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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진혁 칼럼] 남은 2년에 할 일

    5년 임기 중 3년이 지나가고 이제 4년째가 시작되고 있다. 내년 이맘 때면 벌써 다음 대선에 신경이 다 가 있을 것이므로 사실상 정부가 일할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 진

    중앙일보

    2001.03.06 00:00

  • [송진혁 칼럼] 정직 결핍증

    얼마 전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이 여당대표에게 한 말 가운데 우리가 소홀히 하고 그냥 넘긴 화두(話頭)가 있었던 것 같다. 金추기경은 '정직결핍' 이 문제라고 하면서 "정치인들이 말

    중앙일보

    2001.02.20 00:00

  • [송진혁칼럼] 과거를 터는 방법

    YS가 집권 초 깨끗한 정치를 강조하면서 서슬도 푸르게 "통회(痛悔)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없다" 고 질타할 때 그는 마치 일약 '성자(聖者)' 반열에 올라선 것 같았다. 진흙탕

    중앙일보

    2001.02.06 00:00

  • [중앙일보에 바란다] "발빠른 기획 좋지만 깊이도 신경을"

    중앙일보 2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榮鎬 우석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1월 모임을 가졌다. 독자위원들은 이날 안기부 비자금 문제 등과 관련한 본지 기사 및

    중앙일보

    2001.02.03 00:00

  • [송진혁 칼럼] 원한 축적의 정치

    조계종 정대(正大)총무원장은 이회창 총재가 '독한 사람' 이기 때문에 집권하면 정치보복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지만 李총재나 특정 정치인의 성품을 떠나 바로 지금의 우리 정치상황이 앞

    중앙일보

    2001.01.23 00:00

  • [송진혁 칼럼] '본질' 로 돌아가야

    지난해 12월 초와 새해 1월 초의 불과 한달 사이에 우리는 눈이 핑핑 돌 정도의 급속한 '초점이동'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한달 전의 국민적 관심사, 정치의 초점은 분명 국가위기

    중앙일보

    2001.01.09 00:00

  • [송진혁 칼럼] 해답은 나와 있다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고 오는 사이 정치분위기가 묘하게 바뀐 것 같다. 대통령이 출국인사에서까지 "국민이 바라는 국정쇄신을 반드시 하겠다" 고 다짐했을 만큼 위기에 대한 긴박감, 비

    중앙일보

    2000.12.19 00:00

  • [송진혁 칼럼] DJ가 정말 할 일

    지금은 단순히 경제위기만이 아니다. 정부의 신뢰위기요 도덕성위기이기도 하다. 얼마 전 라디오를 들으니 과거엔 시집 안간다는 노처녀, 빨리 죽고 싶다는 노인, 밑지고 판다는 상인의

    중앙일보

    2000.12.05 00:00

  • [송진혁 칼럼] 왜 사표를 내지 않나

    언제부터인가 우리 공직사회엔 책임지지 않는 풍조가 굳어 가는 것 같다. 상식적 판단으로는 줄사표가 나와야 할 사태에도 누구 하나 사표 내는 사람을 볼 수가 없다. ***검찰.금감원

    중앙일보

    2000.11.21 00:00

  • [송진혁 칼럼] '사람문제'를 생각할때

    흔히 신문이 잘 되려면 '스타' 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명성 높은 논객, 아무개 하면 곧 알아주는 대기자.민완기자 같은 스타들이 포진해야 그 신문의 신뢰가 높아지고 독자가 늘어

    중앙일보

    2000.11.07 00:00

  • [송진혁 칼럼] 노벨상, 다 기뻐할 방법

    노벨상이 좋긴 좋은 것이다. 평화와 민주주의.인권이라는 세계만인의 보편적 가치를 위한 한국인의 노력이 처음으로 세계의 가장 권위있는 공인을 받았으니 나라와 국민이 다 긍지를 느낄

    중앙일보

    2000.10.24 00:00

  • [송진혁 칼럼] 국민도 좀 압시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새로운 남북관계의 발전에 놀라고 기뻐해왔다. 이산가족 상봉을 보며 눈물짓고 백두산 천지에 뜨는 추석달을 보고 감격에 겨워했다. 상상도 못해본 김정일(金正日

