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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열악한 근무환경 환자 안전 위협…준법진료 하겠다”
2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 의대 본관 앞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가운데)이 준법진료에 나설 것을 선언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의 법정 근로시간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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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84] 시베리아 호랑이상‧복 많은 곰상의 세계 도전
관상을 보는 필자에겐 모든 사람이 공부할 대상이다. 대기업 회장, 유명인사가 아닐지라도 세상에는 좋은 관상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되는 한 훌륭한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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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수련병원 취소될까…"애꿎은 학생만 피해"
이화여대 의대에 재학 중인 A씨는 며칠 새 잠을 설쳤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한 뒤 뉴스에 연일 모교 부속 병원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며 부쩍 잠이 줄어든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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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예산 212억 늘렸지만, 밤에 안 뜨는 닥터헬기에 헛돈
충남 지역의 닥터헬기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밤에 날지 못하는데도 여야가 내년에 1대 늘리기로 확정했다. [뉴스1]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중증외상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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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서남대 의대 인수 나서...서울 12번째 '의대 보유' 대학 될까?
전북 남원시 서남대 캠퍼스에 구 재단의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회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설립자 횡령 등으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 중인 서남대는 12일까지 인수 대상자를 모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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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4월에 갈아타면 보험료 10% 아낄 수 있어요
━ 정유년(丁酉年) 닭띠해 꼭 챙겨야 할 재테크 체크리스트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그래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당장 내 실생활에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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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구글 출신 VC’ 한국계 데이비드 리"제 2의 우버·에어비앤비 헬스케어서 나온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세계 바이오 제약계의 시선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집중됐다. 인간의 세포로 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로 암환자 치료 연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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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사 총파업 불러온 '전공의 근무시간' 논란…한국은?
영국 의사들이 보건당국이 제시한 새로운 근로계약에 반발, 결국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영국 주요 일간지들은 지난 23일 영국의사회(BMA)의 쟁의행위 여부 투표결과를 전했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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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과 어쩌나…내년 수련보조수당 '폐지'
‘흉·비·외·산’은 대표적인 기피과의 초성을 이어붙인 말이다. 각각 각각 흉부외과,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기피과가 이 네 개과에 머무르지 않고 점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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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특별법' 논란에 'PA' 논란까지 재부상
최근 발의된 전공의 특별법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의료계 양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적극 찬성과 절대 반대로 입장이 갈렸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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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형외과 의사들, 보건소장으로부터 갑의 횡포?
▲ 사진 중앙포토 전국의사총연합이 강남구 보건소장을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유는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다. 전의총에 따르면 강남구 보건소는 지난달 25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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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출구 없는 저성장 시대 돌입
저성장 시대, 병원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지난 5년간 전국 병원 상위 8%에 속하는 수련병원을 분석한 결과, 총자본과 자기자본의 성장은 멈췄고, 순이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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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나도 대한·민국·만세 아빠처럼 잘 키울 수 있어요
대기업에 다니는 김경원씨는 큰아들 준희, 둘째 아들 준영이를 손수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을 선택했다. 삼부자(父子)는 하루 종일 붙어 지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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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예'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해외에서는?
지난 달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대한전공의협의회 “우리는 노동력을 바치는 노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지난 달, 교수의 상습적인 폭언·폭행을 견디지 못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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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가 한방의료행위, 한의원 32곳 고발
무자격자가 한방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한의원 32곳이 고발당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한의원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물리치료 등 불법 의료행위가 만연한다는 제보를 입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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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논쟁, '영리=진료파행' 옳지 않아
올해 상반기는 병원계 이슈가 무성했다. 정부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개선을 추진했고,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상한제가 실시됐다. 원격의료는 여전히 시끄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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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건강한 적자'는 지원-'일반적자'는 개선
정부가 지방의료원의 적자를 건강한 적자와 일반적자로 구분해 지원한다. 건강한 적자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하되 소위 불건강한 적자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료원 스스로 경영 자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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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28도 '얼음공주' … 23번 수술 끝에 다시 웃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고 몇 시간을 외쳤어요. 누군가 눈앞에 나타난 것 같아 다시 ‘살려주세요’라고 말하고 정신을 잃었어요. 그게 마지막 기억이에요.” 지난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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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가•규제 일변 정책에 '성토'
사립대의료원협의회·사립대학병원협회가 저수가 및 각종 규제정책 일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전국 사립대 의료원장 및 병원장 모임인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이철)와 대한사립대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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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하루에 4곳 '폐업', 개원가 현실 어쩌다가…
한때 의사는 ‘장밋빛 인생’을 보장하는 직업으로 꼽혔다. 사회적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청소년 희망직업 1순위이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끝이 났다.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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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병원계는 '못마땅'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내용 담은 2차 의정협의 결과에 병원계가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자료사진]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제2차 의-정 협의를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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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도 의-정 합의 전공의수련제도개선안에 '불쾌'
병원계가 대한의사협회와 정부가 합의한 ‘전공의수련제도 개선’ 안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는 제2차 의정 협의결과에 대해 "정부의 올바른 의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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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사무처 外
◆국회사무처<차관보급>▶산업통상자원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병선<이사관>▶법제실장 남궁석▶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임익상▶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최시억 ◆공정거래위원회▶비상임위원 이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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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3대 비급여 대책 내놨지만 난제 여전
지난 11일 정부의 3대 비급여 개선책의 뚜껑이 열렸다. 정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3대 비급여 개선책을 공개했다. 정부는 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개선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