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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수학 공부 시작은 수준에 맞는 교재 선택부터”
서울 광문고 3학년 이일규군 토·일요일에도 학교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이일규군은 한번 공부를 시작하면 점심 먹으러 갈 때와 집에 갈 때 외에는 자리에서 일어서는 법이 없다. 입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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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 수준별 세심한 대입지도
2016년 대학입시는 변수가 많은 입시다. 쉬운 수능이라면 올해도 수학A/B가 4점 1문제로 1등급이 결정될 것인지, 국어B가 여전히 변별과목이 될지, 영어가 빈칸추론 1문제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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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 대한민국을 망칠 것인가 살릴 것인가
‘일년수곡 십년수목 백년수인(一年樹穀 十年樹木 百年樹人).’ 1년 번영하려면 곡식을 심고, 10년 번영하려면 나무를 심고, 100년 번영하려면 사람을 키우라는 이 고사성어는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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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대전과학고 1학년 황민영양
대전과학고 학생들은 기숙사 방이 아니라 학교 독서실에서 공부한다. 칸막이가 있는 1인용 책상 뒤로 황민영양이 배정받은 개인용 책꽂이가 보인다. 『수학의 정석』『하이레벨』시리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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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교육과정, 단칼에 뜯어고쳐 혁명하자고?
강홍준논설위원 집권 2년차 공식이 된 듯하다. 가깝게는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도 대통령 취임 다음해 교육과정 개정을 선언했다. 교육과정이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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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TV 예능 프로 보면서 드라마는 절대 안 보는 이유?
신혜선양의 공부방에는 독서실 책상과 노트북이 놓인 테이블이 있다. 옷장과 침대 등은 다른 방에 있어 공부 외에는 할 게 없다. 오른쪽은 독서실 책상의 모습. 책상 아래에 발마사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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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소프트웨어 강해지려면 전문인력 5만 명 더 필요”
김기영 1937년 서울 출생. 양정고와 연세대 상학과· 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와 미국 남가주대, MIT대,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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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화성의 이과, 금성의 문과
이규연논설위원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별에서 산다-. 남녀 탐구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현대 고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던진 도발적인 명제다. 여자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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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 선배들에게 듣는 대회 참가 성과 노하우
입학사정관 전형에선 대회에서 거둔 수상 실적보다,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서 쌓은 경험과 교훈을 통해 학생이 얼마나 자아계발과 학업능력을 성취했는지를 평가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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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입시 전략, 지름길 없지만 왕도는 있다
읽기가 핵심, 지문 이해 전에는 책장 넘기지 마라 수능 언어영역 올바른 언어영역 학습법이란 무엇인가? 먼저 언어영역 시험의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언어영역 시험은 우리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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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참맛 안 상암고 학생들, 성적 쑥쑥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고에서 강원희 교감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학교 자율학습실은 1년 내내 불이 켜져 있다. 전교생 1121명 중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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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잰듯’ 맞춤 지도… 수능 자신감 UP UP!
#사례1 - “24시간 함께 하는 선생님의 격려에 자신감 생겼어요” 배다연(대전 충남여고 졸업·이화여대 특수교육학과 합격)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기숙학원인 세종 아카데미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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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디자인 5년, 국제 광고계를 뒤흔드는 이 남자 박서원
박서원 대표는 작품도, 스타일도 강한 게 좋아 머리까지 면도칼로 밀었다고 한다. 뒤는 지난해 8월 서울 논현동 두산건설 사옥의 한 면을 거대한 책장으로 바꿔놓은 옥외 광고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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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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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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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실업자가 ‘공부 귀신’ 女두목 되다
수유리 언저리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용산동에 둥지를 튼 ‘수유+너머’ 카페에 고미숙(오른쪽)씨와 장정일씨가 마주앉았다. 소박한 공부방이 유명한 ‘대중 아카데미’로 쑥쑥 자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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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논술교사 19명 '마라톤 토론'
전국 일선 고교의 논술 담당 교사들이 공교육 논술의 문제점과 고민, 열정을 쏟아냈다.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오후 11시 30분까지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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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논술'보다 창의적인 글이 좋다
통합교과형 논술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서울대 김영정 교수는 크게 4가지로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첫째, 암기로 얻은 지식보다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중시하는 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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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김영정 교수(서울대 철학과)의 논술 이야기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하는 데는 교과서가 가장 좋다. 사진은 이화여대에서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는 학생의 모습. [중앙포토] "지식을 알고 있으면 많이 아는 듯 보이지만 곧 불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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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 부디… 오늘도 어머니는 두 손을 모읍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면 차라리 즐겨라'. 경북 상주 함창고 3학년 1반 교실에 수험생이 붙여 놓은 글이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학부모와 가족들은 '고3병'를 앓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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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눈] "커닝 했다간 즉시 답안지 뺏겨"
대입 수능 부정 여파로 우리 사회는 한 달 넘게 홍역을 치러야 했다. 우선 부정을 저지른 학생을 벌하고 감독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커닝은 잘못이라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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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출판계, 칸막이는 없다
지금 같은 불황에는 차라리 책을 내지 않는 게 지혜라고들 한다. '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와 '5000원으로 손님상 차리기'가 많이 읽히는 세상이고 보면 독자들의 주머니가 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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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대학입시 부정인가
한동안 잠잠하던 대학입시 비리가 또 터졌다. 이화여대 체육학부 교수가 지난해 입시 때 학부모에게서 5천만원을 받고 실기 점수를 높여주는 방법으로 수험생을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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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인가 공사판인가
각급 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교정 안팎이 시끄럽다. 많은 초·중·고교에서 교실 신·증축 공사가 한창이고 일부 지역에선 고교 배정에 반발해 학생들이 입학식에 불참하는가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