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B·영어 만점 받아야 1등급 … 올해도 ‘물수능’주의보
지난 4일 치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모평) 채점 결과 국어B·영어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모평에서 국어·수학·영어 중 두
-
대부업 금리인하의 역설 … 신용낮은 30만 명 돈 못 빌릴 수도
정부와 여당이 대부업 최고 금리를 현행 34.9%에서 29.9%로 5%포인트 낮추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햇살론·미소금융·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 등 정책성 서민대출상품의 규모를 늘
-
개별소비세 내리고 ‘쇼핑 데이’ 만들고 접대비 한도 완화를
메르스 때문에 내수가 꽁꽁 얼어 붙었다. 일요일인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빙상장에 손님이 없어 썰렁하다. 롯데월드 측은 지난해 주말 대비 방문객이 30% 이상 줄었다고
-
쑨웨이스 “반역 꿈꾸나” … 앞 일 모른 채 장칭에 돌직구
19세 무렵의 쑨웨이스(가운데). 왼쪽은 모친 린루이(任銳). 오른쪽은 경극 배우로 이름을 날린 동갑내기 이모 린쥔(任均). 1938년 옌안. [사진 김명호] 무슨 일이건 ‘이유
-
장칭은 독했다…저우언라이 수양딸이건 말건 죽을때까지 팼다
무슨 일이건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없어도 그만이다. 인간은 이유를 만들 줄 아는 동물이다. 문혁 시절 나도는 소문이 있었다. “장칭(江靑·강청)과 예췬(葉群·엽군)이 한 통
-
지나친 병원 기피 … 임신부, 정기검진 미뤘다 아이 잃어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로 지난 11일 30대 임신부가 119 구급차에 실려 왔다. 임신 20주밖에 안 됐는데 조기 진통이 오는 응급상황이었다. 임신부의 상태는 출산 직전과 비슷했다.
-
[여자월드컵] 우리는 잃을 게 없다 … 프랑스전 일 낼 수 있다
윤덕여 감독은 선수들 사이에 아버지로 불린다. 윤 감독은 “나는 부족한 지도자지만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사상 첫 16강에 오른 한국은 22일 프랑스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
-
[글로벌 아이] 메르스 대책, 부양보다 신뢰 회복이 먼저다
이상렬뉴욕 특파원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7일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 시장 혼란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
-
화병 진료 한 해 11만5000명 … 불공정 줄여야 위험사회 예방
2년 전 부산의 한 사립대를 졸업한 최모(26·여)씨는 회사 수십 곳에 입사 지원을 했지만 모두 탈락했다. 지난해 서울로 올라온 최씨에게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피팅모델로 일해 달라
-
[분수대] 사람이 멀어져 가네
나현철경제부문 차장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숙명적으로 모여 산다. 하지만 모든 동물처럼 영역 본능 또한 갖고 있다. 잘 모르는 주변 사람과는 안전하다고 느끼는 거리를 두려 한다. 빈
-
환자 동선에 김밥집 이름까지 공개 … “장사 말란 얘기”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17일 오후 교내에 모여 메르스에 감염된 선배 간호사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의 한 수간호사는 입원 치료를 받던 메르스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하다
-
"귀국 늦출래"…졸업식에 온 한국 부모들, 메르스로 일정 변경 속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전염 사태로 지난 12일(한국시간)까지 휴교했던 평택의 한 초등학교가 15일 부터 수업을 재개했다. 보건 당국 직원들이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기 전에 체
-
지하수 마르고 급수 제한 … 기우제까지 지내는 농심
지난 12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37사단 장병들이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 충주시]“열흘 전 심은 수수 키가 오히려 줄었어. 이대로 가면 곧 말라 죽을 판이야.”
-
[사설] 정부, 메르스발 의료혼란 막을 대책 내놔야 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는 국민에게 공포·두려움·낙담만 주는 게 아니다. 메르스와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의료공백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반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
"감염병 격리 대상자, 불응 시 벌금만으로 부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같은 감염병 의심환자가 당국의 격리 조치에 불응할 경우 벌금형 부과에 더해 강제로 격리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의 김주
-
갈 곳 없는 삼성서울 환자들 … 다른 병원들 “오지 마라”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5일 이틀째 부분 폐쇄에 돌입하면서 이날 일부 퇴원 환자가 타 병원으로 전원(병원을 옮김)을 거부당하는 일이
-
강남 학부모 상당수 “학교 보내기 찜찜 … 며칠 더 데리고 있겠다”
15일 오전 8시20분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명인초교 교문 앞. 교사 10여 명이 마스크를 쓴 채 등교하는 학생들의 열을 재고 있다. 한 학생의 열이 37도를 살짝 넘자 옆에 있던
-
남서해안 뒤덮은 중국 괭생이모자반
지난 14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승객들이 배 주변을 뒤덮은 괭생이모자반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15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 인근 해상. 전날 쳐놓은 그물을 확
-
[송호근 칼럼] 가뭄과 역병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강줄기가 말랐다. 지독한 가뭄에 논밭이 탄다. 역병도 돈다. 어디선가 옮겨 붙을지 모를 역귀(疫鬼)가 무섭다. 가뭄과 역병, 조선 백성을 괴롭혔던 공포가
-
'복면가왕' 어머니, 진짜 에이핑크 정은지? 네티즌들 '빼박증거' 속출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에 새롭게 등장한 참가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
복면가왕 어머니 정체는 에이핑크 정은지 일까?…증거 속출 '딱이네'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에 새롭게 등장한 참가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
'복면가왕' 어머니, 진짜 에이핑크 정은지? 네티즌들 '빼박증거' 속출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에 새롭게 등장한 참가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
복면가왕 어머니 정체? 정은지 딱 걸림 '빼박증거' 속출하자…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에 새롭게 등장한 참가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
'복면가왕' 어머니, 진짜 에이핑크 정은지? '빼박증거' 속출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 '복면가왕'에 새롭게 등장한 참가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