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송호근 칼럼] 이제 본전 생각나세요?

    [송호근 칼럼] 이제 본전 생각나세요?

    이제 숨을 돌리니까, 본전 생각이 나는가 봅니다. 론스타가 세금을 곱게 냈다면, 외환은행 매각 건이 이렇게 불거졌을까요? 자기자본비율을 둘러싸고 연일 벌어지는 이 공방전이 필자는

    중앙일보

    2006.04.18 20:48

  • [송호근칼럼] 대통령제, 그 아찔함에 대하여

    나는 누구보다 대통령제의 맛을 즐기는 사람이다. 부드럽고 우아한 표정의 여성 정치인, 남편 옥바라지를 하면서 사랑 편지를 수년간 나누던 순애보의 주인공 한명숙 의원이 총리에 오를

    중앙일보

    2006.03.28 21:22

  • "평등주의 해로운 것 아니다 성취욕 살리고 질투심 없애야"

    "평등주의 해로운 것 아니다 성취욕 살리고 질투심 없애야"

    [사진=김상선] 송호근(50.사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오해받기 딱 좋은 제목의 책을 펴냈다. '한국의 평등주의, 그 마음의 습관'(삼성경제연구소). 보수 색채의 신문 칼럼을

    중앙일보

    2006.03.21 22:25

  • [송호근칼럼] 비정규직 '퇴출' 법안?

    그녀의 이름은 스테파니, 나이는 41세. 필자가 지난가을 강의했던 대학원의 행정사무원인 그녀는 놀랍게도 현재의 일자리가 38번째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아니, 학창시절 빼고?'라는

    중앙일보

    2006.03.07 20:49

  • [송호근칼럼] 다시 참호로 돌아갈 영화계

    '칸다하르'. 모래바람으로 희미해진 화면에 희미한 존재들이 점멸하는 이 영화가 없었다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해체된 삶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학교 숙제가 삶의 전부인 소년

    중앙일보

    2006.02.14 21:27

  • [송호근칼럼] 화두정부

    영국의 대처 전 총리, 그는 1979년 집권하자마자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통치이념을 실천에 옮겼다. 프리드먼을 신봉하던 보수이론가 케이트 조셉과 당정책연구소에서 갈고닦았던 정책

    중앙일보

    2006.01.24 20:48

  • [송호근칼럼] 새해에 부르는 이별노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명은 소리 없이 찾아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아픈 상처가 아물 것임을 알려주려는 듯 그렇게 평온한 표정으로 왔습니다. 이 새로운 시간, 새 출발의 마음을 다

    중앙일보

    2006.01.03 21:01

  • [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왜 중산층인가

    [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왜 중산층인가

    1950년대 필리핀의 1인당 국민소득은 한국의 세 배가 넘었다. 당시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의 부국이었다. 그러나 50여 년이 지난 2005년 현재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

    중앙일보

    2006.01.02 06:32

  • [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도움말 주신 분

    (가나다 순) ▶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김민전 경희대 교양학부(정치학) 교수▶김용학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김정식 연세대

    중앙일보

    2006.01.02 06:29

  • 현대건설 56명 임원 승진

    현대건설은 30일 정무현 토목사업본부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56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인사에서 올해 순이익 3000억여원, 수주 8조여원 등

    중앙일보

    2005.12.31 06:39

  • [송호근칼럼] PD, 실험 가운을 입다

    난자 파문이 결국 '국제적 난동'의 서막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세계 석학들이 인정한 연구가 '가짜'라고 생각하는 것도 놀랍거니와, 방송 전문가가 과학

    중앙일보

    2005.12.06 20:36

  • [송호근칼럼] 황 교수가 책임질 일이 아니다

    조선의 명의 허준은 동양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의 저자다. 이 불후의 명저는 인체구조를 묘사한 '신형장부도(身形臟腑圖)'로 시작하는데, 요즘 말로 하면 인체해부도다. 허준은

    중앙일보

    2005.11.22 20:59

  • [송호근 칼럼] 집권당은 없었다?

