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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과학기술협력 활발
대 공산권국가와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사이 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마 준루이(국가과학위원회 기초·첨단기술국장겸 중국 과학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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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합작사업단 만들자”/특구에 전자ㆍ기계 진출도 요청
◎2차 한소경제인 합동회의 소련은 한소경제협력의 확대를 위해 양국의 여러 기업이 합동으로 합작사업단(비즈니스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에 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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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전하는 한소 경협/「방소」 힘입어 업계 잇딴 진출
◎과실송금ㆍ통신미비등 걸림돌 많아 최근 들어 한소경제관계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는 연일 양국의 수교문제들이 언급되고 서울에선 양국간 경제협력을 구체적으로 증진시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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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대형TV 수입 규제/18품목 「수입선 다변화」지정
◎카본블랙 등 22품목은 해제 정부는 최근 과소비풍조로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21인치이상 대형컬러TVㆍ법랑제품ㆍ자동차부품ㆍ애널로그디지틀손목시계 등 18개품목을 수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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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개혁파워” 대승리/소 대통령제 승인 의미와 앞날
◎막강 권한… 「페레스트로이카 2기」개막/1인에 권력 너무 집중…일부선 “독재”우려/경제난ㆍ소수민족문제 해결이 「발등의 불」 막강한 권력의 대통령직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헌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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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백74개기업 설립 |63%가 서비스업… 소비재 생산은 10%뿐|주로 모스크바에 집중
지난해말까지 소련에는 1천2백74개의 합작기업이 성립됐다. 전체 투자규모는 33억루블 (55억달러)로 이중 외국자본은 42%에 해당하는 14억루블(약23억달러)이다. 합작선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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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 잘터지는 한국경제/김두겸 편집국장대리(데스크의 눈)
한때 미국과 유럽은 한국을「제2의 일본」으로 간주해 구실이 생길때마다 압력과 규제를 가했었다. 일본도 부머랭효과를 겁내 「한국의 부상」에 엄살을 떨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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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ㆍ체코 투자 유망/포천지 동구권 투자전망 분석
◎외채 적고 소득 높으며 시장경제 이해/공장ㆍ기계설비,소비재분야 가장 유리 동구국가중 서방기업들이 투자하기에 가장 유리한 국가는 동독과 체코이며 유망한 산업분야는 공장설비ㆍ소비재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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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비절감·내수확대로 엔고 이겼다
우리 경제의 위기관리라는 말이 요즘처럼 흔히 쓰이고 있는 때도 드물다. 그러나 정작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이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이냐에 대한 처방등을 놓고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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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치개혁 선언/공산당 중앙위/당ㆍ정부기구 대폭 쇄신
◎공산독재체제는 계속 유지/소와 오랜 유대 끊고 독자노선 걸어 【아바나 AFPㆍ로이터=연합】 쿠바는 개혁을 외면해온 그 동안의 강경노선에서 후퇴,지난 31년간 권력을 독점해온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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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구조의 단층현상/서민용 공공 레저시설 마련돼야(사설)
소득의 지속적 증대와 별나게 자기 과시적인 소비성향이 맞물려 우리 사회에서는 어느새 소비의 이중구조가 틀을 잡아가고 있다. 소비구조의 단층현상은 그 전모의 통계적 파악은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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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권 경협 연내 추진/정부/국가별 투자진출 분야도 특성화
정부는 올해 소련ㆍ유고ㆍ폴란드와 경제 및 무역관련 협정체결을 추진,북방교역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대공산권투자를 나라별로 특화시켜 소련에는 생필품제조공장을,중국에는 철강ㆍ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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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단일화 통독의 첫 걸음/파산위기 동독경제 살리는 처방
◎서독도 부작용 커 성사까진 험로 동ㆍ서독은 13일 서독 본에서 열린 양독정상회담에서 양독통화단일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업무를 협의하기 위한 합동위원회를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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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과소비로 “휘청”/올림픽후 일부 부유층 흥청망청
◎근로의욕 상실ㆍ수출부진등 경제발전 위협 【월스트리트저널=본지특약】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9일 한국은 부자들이 낭비적 과소비 때문에 근로윤리가 파괴되고 경제위기를 맞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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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 총회 무엇을 남겼나(전문가 대담)
◎“소 개혁 강력한 추진력 얻었다”/고르바초프 지도력 대폭 강화/인본주의 혁명… 「탈이념」 가속화/공산당의 동구식 몰락은 속단/민족분규로 연방제 궤도 수정/당정분리로 보수파 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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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소교역 적극적/89금액 3백11% 증가
【대북 AFP=연합】 대만과 소련의 89년 총교역액은 1억4천1백34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3백11%가 증가했다고 대만 외국무역위원회(BOFT)가 5일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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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제한 확대/승용차ㆍ에어컨은 2년간 금지
【홍콩=박병석특파원】 중국은 앞으로 2년동안 승용차ㆍ오토바이ㆍ에어컨의 수입을 엄격히 금지하며 술ㆍ담배ㆍ음료ㆍ식품ㆍ화장품ㆍ인조피혁ㆍ실내장식 재료의 수입은 제한하고,컬러TVㆍ냉장고ㆍ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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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산업생산 3% 증가/제조업 가동률 77%에 그쳐
◎기획원 산업동향 조사 지난해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 80년의 마이너스 1.5% 증가이래 가장 낮은 3%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산업생산이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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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소비재 박람회/5천만불 계약
지난 24일 폐막된 모스크바 소비재박람회에서 국내기업들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계약을 체결하는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현대ㆍ대우ㆍ럭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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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개혁 스탈린 체제에 ″종지부〃
소련과학아카데미의 알라 야즈코바 박사(60·여·역사학)는 지난 연말의 루마니아 사태는 동구에서 스탈리니즘의 붕괴를 의미하며 지도층의 부패와 개인 숭배주의가 자초한 비극이라고 진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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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진 씻고 신기원 맞을 채비|올 한-중 교역 어떻게 될까
지난해 한중 양국관계는 무역·투자 및 공식관계 진전 등 다방면에 걸쳐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 상을 면치 못하고 말았다. 이는 88년9월 개최됐던 중공당 3중전회 (중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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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체코ㆍ동독ㆍ베트남에도 무역관 연내 개설
◎소련엔 4개사 지사 더 설치 정부는 올해 공산권과의 교역및 진출확대를 위해 중국ㆍ체코ㆍ동독ㆍ베트남에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무역관을 새로 개설하고 소련에 4개 종합상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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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증권시장 창설해야”/아발킨 부총리 촉구
【헤이그 로이터ㆍAFP=연합】 소련은 빈사상태에 빠진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산업 국유화 제도를 폐지하고 증권 및 상품시장을 창설해야 한다고 레오니드 아발킨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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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젊은이들 음반·테이프 ″열풍〃
소련을 여행하는 서방세계 관광객들이 거의 예외 없이 선물용으로 사가는 물품이 있다. 팬티스타킹·말보로 담배·청바지 등이다. 열악한 소비재사정으로 현금보다 귀중하게 거래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