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푸틴 ‘생일 축하’ 통화…나토 회의 겨냥 “협력” 재확인
지난 2019년 6월 15일에는 타지키스탄 듀산베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亞信會議·CICA)에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
-
美법원 '北대사관 습격' 크리스토퍼 안 스페인 송환 결정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미국 검찰이 기소한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 연합뉴스 미국 법원이 2019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에 가담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보수 정부가 빛났을 때
━ 시대·사회적 요구는 어떻게 정책이 되었나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태국에서 온 질문 얼마 전 태국의 한 학생으로부터 e메일을 받았다. 태국은 거듭되는 군부의 쿠데
-
중국에 ‘맞짱’뜨는 유일한 나라 '리투아니아'…세계 외교가가 놀랐다
국토는 147배 넓고, 인구는 519배, GDP는 263배 많은 나라에 사사건건 맞서면 어떻게 될까. 이런 대담한 행동으로 세계 외교가를 깜짝 놀라게 한 나라가 있다. 유럽
-
빈과일보 이어 입장신문도 폐간…중국 언론탄압에 백기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反中) 온라인매체 ‘입장(立場)신문’이 29일(현지시간) 폐간을 결정했다. 홍콩 경찰이 전·현직 간부 6명을 체포하고, 직원 4명을 연행해 조사를 시작하자
-
中 “악성종양 제거, 절대충성”…시진핑 3연임 앞둔 숙청 바람
지난해 4월 7일 우한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 참석 중인 쑨리쥔(孫力軍·52) 전 공안부 부부장. 비밀 누설 및 부패, 불충 등 일곱가지 죄목으로 지난달 30일 당적 및
-
"편집 내내 울었다" 2년간 목숨걸고 찍은 영화의 슬픈 결말
지난해 6월 19일 로이터와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한 키위 차우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16일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우리 시대의 혁명’이 깜짝 상영된 이후 키위 차우(
-
홍콩 보안법 최초 기소 통잉킷…배심원단도 없이 유죄 선고
지난해 6월 30일 홍콩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발효 이후 처음 기소된 24세 남성에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달 23일 배심원단 참석 없이 첫 재판을 받은 지 35일 만이다.
-
‘동방의 진주’ 홍콩, 왜 중국의 골칫거리 됐나
「 '동방의 진주'에서 '애물단지'로 」 중국에게 홍콩이 그렇다. "향후 50년간 ‘일국양제’를 유지하겠다"는 덩샤오핑의 약속은 딱 절반이 넘어 깨졌다. 중국과 홍콩의 두 체제(
-
[사설] 중국의 민낯 보여준 홍콩 빈과일보 폐간
홍콩 시민들이 24일 새벽 빈과일보 사옥 앞에 몰려와 마지막으로 발간된 신문 1면을 펼쳐 보이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의 언론 자유가 24일 조
-
민주화 시위 이끈 '홍콩 뮬란' 24세 아그네스, 7개월 만에 석방
홍콩의 민주화운동가 아그네스 차우가 구금 7개월 만에 석방됐다. AP=연합뉴스 조슈아 웡(黃之鋒)과 함께 ‘우산 혁명’을 주도한 홍콩 민주화 운동가 아그네스 차우(周庭·24)
-
"文, 어부 2명 살인죄라며 북송…北은 정작 탈북반역 처형"[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애란 북한인권단체총연합 상임대표와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평양 전경을 담은 그림 앞에서 만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인권이 진정한 통일 운동이라고 공감하면서, 중단없
-
[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불법 시술소에 경찰 '넘버2'가…홍콩 들쑤신 '안마 스캔들'
초이친팡 홍콩 경찰 초대 국가보안처장(오른쪽)은 지난 2월 캐리람 행정장관으로부터 국가 안보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는 공로로 훈장을 수여받았다. [홍콩 정부망] 서슬 퍼런 국가보안
-
'옥중' 조슈아 웡, 불법집회 참가 혐의로 징역 4개월 추가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지난달 2일 교도관의 호위를 받고 있는 모습. 웡은 지난해 12월 불법집회 조직·선동 혐의로 징역 13.5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AP=연합
-
홍콩 '복면금지법' 부활…"집회서 마스크 쓰면 징역 최대 1년"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 AP=연합뉴스 홍콩 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복면 금지법’을 부활시켰다고 가디언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
[Focus 인사이드]테러전문 생계형 용병, 미국 특수작전에도 투입돼
민간군사기업(PMC)은 분쟁지역에서 정부와 민간의 요청을 받고 경호와 각종 보안 업무 활동에 참여한다. [사진 대테러국제용병협회 제공] 미국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
홍콩 법원, 조슈아 웡 등 운동가 3명에 실형 선고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24)이 2일 불법 집회 조직·선동 혐의로 징역 13.5개월을 선고받았다. 홍콩 웨스트카오룽 치안법원에 따르면 동료 아그네스 차우(23)는 불법
-
홍콩 '우산혁명' 주역 조슈아 웡·아그네스 차우 법정 구금
홍콩 ‘우산 혁명’ 주역인 조슈아 웡(黃之鋒·24) 과 아그네스 차우 (周庭 ·23), 이반 램 (林朗彦 ·26) 등 3명이 23일 미허가 집회 조직 등 혐의로 구류 처분을 받고
-
"중국엔 정치적 지뢰 있다"…'BTS 지우기'에 깜짝 놀란 외신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밴플리트상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밴플리트 상'
-
시위 사라진 홍콩...그 자리엔 피리 소리만 남았다
1일 홍콩 경찰이 대만으로 망명하려다 체포된 12명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체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중국 국경절 연휴였던 지난해 10월 1일, 홍콩 시내는 아
-
홍콩 민주화 운동 상징 조슈아 웡 체포 … "불법집회‧복면금지법 위반”
홍콩 민주화 운동가인 조슈아 웡(24)이 지난해 불법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24일 홍콩 경찰에 체포됐다. 하지만 AP통신,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웡은 체포된 지 몇 시간 만에
-
“영화 뮬란 보이콧 왜 하냐고요? 홍콩 인권 무관심에 부끄러워”
‘보이콧 뮬란’ 운동을 이끌고 있는 세계시민선언 공동대표 이설아씨. 재킷에 홍콩의 인권 운동 지지를 의미하는 노란우산 배지를 달았다. 영화 ‘뮬란’(17일 개봉)에 대한 관람거부
-
‘뮬란’ 보이콧 확산하나 …“중화권 아이돌도 최소한 침묵 지키길”
‘보이콧 뮬란(#BoycottMulan)’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에 대한 관람거부 운동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개봉을 앞둔 ‘뮬란’은 1998년 디즈니가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