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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 당장 빼라""관세 300% 매겨라"···심상찮은 혐한
아소 다로(麻生太郞·사진)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한국의 징용피해 소송에서 배상 명령을 받은 일본 기업의 자산압류와 관련해 송금과 비자 발급 정지 등의 보복조치를 구체적으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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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항에 2257억 지원” 시민본부 “배상액 최대 9조”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발표된 포항지열발전소의 20일 모습. 정부는 이 발전소 사업을 영구 중단키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경북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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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범기업 인식표 조례 수용 불가"
경기도의회가 추진하는 '일본 전범 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수용 불가 의사를 밝혔다. 도내 학교의 일본 전범 기업 제품에 인식표를 붙이는 내용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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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미확인 단층 활성화"...기자회견, 어떤 얘기 오갔나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포항지열발전소에 의해 인위적으로 생긴 ‘촉발지진’으로 밝혀졌다. 20일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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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551억이라는 정부…배상액 9조라는 대책본부
“지열발전소가 2017년 11월 포항 지진에 영향을 줬다”는 정부 조사연구단의 결과가 나오면서 주민 피해 보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법적인 피해 보상 절차가 복잡한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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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은 사람 탓…"4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무지로 놓쳐버렸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지질학회 주최로 열린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정부조사연구단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공동조사단장인 세민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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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포항 배상 책임 묻자…"법원 판결 따르겠다"
정부가 "지열발전소가 2017년 11월 포항 지진에 영향을 줬다"는 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받아들여 현재 중지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영구 중단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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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발전소가 지진 촉발" …체육관 생활 이재민들 "정부 책임지고 보상"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임시 식당에서 지진 이재민들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지진 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20일 오전 10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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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 리조트·병원 줄줄이 좌초…물거품 된 ‘제주 드림’
지난 14일 서귀포시 예래동에 들어선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출입구가 굳게 잠겨있다. [최충일 기자] 지난 14일 낮 12시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가 일대. 140여 개의 주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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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1억 손배소 피소 '자택 가압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라테라스’ 오피스텔. 오른쪽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고 있는 박유천 모습. [사진 다음로드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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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방치 리조트 적막만…해외자본 제주도 개발 줄줄이 난항
지난 14일 찾은 제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최충일 기자 지난 14일 낮 12시 제주도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가 일대. 140여 개의 주택형 건물이 일부는 지어진 채, 또 일부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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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 후쿠시마 수산물…한국 환경외교 시험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만난 반 전 총장과 노영민 대통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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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게이트’로 5대 엔터 시총 5900억 날려
‘승리 게이트’ 여파로 국내 5대 엔터테인먼트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5900억원 가량 증발했다. 주가 급락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 사이에서는 불씨를 제공한 연예인과 이들이 소속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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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게이트'로 시총 5900억원 증발…"투자자 소송 어렵다"
빅뱅 멤버 승리(왼쪽)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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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표현 담긴 메일도 부정행위"…배우자 동료에 배상 판결
[중앙포토] 직장 동료와 애정표현이 담긴 메일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배우자에 대한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민사11단독 이은정 판사는 A씨가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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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와 일본발 방사능 우려 사이에 낀 한국, ‘환경 외교’ 시험대
올 들어 한반도에 들이닥친 미세먼지 사태는 한ㆍ중 간에 첨예한 외교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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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교통사고]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손실, 돈으로 따져보니...무려 24조원
2016년 부산시 해운대구 도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당시 CCTV에 잡힌 장면. [사진 부산경찰청] '23조 6805억원.'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도로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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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열고 싶다고요? 이 정도는 알고 계약해야죠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4) 올해 초 열린 '제5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9'에서 참관객들이 참가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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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성접대 의혹' 김학의, 검찰 소환 응할까
━ '성접대 의혹' 김학의가 검찰 소환에 응할까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중앙포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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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판결까지 났는데…윤석헌 “2008년 키코사태 재검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출입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2년 차에 은행·보험 등 금융계를 향해 ‘칼’을 뽑아 들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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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조치 포함 솔직한 협의…日, 외교 협의 재차 요청"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일본 고위 관료들이 ‘보복조치’를 언급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ㆍ일 청구권 협정상의 외교 협의를 재차 요구했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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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선의와 소신' 내세운 '호랑이 금감원장'…"2008년 키코사태 재검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2년 차에 은행ㆍ보험 등 금융계를 향해 ‘칼’을 뽑아 들었다. 윤 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선의와 소신’을 내세운다. 시장은 금융위와 금감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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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억달러 배상’ 美법원 웜비어 판결문 미국으로 돌려보내
지난해 5월 4일, 유엔 증언대에 선 오토 웜비어의 부모. [AP=연합뉴스] 북한 외무성이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 대한 판결문을 최종 반송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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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신동빈 회장, 한·일 갈등 중재 나선다
허창수(左), 신동빈(右). [뉴스1·연합뉴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일본 정부 당국자가 잇따라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재계가 양국 메신저를 자처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