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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구상의 실천자료
박대통령이 2일 단행한 경제기획원장관의 경질은 추진력이 부족했던 박충훈「팀」에 새로운 박력과 추진력을 넣기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박부총리의 뒤를이은 김부총리는 최단명의 재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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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불 9건
14일밤과 15일새벽사이에 서울시내에서 모두 9건의 화재가 일어나 올들어 하룻사이에 최고의 화재사고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5일현재 서울시경집계로는 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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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연탄 개스
요즈음 빈번히 일어나는 연탄「개스」중독사고로 시민은 물론 정부도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있다. 정부의 연료정책에따라 한국유일의 연료인 무연탄은 앞으로 약30년간은 도시용 대중성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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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총무단부재로맥빠져
○…박정희태통령은 지난 29,30일 예고없이 「헬리콥터」편으로 건설중인 아산 현충사공사장과 서울 구로동 한국무역박람회장을 시찰하고 모두 탐탁치않게 생각했다고. 현충사와 충무공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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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새 물결 달라진 천태 흘러간 만상(하)
정부의 갑작스런 연료정책의 전환으로 일어난 새 물결은 석유난로 「붐」과 연탄업자의 급전직하- 67년1월부터 불기 시작한 이 바람은 이 겨울 들면서 장안에 살면서 석유난로를 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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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인상 구조단순화|국내저축확대 종합대책을 마련
경제기획원은 정체상태에 있는 내자조달수단으로서의 국내저축을 근본적으로 확대하기위해 역금리체계를 시정하는등의 종합적인 내자동원대책안을 마련했다. 이 대책안의 주축을 이루는 역금리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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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투자유치에 주력|금리체계 단순화 연구
국회는 11일 상오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66년도 일반 국정감사 결과, 시정조치 보고서를 접수했다. 총 6백 8「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에서 경제기획원은 「앞으로의 외자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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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체에 불경기
서울시내 「버스」 합승 등 운수업체 가운데 파산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20일 서울시에 의하면 금년 들어 조양통운 등 4개 운수회사가 문을 닫고 신화운수는 운행정지를 했다가 최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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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다 퇴직금…사표바람
직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는 요즘의 금융 가에는 간부급의 사직소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 주로 대리·과차장 급들이 사표를 내는 원인은 정부가 구상중인 퇴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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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저축 67종 폐지
재무부는 6월 1일부터 실시키로 된 자립저축 완화의 4단계 조치로서 사치성 및 비생산적 부문과 저축여력이 있는 부문이라고 인정되는 주점·다방·식품 영업허가와 영화상영허가 부동산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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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연발에 대비 정비사 면허제 실시
교통부는 67년부터 자동차정비사 국가면허제를 실시하기 위해 도로운송차량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교통부는 올해 들어 자주 일어난 큰 교통사고가 대부분 차량정비의 소홀에서 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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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개발 공사의 운영난
정부는 일전에 한국수산개발공사 사장 이한림씨의 사표를 수리하고 전 해군참모총장 함명수 씨를 동사장에 임명하였다. 이것은 어떤 개인의 진퇴 문제와는 별도로 국영 기업체가 본래 지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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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협중앙회의 결의
새해예산에 요구한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재정자금 15억원중에서 영세자금 5천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4억5천만원이 삭감되자 중소기업계는 크게 반발하기 시작하였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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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 가격 논의
「시멘트」를 필두로하는 밀가루와 설탕등이 가격 등귀를 에워싸고 세론이 비등되고 있다. 논의의 촛점은 대개가 이러한 품목들이 과점상품이라는 것과 유통경로상의 구조적인 불합리성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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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정부업체 새해 예산안 작성
경제 기획원은 25개 정부관리기업체의 66연도 예산조정을 끝내고 각의에 부의 했다. 이 예산안은 연도 중 총 수익 규모를 7백98억7천2백만원, 지출 규모를 7백19억l천4백만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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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 위축
시중금리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증권시장에 대해 정부는 9·30 금리 현실화 후 1개월이 넘도록 보완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어 주식분산 및 정부관리기업체 민영화를 곤란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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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현실화를 위한 환경적인 조건의 정비
금리현실화 안에 관한 관계 각기관 간의 의견대립, 단일안 확정, 보류, 재검토지시, 돌연한 실시라는 숨가쁜 반전을 거듭할 만큼 금리현실화를 둘러싼 각층의 이해는 예각적으로 대립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