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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다이어트 제왕은 누구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는 차체를 100% 알루미늄으로 바꾸면서 무게를 39%나 덜었다.최근 자동차 업계에 ‘폭풍 다이어트’가 대세다. 신차는 대개 새로운 세대로 거듭날 때마다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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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인터뷰 기자가 '자극' 찾자 날린 한 방
경남 거제고 학생회 부회장, 2006년 경희대 신방과 입학,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 합격, 2011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2012년 KBS 연예대상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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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치료사 자격 … 흙놀이 통해 아이들 심리적 안정 되찾아줘요
김재민 도예가가 자신이 운영하는 토장도예 공방에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흙을 빚고 있다. [사진 김재민씨] “흙을 만져 모양을 만들고 불에 구워 완성된 그릇을 보면서 또 다른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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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쇳덩이 다듬질 3조 매출 올린 프레스기
창원 두산중공업의 1만3000t 대형 프레스기.경남 창원 두산중공업의 단조(鍛造) 공장에는 30년간 135만t의 쇳덩어리를 내리친 대장장이 기계 설비가 있다. 어른 20만 명이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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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라스트펀치' 움직이는 30대女 "남편은…"
코브라 헬기 조종석에서 이륙을 준비 중인 박혜숙 대위. 두두두두~.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는 한 헬기 부대에 굉음을 울리며 코브라 헬기가 들어온다. 주변을 날려버릴 것만 같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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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과 '무쇠 씨' 이별…시처럼 아름다운 삶
문인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장면을 봤습니다.” 2007년 제7회 미당문학상(중앙일보 주관) 수상자 문인수(67) 시인은 6일 지인들과 함께 장미란의 경기 장면을 TV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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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72) 신해혁명 밑거름 된 장즈퉁 총독의 ‘후베이 신정’
장즈퉁(왼쪽)은 외국인을 가장 많이 고용한 지방관이었다. 1906년 군기대신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18년간 후베이 신정(湖北新政)을 주관했다. 1903년 5월, 즈리(直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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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 밑거름 된 장즈퉁 총독의 ‘후베이 신정’
장즈퉁(왼쪽)은 외국인을 가장 많이 고용한 지방관이었다. 1906년 군기대신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18년간 후베이 신정(湖北新政)을 주관했다. 1903년 5월, 즈리(直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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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관]나선형으로 돌며 들어가는 전시장앵무조개 속을 탐험하듯 관람
1 포스코관 전면 2 하늘로 향해 올라가는 듯한 에스컬레이터 3, 4 포스코관 실내 포스코 파빌리온의 모양은 이채롭다. 구멍이 숭숭 뚫린 채 약간 기울어진 듯한 거대한 백색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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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이 멋진 쇳덩이 … 인문학자의 심장 고동친다
페가서스 10000마일 이영준 지음, 워크룸 319쪽, 2만원 저자 이영준(51·계원조형예술대 교수)은 자칭 기계만 보면 맥박이 뛰는 사나이다. 기계를 보는 순간 관련 정보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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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네번 겹치는 4월13일, 마귀베는 '검' 나온다
이상선 명장이 2000년에 만든 사진검. 마귀를 물리치는 주술 검으로 꼽힌다. [사진 고려왕검연구소] 임진년(壬辰年), 용의 달(辰月), 용의 날(辰日), 용의 시(辰時)에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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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의 스포츠 오디세이 여자 포환던지기 선수들의 세계
관련기사 섬세한 근육이 생명, 도 닦는 마음으로 쇳덩이와 씨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덜 받는 쪽이 여자 포환던지기 선수들이다. 우람한 체격에 괴성을 지르며 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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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근육이 생명, 도 닦는 마음으로 쇳덩이와 씨름
뉴질랜드의 밸러리 애덤스가 지난달 29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애덤스는 21m24cm를 던져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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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죽음의 그림자에 무릎 꿇지 마라
김진국논설실장 한국인이 죽음을 보는 눈은 엄숙하다 못해 경건하다. 죽음은 모든 시비를 끝내버리는 종결자다. 잘못한 일은 모두 묻어버린다. 잘한 일만 기억에 남는다. 오죽하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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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서민 빠진 금융위기 극복 처방전
전형수대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협동조합학회 부회장 가계부채가 700조원을 넘어선 지 1년 반 만에 800조원을 돌파했다. 언론 보도를 보면 묵직한 충격이 한 번만 더 가해지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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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센터를 가다 ③ 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원 센터장이 레이노병 환자에게 진단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자가면역 질환인 류머티스 질환은 ‘천의 얼굴’이다. 질병 종류가 레이노병·루푸스·강직성척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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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앉아만 있으면, 다리 붓고 발목도 아파요
의자에 오래 앉아 있아 근무하면 점점 다리가 붓고 통증이 시작된다. 장시간 서서 일해도 마찬가지다. 종아리 부분도 뜨겁다. 다리 피부색이 흑갈색을 띤다. 다리 정맥이 뱀처럼 꾸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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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포니’ 신화의 산증인 이충구 현대차 전 사장
‘포니(pony·조랑말)’를 기억하십니까. 1976년생.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입니다. 1955년 미군 지프를 두드려 만든 ‘시발(始發)차’가 나온 지 20여년 만에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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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쇠못 하나도 옛 방식으로 … 제대로 되살린다
복원이 한창 중인 숭례문 공사 현장. 내년 말 복구 마치는 숭례문 숭례문은 일제(日帝)에 의해 변형되기 전인 조선 중·후기를 기준으로 복원된다. 지반은 화재 전보다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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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수간 대리, 모눈종이 간격도 베꼈다
정주화씨, 이충구씨(왼쪽부터) 포니 개발은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강력한 기술독립 의지로 시작됐다. 정 회장의 꿈을 동생인 정세영 현대차 사장이 구체화했다. 거기에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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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최고 골퍼 네 명도 당했다 … 몹쓸 ‘입스’에
요즘 국내 프로골퍼들 사이에 ‘입스’가 화제다. 내로라하는 골퍼들이 이 몹쓸 병으로 최근 한번씩 고생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입스에서 벗어나 맹활약하는 김경태와 김대섭, 김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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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金
중국의 여느 도시를 방문해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많은 상점의 간판에 ‘흠(鑫)’이라는 글자가 씌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잘 쓰지 않는 글자라 많은 이가 궁금해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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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무직 신입사원의 제철소 6개월 체험기
‘푸른색 작업복과 무거운 안전화’. 올 1월 포스코에 입사한 신입사원 김신아(24·사진)씨가 전남 광양제철소로 떠나기 전 회사에서 받은 물건이다. 사무직(재무담당)으로 입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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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맨손 근력운동
노인들에게 근력운동을 권하면 대부분 “내가 그 무거운 걸 어떻게 해” 하며 손사래 친다. 차가운 쇳덩이가 얹어진 역기와 아령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부담 없이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