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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US오픈, 소리없이 강한 양희영
양희영은 1998년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골프를 시작한 ‘세리 키드’다. 외모가 닮아 ‘제2의 박세리’로 불렸다. LPGA투어에서 3승을 거뒀지만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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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헐크+람보' 존 람 아이리시 오픈 6타 차 우승
존 람의 가장 큰 무기는 육중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장타가 아니다. 오히려 세베 바에스트로스를 닮은 쇼트게임 감각이다. 람의 목표는 메이저대회 최다승이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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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에 못 당하겠네, 전장 8000야드 돌파 시간 문제
지난달 19일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 골프장에서 끝난 US오픈 골프대회. 전장이 7741야드나 됐다. 역대 메이저 대회 사상 코스 길이가 가장 길었다. 특히 대회 첫날 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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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5개 홀 줄버디, 인비 여왕은 급이 달랐다
박인비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날 단숨에 8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박인비. [싱가포르 AP=뉴시스]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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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가 두려워하는 10가지 샷] 마음은 온 그린, 치면 뒤땅 쇼트게임 구루의 해법은?
장거리 퍼트를 잘하려면 칩 퍼팅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원 출신의 골프 교습가 데이브 펠츠는 ‘쇼트게임 구루’로 불린다. 인디애나대학 재학 시절 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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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앞두고 우승 도전나선 김대현, 대구경북오픈 첫날 공동 5위
대구가 고향인 김대현(왼족)과 조민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 중인 조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받는 상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KPGA 제공]군 입대를 두 달 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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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리디아 고 ‘올해의 선수’ 빨간불
리디아 고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흔들리고 있다. 52주째 부동의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성적이 부진하다.리디아 고는 최근 3개 대회에서 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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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대회 "10연속 버디 기대하세요"
대회를 앞두고 네일아트를 한 양희영의 열 손가락은 10연속 버디를 암시하는 듯 반짝였다. 영종도=김두용 기자'퍼펙트 걸' 양희영(27·PNS창호)에게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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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사표 "어제도 9언더파 쳤어요"
LPGA 투어 첫 승을 겨냥하고 있는 박성현. [사진 KLPGA]어제도 9언더파를 쳤어요.”(웃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앞둔 박성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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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에서 제구력으로 스타일 바꾼 장타왕 김대현
거리에서 김대현은 지고는 못 살았다. 드라이브샷 거리는 자부심을 넘어 김대현 그 자체였다. “드라이버를 피칭웨지처럼 똑바로 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그는 2007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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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리듬 중요 … ‘작은 공’ 먼저 치고 ‘큰 공’ 나중에
100m 이내에서 거리를 맞추려면 일정한 리듬과 정확한 임팩트가 필요하다. 사진처럼 스탠스를 좁게 서서 피니시를 백스윙과 같은 크기로 한다고 생각하면 리듬을 유지하기 쉽다.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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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전락한 청야니…"멘탈이 아닌 스윙에서 문제를 찾아야"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마다 아마추어처럼 악성 슬라이스가 났다. 경기 내내 아주 침울해 보였다. 라운드를 마친 뒤 ‘템포를 부드럽게 해보라’고 했더니 그나마 다음날은 좀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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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롯데 챔피언십 1R 시즌 첫 오버파
시즌 첫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낸 전인지. [롯데 제공]강풍에 고전한 전인지(23·하이트진로)가 시즌 첫 오버파 경기를 했다.전인지는 14일 하와이 오하우섬의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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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선두와 1타, 박성현 3타 차 ANA 3라운드
전인지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에 있는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코스에서 벌어진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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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페이스 장하나,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 도전
코츠 챔피언십과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우승한 장하나. [사진 골프파일]장하나(24·BC카드)의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벌써 2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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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좋은 양희영, 혼다 LPGA 타일랜드 2연패 GO
양희영(27·PNS)이 2연패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양희영은 25일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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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우량주 양희영 "내 골프는 아직 활짝 피지 않았다"
[사진제공 세마스포츠마케팅]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양희영(27·PNS)은 저평가된 우량주다.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돌아온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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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골프 장비록] 승부에 쐐기 박는 웨지, 로프트 낮추면 정확성은 낮아져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현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 이보미(26)는 연장 두 번째 홀 경기가 열린 파5의 18번 홀에서 70야드를 남겨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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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골프 장비록] 그린 앞서 냉탕·온탕? 웨지 로프트 간격 일정하게 갖춰보세요
구력 20년의 주말 골퍼 나골부씨.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이 수준급이다. 그런데 나씨의 고민은 스코어가 80대 후반에서 좀처럼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씨의 게임을 분석해봤더니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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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야드 날렸건만, 남은 80야드 네 번 친 헐크
키 1m75㎝의 마르틴 김은 올시즌 KPGA투어 장타왕에 올랐다. 어렸을 때부터 체력훈련을 한 덕분이다. 보디빌더 같은 몸매에 스윙 스피드가 시속 200㎞(약 124마일)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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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GOLF] '디즈니 콜렉션 레이디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종회,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
국내 최강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의 꿈을 향한 도전, 그 마지막 이야기!쇼트게임의 여왕 vs 파워풀한 장타 vs 멘탈 갑, 최종 승자는?JTBC GOLF, ‘디즈니 콜렉션 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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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챔피언 퍼팅, 7년 만에 ‘해피 데이’
스피스해가 지면서 미시건 호수 쪽으로 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곰처럼 덩치 큰 사내는 아이처럼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15cm 떨어진 컵으로 챔피언 퍼트를 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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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골프 장비록] 그린 앞서 냉탕·온탕? 웨지 로프트 간격 일정하게 갖춰보세요
구력 20년의 주말 골퍼 나골부씨.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이 수준급이다. 그런데 나씨의 고민은 스코어가 80대 후반에서 좀처럼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씨의 게임을 분석해봤더니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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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주변 웨지샷은 곧 스코어…48·52·56도, 일정한 간격 클럽 선택을
구력 20년의 주말 골퍼 나골부씨.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이 수준급이다. 그런데 나씨의 고민은 스코어가 80대 후반에서 좀처럼 줄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씨의 게임을 분석해봤더니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