    중앙일보

    2000.10.10 00:00

  • [송진혁 칼럼] 言路를 여는 방법

    DJ는 4.13총선 직후 "지난 2년은 정치가 아니었다" 고 술회한 바 있다. 집권 전반기 2년반의 치적에 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실패한 분야가 '정치' 라는 응답이 압도적

    중앙일보

    2000.09.26 00:00

  • [송진혁 칼럼] 2년반후의 평화

    5년 임기의 절반시점(時點)을 굳이 따져 국정1기니 2기니 하고 의미부여를 하는 것은 그만한 까닭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정권이라도 임기절반이 지나면 국민의 기대나 주문이 달라지고

    중앙일보

    2000.09.05 00:00

  • [송진혁 칼럼] 한단계 성숙한 남북대화로

    남북대화가 빠른 속도로 초벌 연습(?)단계를 지나가고 있다. 정상회담이 열어놓은 큰길 위로 1차 남북 장관급회담과 적십자회담이 지나갔고 마침내 1백명씩의 이산가족 상봉도 이뤄졌다.

    중앙일보

    2000.08.22 00:00

  • [송진혁 칼럼] 개각 감별법

    개각이 있고 나면 정부.여당측은 으레 개혁성과 전문성을 살린 잘된 개각이라고 자화자찬하고 야당은 기대 미흡이라고 혹평을 하게 마련이다. 그런 가운데 대다수 보통사람들은 개각이 잘

    중앙일보

    2000.08.08 00:00

  • [송진혁 칼럼] 만만한게 대권?

    4.13총선이 끝나면 곧 대선정국이 올 것이라는 예상이 점점 현실화하는 것 같다. 뜻밖의 남북 정상회담으로 커다란 새 변수가 등장하긴 했지만 2년반을 남겨둔 제16대 대통령선거를

    중앙일보

    2000.07.25 00:00

  • [송진혁칼럼] 개각과 충성

    개각을 하라고 하면 어떤 정부도 싫어한다. 인사권은 대통령권한인데 장관을 갈든가 말든가 정부가 알아서 할 일을 왜 밖에서 말이 많으냐는 식이다. 그래서 여론이나 야당에 밀려 개각하

    중앙일보

    2000.07.11 00:00

  • [송진혁 칼럼] 내정정비 급하다

    최근의 상황을 보면 이 나라가 과연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이 정부의 기강과 관리능력을 믿어도 좋을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같은 정부 안에서 이 장관의 발언에 저 부처

    중앙일보

    2000.06.27 00:00

  • [송진혁 칼럼] '가마솥' 이 되자

    남북 정상회담에는 확실히 두가지 측면이 있다. 감격.눈물.벅찬 가슴…등의 표현이 안 나올 수 없는 측면이 그 하나다. 다른 하나는 그런 감격과 눈물의 정서에도 불구하고 안 따질 수

    중앙일보

    2000.06.13 00:00

  • [옴부즈맨 칼럼] 사설·칼럼은 신문의 대뇌

    중앙은 거의 매일 50면 이상의 신문을 발행한다. 섹션을 제외하면 32면을 고정적으로 발행한다. 그 중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면을 전면광고에 할애한다. 각 면의 5단 광고와 제목.

    중앙일보

    2000.06.05 00:00

  • [송진혁컬럼] 정치 유죄론

    최근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는지 모를 지경이다. 야당을 한다고 목청이 터져라 공약한 사람들이 갑자기 여당이 돼 버리지 않나, 국무총리의 숨겨둔 부동산이 들통나지 않나, 여기에다 3

    중앙일보

    2000.05.30 00:00

  • [송진혁칼럼] 시한부 안개정국?

    총선 후 정국이 기묘한 엉거주춤 상태다. 원래 선거가 끝나면 흐릿하던 정국이 명료해지고 총선 민의(民意)에 바탕한 새정치.새 질서의 윤곽이 떠오르 게 마련인데 4.13총선 후엔 오

    중앙일보

    2000.05.16 00:00

  • [송진혁칼럼] 대화정치를 하는 방법

    여야가 영수회담을 통해 국민대통합의 정치니 대화.상생(相生)의 정치니 하는 거창한 수사(修辭)로 합의를 한 것까진 좋았는데 걱정은 이런 좋은 정치를 과연 말 그대로 실천해 나갈 의

    중앙일보

    2000.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