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11)남과 북의 포로수용소(3)

    (3) 김총좌를 장으로 하는 4인조의 괴뢰장교들은 그들의 상관인 정치보위부 책임자 박하세 소장을 만난 후부터 「딘」소장에 대해 본격적인 심문과 고문을 시작했다. 「딘」장군은 너무나

    중앙일보

    1971.08.06 00:00

  • 박 검거에 백32만원 현상

    13일 치안국은 박원식을 검거하거나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백만원의 상금을 걸었으며 경찰관에게는 상금 이외에 1계급특진을 약속했다. 이로써 박에 대한 현상금은 부산시경

    중앙일보

    1971.07.13 00:00

  • 한국의 농촌 여성

    서울에서 며칠 머무르는 동안에 나는 우리 한국 여성과 「이스라엘」여성들을 비교하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 「이스라엘」여성은 남자들 못지 않게 무거운 총을 들고 국토를 지키기에 여념

    중앙일보

    1971.07.03 00:00

  • 한국판 몬도·카네

    「야코페티」감독의 「다큐멘터리」영화 『몬드·카네』를 본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아프리카」의 오지 어디에선가 있었던 일이다. 일단의 범인들은 소년들을 납치해 간다. 그리고는 그들

    중앙일보

    1971.06.01 00:00

  • (180)서울수복(5)|환도

    9윌28일 상오10시, 경남도지사 양성봉씨 관저에서는 이승만 대통령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열렸다.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장관들의 얼굴은 기쁨과 흥분으로 뻘겋게 상기돼 있었다.

    중앙일보

    1971.05.26 00:00

  • 남해의 봄|박경용

    석화의 껍질을 찢고 오는 꽃샘 바람을 업고 겨우내 깊숙이 뿌리를 내린 검푸른 비듬을 긁어내고 쪽빛 물감을 풀어 설레설레 머리를 헹구는 바다. 하늘과 사귀어서, 그 발치에다 제 이마

    중앙일보

    1971.04.14 00:00

  • (161)|워싱턴과의 논쟁 (2)|인천 상륙(4)|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회의실의 분위기는 「맥아더」원수와 그의 몇 참모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인천 상륙에 반대였다. 누가 보아도 중과 부적으로 「맥」원수의 집념인 인천 상륙 안은 햇빛을 보지 못할 것 같았

    중앙일보

    1971.04.12 00:00

  • 단란을 깨뜨리는 남편의 버릇|미 심리학 박사의 분석과 고치는 방법

    결혼 생활을 저해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배우자의 「좋지 못한 버릇」도 서로를 자극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특히 이런 버릇은 남편에게서 찾아보기 쉬워 적지 않은 부인들이

    중앙일보

    1971.04.08 00:00

  • 『밤을 잊은 그대에게』

    1만여명의「밤을 잊은 그대에게」회원은 물론, 밤마다 엽서와 전화로 희망곡을 청하는 애청자가 수백명에 이른다. 자정만 되면 희망음악을 듣기 위한 안타까운 마음에서 전화번호부를 보고

    중앙일보

    1971.03.19 00:00

  • 남자가 쌍동 분만

    【마닐라 AP동화】마닐라의 한 종합병원 의사들은 네 시간의 수술 끝에 쌍동아를 받아냈는데 아기를 낳은 장본인은 여자가 아닌 다섯 자녀를 둔 37세의 어엿한 남자. 의사들은 뚜렷한

    중앙일보

    1971.03.12 00:00

  • 시드는 월남전의 잔비 청소|백마·맹호 71-1 독수리 작전

    독수리 71-1호 작전은 예상외의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8일 제2단계 작전이 끝나 다음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군 파월 이래 네 번째로 실시되고 있는 백마·맹호 두 부대의 대규

    중앙일보

    1971.03.11 00:00

  • 새로운 화장법|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여성들의 의상이 미니 미디 맥시로 다양하게 변모하는 것처럼 얼굴화장의 유행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요즘의 화장법은 자연스런 얼굴 모습을 나타내도록하는 우세이고, 화장품 메이커들도 『

    중앙일보

    1971.01.08 00:00

  • 거부「하워드·휴즈」중태 설

    【라스베이거스17일 EPS합동】오는「크리스마스·이브」로 만 65세가 되는 미국의 20억불의 재산가「하워드·휴즈」는 현재 심복 부하들이 법정으로까지 자신들의 세력 다툼을 확대시킨 가

    중앙일보

    1970.12.19 00:00

  • 미군위안부 소행

    【부산】부산역 구내 영아변시체 사건을 수사중인 동부경찰서는 25일 하오 시체해부결과 변시체의 사인을 「강간막인파결핵」인 병사로 밝혀내고 시체유기사건으로 단정, 범인수배에 나섰다.

