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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독일 대사 직접 챙긴다, 성소수자 '프라이드 갈라' 뭐길래
성소수자 권익을 위한 '프라이드 갈라'를 주최하는 김승환(왼쪽), 김조광수 부부가 16일 서울 을지로 신나는센터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이들이 들고 있는 건 17일 열린 올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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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나빠 영어책 못 읽어줘? 영알못 부모 착각한 한 가지 유료 전용
그림책은 영어를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외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학습의 문턱을 낮춰주고, 짧은 시간 안에 어휘량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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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여직원 “미국 보내달라”…삼성 사장의 다섯글자 회신 유료 전용
1990년 삼성은 세계 각국에 1년간 머물면서 현지인의 생활 관습과 문화, 철학 등을 연구하는 현지 전문가 양성을 시작한다. 지금은 ‘지역전문가’ 제도로 불리지만 당시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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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김경숙의 실리콘밸리노트] 다양성 존중은 언어에서부터
정김경숙 구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이 어우러진 미국에 살면서 포용성과 다양성의 가치를 늘 생각하게 된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다양성 가치를 ‘당연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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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징집 인원 15만명 뿐…대체복무제 이대로도 괜찮은가 [대체복무리포트⑤]
■ ◇징벌인가 공정인가 - 대체복무 심층리포트 「 〈목차〉 1화 "아빠는 교도소에서 산다" 2화 머나먼 길 - 대체복무자 심사에서 입소까지 3화 러시아 위협에 놓인 핀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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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코리아부와 샤이 K팝 팬을 넘어
━ BTS와 한류, 또 진화하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때 세계 평화 메시지는 존 레넌, U2 같은 서구 아티스트나 내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제는 다르다.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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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한국 삶의 질 수준, 미국·프랑스보다 높다는데…
━ 사회발전지수(SPI)로 본 한국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주 미국 워싱턴 소재 비영리 기관인 소셜 프로그레스 임페러티브(Social Progress Impe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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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17위, 日 13위···3년 연속 1위는?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플뤼달스유베. 백종현 기자 한국이 전 세계 163개 국가 중에서 ‘살기 좋은 나라’ 1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23위) 보다 6단계 상승한 수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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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의 퍼스펙티브] ‘동성애자라 채용 탈락’ 주장하면 회사가 ‘아님’ 입증해야
━ 위헌 논란 커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 찬반 논란이 거세다. 지난 7월, 성 소수자 차별연대 무지개행동 회원들의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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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고민하는 주인공..."포용성 높인" 픽사의 색다른 시도
픽사의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성 소수자가 발탁됐다. 픽사를 비롯해 모기업인 디즈니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성 소수자가 등장한 적은 있으나, 성 소수자 주인공을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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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여자도 아니다…진격의 문화 코드 ‘그들’
━ 흔들리는 젠더 장벽 최근 성전환 수술 후 강제전역 당한 변희수 하사와 성전환 학생 A씨의 숙명여대 입학 포기로 성소수자 이슈가 급부상했다. 서울 지역 6개 여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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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마네킹,겨털 모델 내세운 나이키의 변신…도대체 왜
‘섹시’의 대명사인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최근 트렌스젠더 모델을 고용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MTF(male to female) 트랜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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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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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반대’ 여론 첫 절반 밑…“韓, 소수자 포용성 늘어”
지난해 10월 18일 광주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광주퀴어문화축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대 여론이 처음으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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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대법관 문턱서 네 번 걸린 김선수 “노동의 눈으로 법 보는 이도 필요”
2015년 11월 9일 서울고법은 조선호텔이 객실팀 등에서 일해 온 김모씨 등 8명의 일자리를 빼앗은 정리해고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무효”(서울지방노동위원회)-“유효”(중앙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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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다양성' 존중하겠다더니…애플 고위직은 '백인-남성' 일색
팀 쿡 애플 CEO가 애플의 소수인종 직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이번 선거(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다양성과 포용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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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블루칩 된 LGBT…소프트뱅크 “동성도 배우자 인정”
노무라증권 사무실에 ‘LGBT 동맹’ 표식이 붙어있다. LGBT의 인권을 지지한다는 의미다. [사진 노무라증권]일본 소프트뱅크는 1일부터 사규의 배우자 규정을 바꿨다. 동성(同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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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일상적 폭력에 공감…추모로 집단적 분노 표출
지난 17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추모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미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은 강남역 10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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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일상적 폭력에 공감…추모로 집단적 분노 표출
지난 17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한 추모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미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은 강남역 10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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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빚 잔치?
거의 1200년 동안 그리스의 한 섬에 정상급 운동선수들이 모였다. 올림픽 대회에서 순수하게 기량을 겨루려는 목적이었다. 방송 중계권 계약이나 대규모 건설 공사가 그들의 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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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미국은 1등이 아니란 말이오!
니컬러스 크리스토프NYT 칼럼니스트 우리 미국인은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부유하며 자유롭고 축복받은 나라라는 자화자찬을 들으며 자랐다. 1인당 국민소득은 노르웨이가 더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