 위엄에 탄성
2월 22일, 10월 22일 태양의 축제가 열리는 이집트 아부심벨 신전.이집트 아부심벨신전은 기원전 13세기 람세스 2세 시대의 건축물이다. 고대 이집트인은 1년에 딱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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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반짝반짝, 가재 바글바글 … 관광객 북적북적
충북 옥천 안터마을은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이다. 대청호 연안에 자리한 이 마을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야생 동물이 흔하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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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반짝반짝, 가재 바글바글 … 관광객 북적북적
충북 옥천 안터마을은 대표적인 친환경 마을이다. 대청호 연안에 자리한 이 마을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한 야생 동물이 흔하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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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6월 가뭄 보릿고개 … 지역 맞춤형 미니댐 지어야”
가뭄에 드러난 수몰 마을 성황당 나무 가뭄으로 소양강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1974년 댐 준공과 함께 수몰됐던 강원도 인제군 하수내리 성황당 나무가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소양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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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예정지에 불법 양어장 짓고 보상금 70억원 타내
수몰 예정지에 불법으로 양어장을 짓고 70억원대의 보상금을 챙긴 양식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사기 등 혐의로 오모(58)씨 등 일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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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꽃피는 저수지, 웅장한 절벽, 산나물 천지 … 김삿갓도 반했죠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남 화순이 봄 여행지로서 좋은 건 다채로워서다. 어서 카메라를 꺼내라고 재촉하는 듯한 그림 같은 풍경의 세량제가 있고, 갓 돋아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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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세월호'와 '리바이어던'
양선희논설위원 러시아 영화 ‘리바이어던’을 보았다. 제목을 들었을 때 반사적으로 ‘리바이어던=국가’라고 떠오른 건 주입식 암기교육 덕분이었다. 17세기 정치사상가 토머스 홉스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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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가 둘러싼 땅…돈 쓸 일이 없어요
옥천 대청댐 언저리 막지리·오대리 충북 옥천군 오대리와 막지리. 금강 물줄기가 대청호에 물을 풀기 직전 산비탈에 두 마을이 차례로 얹혀 있다. 막지리가 오대리보다 하류에 있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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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강남, 잔혹사를 쓰다
영화 속 ‘진흙탕 격투’. 비에 젖은 땅이 피로 물드는 카오스적 장면을 연출했다. ‘남편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살던’ 곳이었다. 허허벌판에는 모래 바람이 불어댔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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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전력 확보 … 경제성장 원동력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발전 견인차로
최근 댐 건설 정책은 지속 가능한 댐 건설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며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사진은 대청댐. [사진 K-water]용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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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태풍 피해 2번 … 제방 정비만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한계
지난 7월 16일 1차 회의에 이어 8월 29일 열린 지역협의회 2차회의 모습. [사진 K-water] 잦은 집중호우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운곡천 유역에 대한 홍수 예방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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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강 물 베이징까지 … 마오 '남수북조' 60년 만에 결실
1432㎞ 떨어진 양쯔강 물을 베이징까지 끌어올리는 남수북조(南水北調) 사업의 중선(中線) 공정이 27일 완성됐다. 지난 12일 허난성 단장커우 저수지의 수문을 출발한 물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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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지역 고택 옮겨 복원 … 다도·투호 체험 가능
안동 수애당은 양반가의 기품이 느껴지는 고택이다. 담장 밖에서 보는 풍경도 운치 있다. 손때 묻은 가구, 뜨끈한 구들장, 이슬 촉촉이 내린 마당, 창호지 뚫고 들어오는 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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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머문다는 것
누군가는 해야 할 일 구름에, 경상북도 안동 이름도 오묘하고 생긴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구름에’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아침부터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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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밭 3.3㎡에 100만원 … 회동저수지 땅값 들썩
부산시민의 상수원인 회동수원지 전경. 수원지 뒤로 금정구 오륜동 본동마을이 보인다. [송봉근 기자] 부산시민의 상수원인 회동수원지 주변 땅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회동수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