    중앙일보

    1970.11.26 00:00

  • 새로운 향기인쇄

    극미입자의 캡슐에 각종 향료를 넣어 이것을 인쇄물에 부착함으로써 독자에게 물건의 모양. 색채와 함께 냄새까지 전달하게 됐다. 현재까지 잉크에 향료를 혼합하는 방법이 실시됐으나 이

    중앙일보

    1970.10.17 00:00

  • 비듬과 머리 손질

    무더운 여름철 동안 강한 햇볕과 바닷물, 땀과 먼지로 거칠어진 머리칼에 영양을 주고 탈모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듬을 처리해야 할 철이 왔다. 특히 요즘에 성하는 비듬은 누구에게나

    중앙일보

    1970.08.27 00:00

  • 아기의 목욕

    수은주가 섭씨 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며칠째 계속, 하루에 두 세 번씩 목욕을 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다. 특히 아기들은 자주 목욕을 시키지 않으면 땀띠가 심하게 돋아 습진으

    중앙일보

    1970.08.13 00:00

  • ③안동포

    『베틀 놓세 베틀 놓아 옥난간에 베틀 놓세 베틀다리 네 다리요 이내다리 두다리라‥…….』 경북 안동지방의 아낙네들은 대대로 이 노래를 베틀가에서 귀담아 익혀왔다. 올이 가늘고 치자

    중앙일보

    1970.08.05 00:00

  • 방미「앤」공주는 왜 침울했나? 미·영 여기자들의 독설 싸움

    오빠와 함께 미국에 나들이를 갔던 영국의 「앤」공주가 시종 그렇게도 뾰루퉁하고 권태로운 표정에 침울했었느냐? 이것을 둘러싸고 영국의 신문과 미국 언론계사이에 대판 싸움이 벌어졌다.

    중앙일보

    1970.08.01 00:00

  • 10세 소년 뱃속에 머리칼 있는 기형 종

    25일 밤 10시쯤 상주 적십자 병원에서는 욋과 과장 박순풍씨 (42)의 집도로 금릉군 농소면 봉곡동 강광치씨 (36) 의 차남 용진 군 (10·봉곡 국교 3년) 의 복부 절개 수

    중앙일보

    1970.05.27 00:00

  • 품위있는 손의연출|「매뉴큐어」를 할때

    깨끗한 손, 깨끗한 발은 여성의 인품을 말해준다고 한다. 아무리 빈틈없이 멋을 내고 있어도 내미는 손이 더럽거나 품위 없는 손질이면 전체의 인상을 버리고 만다. 손·발이 점점 더

    중앙일보

    1970.04.29 00:00

  • 식중독의 계절

    기온이 높아지면 음식이 상하기 쉽고, 따라서 식중독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가족들이 들놀이에 가서 아이스크림·빵·음료수·음식 등을 사먹기 쉬운 요즘에는 한층 그 위험성이 높다고 할

    중앙일보

    1970.04.15 00:00

  • 늦잠 잔다고 식모치사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늦잠을 잔다고 어린 식모를 때려죽인 이갑준씨(36·동대문구 이문동288의77)와 부인 이진숙씨(31) 부부를 폭행치사와 시체유기혐의로 14일 상오 구속했다.

    중앙일보

    1970.04.14 00:00

  • 이 봄을 아름답게|화장과 피부손질

    겨울 동안의 폐쇄된 분위기에서 나와 밝은 태양광선을 쬐는 요즈음, 꽃샘 바람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가 건조해지기 쉽다. 어둡고 두터웠던 화장도 고쳐야 할 때-. 새봄의 상쾌한 기

    중앙일보

    1970.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