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자유민주여정’이라는 尹 "공산전체주의 세력에 안 속아"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단상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
지지부진한 정부 지출…쓰지도, 아끼지도 못하는 재정 딜레마
중국의 경기 침체,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등 하반기 한국 경제를 둘러싼 먹구름이 짙어지면서 정부가 재정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다. 떨어지는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나랏돈을
-
고창 4만평 농원은 거대 작품…매일 회장님의 ‘100년 컬렉션’ 유료 전용
“회장님의 아트 컬렉션이 궁금하다” 했더니 “전북 고창에 있는 농원까지 올 수 있겠냐”는 질문이 돌아왔다. “무조건 가겠다”고 답하고 덥석 약속부터 잡았다. 그 농원이 바로 고창
-
“안면마비, 40세가 피크”…귀·혀·눈 살펴봐야 하는 이유 유료 전용
지난 8일 오후, 김진(49)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인터뷰 도중 걸려온 전화에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 전 일곱 시간 가까운 수술(선택적 안면신경차단
-
‘100m 거리’ 부암동 가게 3곳, 세 자매 은밀한 이태리 있다 유료 전용
「 ④서울 종로구 부암동 ‘꼰떼’의 세 자매와 이탈리아 음식의 세계화 」 마피아가 등장하는 할리우드 영화에선 으레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메뉴는 흔히 파스타다. 큰
-
200억 부동산 쥔 박수홍 형수, 횡령 재판서 "내가 재테크 잘해서"
지난 3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형과 형수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한 박수홍. 뉴스1 방송인 박
-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 2984억 유격수 프랑코, 전력 제외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내야수 완데르 프랑코(22)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휘말려 전열을 이탈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클리블
-
‘이러니 개콘 망하지’란 시대…3년 만에 부활하는 개콘 숙제 유료 전용
한국인에게 ‘월요병’을 상징하는 음악이 있다. 일요일 밤 KBS에서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클로징과 함께 흘러나오던 이태선밴드의 ‘파트 타임 러버(Part Time Love
-
광복절 또 나타났다…4차로 막고 경광봉 흔든 민폐 폭주족
광복절인 15일 새벽 대구 달서구 한 도로. 오토바이 10여 대가 편도 4차로 도로를 틀어막듯이 나란히 서서 느릿느릿 운전을 하고 있었다. 번호판을 제대로 부착하지 않은 오토바이
-
이재명, 日 비판도 오염수 언급도 안했다…이례적 8·15 메시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의 광복절 메시지에서 나란히 일본에 대한 비판과 규탄이 사라졌다. 일본 핵 오염수 문제도 언급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
-
모기 물렸을 뿐인데…벌써 500명 감염, 6∼9월 이것 조심하세요
여름이 채 가기도 전에 올해 말라리아 환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연말엔 700명에 이를 기세다. 15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발생한 국내 말라
-
자동이체만 걸어도 5%…금융권 줄줄이 예적금 금리인상 왜
최근 금융권에서 연 4%대 고금리 예금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금리가 다소 낮지만, 까다로운 조건 없이 비교적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들이라는 평가다.
-
“미국 가면 구속자 풀어주겠다” 안기부 회유…DJ 망명 결심-김대중 육성 회고록〈14〉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4〉 미국 잡지 ‘피플(People)’의 1983년 2월 14일자 88면에 실린 인터뷰 사진. 미국 2차 망명 시절 이희호 여사(왼쪽)의 설거지
-
[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육·해·공군 칸막이 걷어내고 ‘합동 전력’ 키워가야
최윤희 전 합참의장·한국해양연맹 총재·중원대 석좌교수 매년 이때쯤 정부 예산 편성을 놓고 각 부처의 경합이 뜨겁다. 필자는 군인으로는 드물게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에 파견 근
-
[글로벌 아이] 호주의 절박한 이민정책 ‘상승할 건가, 침몰할 건가’
안착히 글로벌협력팀장 “불과 3㎞ 남짓 떨어진 학교에 아이를 차로 등교시키는 데 45분이 걸려요. 1시간 반이나 허비한 적도 있어요!” 신흥 개발국의 대도시 등에서나 벌어질 법한
-
‘산불 참사’ 마우이섬 사체탐지견 투입…“전체 화재지역의 3% 수색”
하와이 마우이섬 라하이나 마을을 수색 중인 사체탐지견. AP=연합뉴스 미국에서 한 세기 만에 최악의 산불로 100명 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에 희생자의 유해를 찾
-
휴가 중 직접 조종간 잡았다…불길 뚫고 300명 구한 영웅 정체
산불로 아수라장이 된 카훌루이 공항에서 승객 300명을 싣고 무사히 섬을 탈출한 ‘영웅’ 빈스 에켈캄프. 그는 30년 간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조종간을 잡은 베테랑 조종사였다. 사진
-
민주당 "채수근 특검법·4국조 추진"…8월 임시회 충돌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8월 임시국회 개회를 앞두고 ‘1특별검사·4국정조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
-
PC방 찾은 만취 60대男, 우산 속에 30㎝ 흉기 숨기고 있었다
만취 상태로 PC방을 찾은 60대 남성이 업주와 말다툼을 벌이다 우산 속에 숨겨둔 흉기를 꺼내려 하는 모습. 사진 경찰청 유튜브 캡처 6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우산 속에 흉기를
-
하와이, 자원봉사자가 구호 활동…"정부는 뭐하나" 주민 분통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참사가 미국에서 한 세기 만에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가운데, 정부의 미흡한 예방 대책에 이어 느린 구호 조치가 동시에 도마 위에 오르며 현지 주민
-
15살 딸이 흉기로 자해했는데…"병원 갈 일 아냐" 욕한 아빠
인천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흉기로 자해하는 10대 딸을 보고도 방치한 40대 아버지가 아동방임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
-
침수 세탁기·냉장고 말려서 쓴다고? 삼성·LG, 태풍피해 지원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14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마련된 이동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점검·수리 등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서비스 삼성·LG
-
"불 피하던 주민 숨진 바다, 관광객은 수영…두개의 하와이 참담"
화재로 인해 100여명 가까이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의 주민들이 당분간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은 "
-
[단독]尹, 초기부터 '김태우 사면' 의지…"권력형 비리 공익신고자"
2019년 1월 청와대 비위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당시 검찰수사관(전 강서구청장)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검으로 들어서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