    지난해 겨울, 오랜 산고 끝에 창당된 열린우리당은 국민에게 새로운 정치질서를 약속했다. 탄핵 파고를 넘어 국회를 점령했을 때 우리당은 급기야 '뭔가 보여줄 것임'을 공언했다. 그

    중앙일보

    2005.11.01 21:09

  • "색깔공세" vs. "위선의 극치" 학계 '강정구 공방'

    강정구 동국대 교수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 결정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은 물론 학계의 공방도 본격화되고 있다. 진보성향의 교수단체인 민교협(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 등이 강 교수

    중앙일보

    2005.10.12 11:53

  • [송호근 칼럼] 민교협, 그리고 강정구 교수께

    [송호근 칼럼] 민교협, 그리고 강정구 교수께

    저는 오늘 '강정구 교수 건'에 대한 편지를 한 통 받았습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의 성명서입니다. 갑자기 존칭을 쓰는 이유를 독자들께서 헤아려 주실 것으로 믿

    중앙일보

    2005.10.11 20:55

  • [송호근 칼럼] 이제 농민 차례다

    지난 추석, 귀향길 벌판에서 펼쳐진 노란 물결을 보았을 것이다. 몇 시간 달려간 고향마을에서 수백 개의 낟알을 달고 버거운 듯 서 있는 벼이삭을 보았을 것이다. 언제나 달려가고 싶

    중앙일보

    2005.09.20 20:48

  • [송호근 칼럼] '도덕'만으론 배가 고프다

    [송호근 칼럼] '도덕'만으론 배가 고프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었다. 태풍이 그 여름을 데리고 북상했는지 선뜻 나타난 가을 하늘에 사람들의 마음은 괜히 설렌다. 그렇게 신선했던 신록이 그만 지겨워질 때쯤 찾아오는 계절의 변

    중앙일보

    2005.09.08 21:05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신생 사회, 이젠 혁신사회를 꿈꾸다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⑦사회변동] 신생 사회, 이젠 혁신사회를 꿈꾸다

    송호근 교수 (서울대·사회학) 1960년대 한국은 신생국가이자 신생사회였다. 인구의 절반 이상은 농민이었고, 80%가 빈곤에 허덕였으며, 7명 중 1명은 문맹이었다. 대학에 진학

    중앙일보

    2005.08.31 10:03

  •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반기업 정서가 투자 걸림돌 경제주체들 기부터 살리자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반기업 정서가 투자 걸림돌 경제주체들 기부터 살리자

    ▶ 이내영 교수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한국 경제의 선진화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국민의 경제의식을 선진경제 체제에 걸맞도록 변화시켜야 한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를 완화시키고

    중앙일보

    2005.08.15 05:27

  •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정부·국회가 '성장 치어리더'로 나서야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정부·국회가 '성장 치어리더'로 나서야

    ▶ 장훈 교수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민주화 이후 시대에 한국의 정치와 경제 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은 아마도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표현일 것이다.

    중앙일보

    2005.08.15 05:26

  •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일자리·소득증진·분배 연계한 복지로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일자리·소득증진·분배 연계한 복지로

    송호근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 복지국가로 가는 길은 멀고 험난하다. 국민연금 수혜자는 152만 명이고 건강보험은 환자 부담이 39%로 반쪽짜리에 가깝다. 취업자의 절반에 달하는

    중앙일보

    2005.08.15 05:24

  •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기업은 경쟁력 스스로 연마 정부는 시장 살리는 정책을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기업은 경쟁력 스스로 연마 정부는 시장 살리는 정책을

    ▶ 김은미 교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한국은 경제개발에 들어가기 직전인 1961년 1인당 국민소득이 인도와 똑같은 81달러였다. 그러나 지난 40여 년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

    중앙일보

    2005.08.15 05:23

  •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10년간 5.2%씩 성장해야 선진국 문턱

    [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上. 10년간 5.2%씩 성장해야 선진국 문턱

    ▶ 나성린 교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최근 몇 년간 한국경제는 경쟁상대국보다 훨씬 낮은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세계 평균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수치다. 이 상태로 가면 우리 경

    중앙일보

    2005.08.15 05:22

  • [송호근 칼럼] 참여연대의 적은 불법도청 세력

    [송호근 칼럼] 참여연대의 적은 불법도청 세력

    '피플 파워21'은 참여연대 웹사이트 주소다. 말 그대로 '시민의 힘'이 요즘의 X파일 정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정부.정치인.재벌언론을 상대로 좌충우돌 사회 정의를 외치는 모

    중앙일보

    2005.08.09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