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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⑥] 이회창 전 총재 "飮水思源(음수사원).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면서"
“飮水思源(음수사원). 김영삼 대통령의 서거를 깊이 애도하면서”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3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적은 문구다.음수사원이란 물을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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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민주주의 지킨 마지막 인물 떠나” JP “신념으로 헤쳐와 오늘에 이른 분”
상도동계 인사들을 빼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를 가장 먼저 찾은 이는 22일 오전 8시52분 휠체어를 타고 도착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였다. 절 대신 두 손을 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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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명순 여사 “안 추웠는데 춥다” 서거 소식 아침에야 듣고 눈물
손명순 여사(오른쪽)가 22일 남편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국화꽃을 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1년 3월 결혼 60주년 회혼식에서 YS가 손명순 여사에게 입 맞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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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찬송가 함께 부르자” 몇주 전 가족들과 마지막 만찬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원순 서울시장,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전 고문(왼쪽부터)이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나의 갈 길 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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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 지나가는 정거장” 남긴 재산 상도동 집 한 채뿐
YS(왼쪽 셋째)가 1993년 2월 27일 첫 국무회의 직후 국무위원들과 칼국수 오찬을 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점심을 하자고 해 대단한 줄 알고 오셨겠지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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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남긴 이야기] "정치자금 받았어도 인풋과 아웃풋이 같다"
2008년 10월 마산 삼성병원 장례식장.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부친 김홍조 옹의 빈소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YS는 당시 빈소 안의 내실에서 주로 문상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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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권양숙 여사 추모 메시지 및 노무현재단 논평(전문)
김영삼 전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권양숙 여사(재단법인 아름다운봉하 이사장)는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주화운동과 문민정부 출범을 통해 민주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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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ㆍ위문희 기자의 빈소정치 ①] 전ㆍ현직 정치인들의 YS 회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아이처럼 흐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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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일대기] 하숙집에 '미래 대통령'이라 붙여놨던 중학생부터 '3당 합당'까지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중학교 시절 하숙집 책상머리에 붙여 놓은 붓글씨다. 고향인 경남 거제군(현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서 가까운 통영중학교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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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이희호 여사,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애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22이리 논평을 발표했다.아래는 논평 전문.김영삼 대통령님의 서거를 애도합니다.김영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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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에 큰 흔적 남기고… 김영삼 전 대통령 22일 서거
[중앙포토]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했다. 향년 88세.김 전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증세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0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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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이원종 전 수석 "최근까지 다 알아보셨는데…"
대한민국의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0시21분께 서거했다. 향년 88세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명순 여사와 아들 현철 씨가 있다.김 전 대통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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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상도동 집한채 남기고 떠난 YS
거산(巨山)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호다. 거제도의 거와 부산의 산을 따 지은 이름이다. 그만큼 그의 인생에서 거제도와 부산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거제의 바다가 그의 정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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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생 민주화에 헌신한 김영삼 전 대통령 (1927∼2015 연표)
"닮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전 대통령의 어록 중 맨 처음에 오르곤 하는 말이다.경상남도 거제 출신의 김 전 대통령은 1952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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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한·중·일 808 공용한자
예술의 전당·한국서예단체협의회 관련기사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서예가 808명이 작품화 (왼쪽부터 한자 / 음 훈 / 서예가 이름)價 값 가 윤선우 街 거리 가 유숙정 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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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추석 스타일…박근혜 '업무형', 김대중 '독서형', 김영삼은 '귀향형'
역대 대통령의 추석 명절은 어땠을까. 대체로 대통령마다 ‘조용한 명절’을 보낸 공통점이 있지만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스타일은 가지각색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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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드는 날' 20년…매년 100만명 참여 해피바이러스 전파
‘자원봉사대축제’는 중앙일보 주도로 시작됐지만 2003년부터 민간단체와 조직위원회를 구성,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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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나누면 더해집니다 세상이 따뜻해집니다
지난 12일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열린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행사. 인근 대학생과 초·중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낡은 마을길 담장을 화사하게 꾸몄다. [사진 세종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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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환영인파 180만 명, 풍선 5만 개, 꽃종이 30가마 '극진 대접'
미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방한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1960년 6월 김포공항에 도착해 연설하고 있다. [중앙포토] 74년 11월 제럴드 포드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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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이 물품 모으고, 총리가 팔 걷고 청소도
이창호남서울대 교수(중앙일보시민사회환경연구소전문위원)‘자원봉사’라는 용어마저 생소하던 1994년 11월. 그달 26~27일 전국의 산과 강, 사회복지 시설들은 자원봉사자들로 들썩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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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때 단식하던 그 병실서 치료 중 … 측근들 “연내 퇴원할 수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210일째 입원 중이다. 서울대병원 12층 특실 병동 입구. “대통령님 덕분에 의전비서관과 외교안보수석을 지냈고, 그런 경력에 힘입어 (유엔) 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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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때 단식하던 그 병실서 치료 중 … 측근들 “연내 퇴원할 수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210일째 입원 중이다. 서울대병원 12층 특실 병동 입구. 관련기사 물밑 경쟁 서청원·김무성, YS식 ‘대화 정치’ 펼까 “대통령님 덕분에 의전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