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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술사 책에 웬 고구려 수렵도
중국 지안현에 있는 고구려 무용총 벽화 ‘수렵도’.중국미술의 파워가 거세다. 미술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 구석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중국미술사를 정리한 책이 나왔다. 중국인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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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왜 지켜야 하는지, 장병 여러분 감 잡히죠”
3일 강원도 원주시 인근 공군 제8전투비행단 ‘치악관’에서 전국 첫 병영 인문학 콘서트를 끝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앉은 이)이 장병들에게 저서에 서명을 해주고 있다. “요새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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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자체 앞다퉈 “산양 증식”
양구군에 이어 인제군과 화천군도 산양 증식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양구군 산양증식복원센터에 살고 있는 산양. [양구군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설악산에 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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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술문화와 역사 공정한 평가작업 필요”
“역사 과목이 정치 제도에 치우치니 암기과목이 돼버리고, 외면을 받는 겁니다. 미술과 문화를 흡수·반영해야 합니다.” 미술사학계의 대부 안휘준(70·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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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산간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대구지방환경청은 겨울철 산간지역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연다. 환경청은 14~15일 주왕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육군 50사단, 영덕군,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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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호랑이해에 본 호랑이
경인(庚寅)년 호랑이해가 밝아옵니다. 단군신화부터 88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까지 호랑이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발간된 책 『십이지신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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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구려의 멋
한국도자기(주)는 7일 서울 청계8가 사옥에서 고구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자기 식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식기는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가 그려진 머그잔과 접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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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녀는 어디 갔을까
참 이상하게도 단군설화의 여주인공인 웅녀의 이미지는 한국의 유물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신화 속 불가사리의 몸통이 곰과 조금 비슷한 정도다. 웅녀의 존재가 시베리아나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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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중국 거치지 않고 서역과 문화 직교류”
눈을 ‘딱’ 감고 1500년만 거슬러 올라가 보자. 다시 눈을 뜬 당신 주변에 ‘금수강산’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반도 ‘삼천리’를 벗어나 북방 대륙, 대초원의 말발굽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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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고구려 벽화속에서 재회하다
“고구려 고분벽화가 지금도 자주 꿈 속에 나타나곤 합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만주의 고구려 고분벽화가 지금의 저를 키워 준 어머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노 타다아키라가 최영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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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부활한 조선 미학의 魂
민예관 전시장 전경. 사진 도쿄=구본창. 도쿄대 고마바 도다이마에 지하철역에서 내려 주택가를 5분쯤 걸어가면 정갈하고 고풍스러운 전통 가옥이 나온다. 일본민예관(日本民藝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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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기마상 … 영혼을 조각한 초상
이탈리아 조각가 마리노 마리니(1901~80). 헨리 무어와 함께 20세기 후반 구상조각을 대표하는 조각가다. 특히 2차대전 이후 비극과 불안의 감성을 승화시킨 기마상으로 유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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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찾아서
삼족오(三足烏)의 발자취를 찾아서-. 주몽·연개소문 등 고구려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뜨면서 중국 다롄·옌벤 등지의 고구려 유적지가 인기 여행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개토대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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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5000년 한국 역사 쓰는 이탈리아인
마우리치오 리오토(46)는 이탈리아의 한국학자다. 나폴리동양학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문학 작품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구운몽' '인현왕후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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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구려 기념 메달 발행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광개토대왕비, 수렵도, 주작도 등이 새겨진 '한국의 유산-고구려' 메달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화동양행에서 선보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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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우승컵은 이천도자기
이번 대회 우승자는 LPGA 사상 처음으로 한국 도자기 우승컵을 받게 된다. 이천도예협회 윤태운(58.석천요)회장이 직접 디자인하고 물레성형→조각→건조→초벌→유약→재벌 과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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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감 잡히네"
▶ 박지은이 프로암대회 17번홀에서 홀인원한 뒤 컵에서 공을 꺼내들고 웃고 있다.[제주=연합] 29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CJ나인브릿지 클래식 우승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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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박한설씨, 국내성 천도 기념우표 등 자비로 발행
"이 우표와 엽서가 고구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중국이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이른바 '동북공정(東北工程)'이 논란인 가운데 예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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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촌박물관 8일 개관
강원도 인제 산촌민속박물관이 8일 문을 연다. 인제군이 1백1억여원을 들여 인제읍 상동리에 세운 산촌민속박물관은 지상 2층에 1천7백77㎡(5백38평) 규모로 2개의 전시실과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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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강렬한 色의 향연
유희영(63.이화여대 교수)씨는 한국 현대 색면 추상의 대표 작가로 꼽힌다. 분출하는 필선이 역동적이었던 1980년대의 '수렵도' 연작을 거쳐 최근 그의 화면은 붓자국조차 강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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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관람데이트] 방송인 정재환·대학생 이정안
"우리 둘 다 2000학번?" 두 사람은 동기생임을 확인하는 순간, 친구가 돼버렸다. 10일 오전 '특별기획전 고구려! -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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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마구잡이 사냥' 판친다
겨울철 야생 동물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한쪽에선 시민단체들이 먹이를 주는 운동을 펴는 반면 다른쪽에선 공기총·덫 등을 이용해 무차별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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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관람데이트] 방송인 정재환·대학생 이정안
"우리 둘 다 2000학번?" 두 사람은 동기생임을 확인하는 순간, 친구가 돼버렸다. 10일 오전 '특별기획전 고구려! -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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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전시장에 인파 몰려] "1600년전 건축술 놀라워"
"기와가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쓰였는지 아는 사람?"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이 역사교실로 변했다.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