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미락

    광안동에서 대신동 관사로 옮겨오기 얼마전만 해도 내게 「단골」이란게 있었다. 남천동 3의58 「미락」 (624-2515)이란 3평 남짓한 1층의 생선구이 전문인 이 집은 볼락·청어

    중앙일보

    1991.06.21 00:00

  • 「아데네」|신세호

    제3한강교를 지나 강남 대로를 타고 서울 양재동 말죽거리 네거리 거의 다 가서 오른쪽에 나지막한 개인주택처럼 보이는 양식 당이 하나 있다. 「아데네」(554-3200)라는 상호의

    중앙일보

    1991.03.08 00:00

  • 연말연시 오붓하고 실속 있게|실내장식·음식차림·예절 등을 알아본다.

    올해도 보름 남 짓 남겨둔 채 저물어가고 있다. 연말은 한해를 정리하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시기. 가족끼리 오붓하게 모여 지난 생활을 반성해 보기도하고 각기 생활에 쫓겨 만나지 못했

    중앙일보

    1990.12.14 00:00

  • (4)가정 - 줄어든 가사노동|가전품·가사 서비스업 이용 급증

    80년대를 살아온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피부적으로 느끼는 변화가 한가지 있다. 바로 가사노동의 경감이다. 사실 가사노동이란 단어도 80년대의 산물이다. 85년 이른바 이경숙사건(교통

    중앙일보

    1989.12.13 00:00

  • 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평양을 옛날에는 「유경」이라 했다던가. 지금도 대동강 강변길에는 버드나무의 늘어진 가지가 강바람에 휘청거리고 있었다. 시가지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 강물은

    중앙일보

    1985.08.31 00:00

  • 방북 예술단 구성과 북한의 공연예술|"북한에 순수전통예술 보여주자"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8·15광복절 경축 예술단의 상호 교환방문을 추진키로 합의함으로써 방북 예술단 구성과 북한 공연예술의 현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북 예술단 구성

    중앙일보

    1985.06.06 00:00

  • (10)/모리.미요꼬씨

    아파트 거실의 한쪽벽은 대한민국 전도를 담은 지도가 차지하고있다. 맞은편 장식장 위 사진틀에는 두딸과함께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포즈를 취한 3모녀의 사진은 2년3개월째 한국에 살

    중앙일보

    1983.07.12 00:00

  • 서울역 그릴·열차식당서 40년|정년퇴직하는 웨이터 장금목씨

    서울역 그릴과 열차식당에서만 40년2개윌, 1만4천6백여날을 손님들의 양식(洋食)식사 시중을 들며 살아온 우리나라 최고령의 현역 웨이터가 정년을 맞아「천직」을 떠나게 됐다. 금목씨

    중앙일보

    1983.04.11 00:00

  • (39)호텔-식당-콘도-골프장외에 변태 숨기려는 유흥업소서도

    "특권층의 신분 과시용 안될지…" 『Menbers Only(회원전용)』-. L호텔 38층의 멤버십 식당인 「메트로폴리탄」입구에 들어서면 일단 정지 교통표지판 크기의 팻말이 붙어 있

    중앙일보

    1983.03.14 00:00

  • 미 백악관 살림살이도 알뜰살뜰

    백악관의 집안살림살이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관심거리가 됨직하다. 이는 18에이커(약 2만2천평)의 대지에 1백32개의 방, 주당 2천여명의 손님접대를 치러야 하는 규모 외에도 미연

    중앙일보

    1983.01.28 00:00

  • 명절음식과 접대|김병설 교수(숙대 교수)에 듣는다

    설날은 한국가정의 가장 큰 명절이다.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서로 이웃을 찾아 인사를 나누는 것은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이다. 정초에 하루에도 여러 번 손님을 맞아야하는 주부로서는

    중앙일보

    1974.12.26 00:00

  • 유엔 「데뷔」 기념 「키신저」만찬

    「키신저」 국무장관이 4일 밤 각국 외상·대사들을 위해 베푼 만찬회는 「뉴요크」사교계의 최대 행사의 하나. 「메트러폴리턴」 미술관의 유명한 『예술의 샘』을 둘러싸고 최상의 예술적

    중앙일보

    1973.10.06 00:00

  • 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중앙일보

    1972.09.18 00:00

  • 박성철 일행 밀항 뒷이야기

    북에서 온 손님은 서울에서의 4일을 조용하면서도 부산하게 보냈다. 27년만에 서울땅을 밟은「북의 손님」은 지난5월29일 판문점에서 통일로를 거쳐 서울에 들어왔다. 말끔히 손질된 통

    중앙일보

    1972.07.05 00:00

  • 미각의 세계일주

    ◇…음식이 인간과 풍토와 민족성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다.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이고 가족이 모이면 음

    중앙일보

    1967.12.07 00:00

  • 국교 트기 바쁘게|일본 「무드」 살금살금

    한·일 국교가 시작되던 18일 왜색이 서울거리에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했고 이틀이 지난20일 현재 눈에 띄는 변동은 없으나 속으로 기어드는 일본 색 「무드」가 짙어 가고 있다. 18

    중앙일보

    1965.1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