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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미.일 무역분쟁 해결
지난 2월11일 美日정상회담이 결렬된데 이어 3월3일 빌 클린턴 美대통령이「슈퍼 301조」를 부활하는 대통령令에 서명함으로써 美日무역전쟁이 급속히 격화될지 모른다는 견해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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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중간상 폭리/특별 세무사찰 요구/국회 4개상위
국회는 26일 재무·국방·문화체육공보·농림수산위 등 4개 상임위를 열고 ▲팀스피리트훈련 문제 ▲농수산물 밀수 ▲외국기업의 탈세 ▲마사회 비리근절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재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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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진단-뚜렷한 회복세.과열은 아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경기가 올들어서는1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높은 물가상승을 동반한이같은 가파른 경기회복을 놓고 그 속도와 폭이 과연 우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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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과열 위험수위에/갈림길에 선 중국경제:상
고성장속 통화량 늘어 인플레 조짐/수입 “봇물”… 2월부터 무역적자반전 중국은 우리에게 가까운 이웃이다. 지리적,또는 역사적으로 그들의 움직임은 우리와 관련이 없을 수 없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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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시아 교역패턴/소규모 거래로 전환/전대차관은 계속 줄어
한동안 주춤했던 러시아와의 교역이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교역패턴도 소비재 전대차관 중심에서 상업베이스로 점차 바뀌고 있다. 18일 무역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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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당 대선공약 요지
○집권 1년내 실천목표 ▲대통령의 당적포기제도 도입 ▲지방자치단체장선거 93년 10월내 실시 ▲감사원의 국회이관 ▲대통령의 재산공개 및 공용금 사용내역 공개 ▲행정재판소 신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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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CIS 경제발전 세미나
「한국의 경제발전과 독립국가연합(CIS)의 경제개혁」에 관한 한CIS 공동심포지엄이 이틀간 예정으로 서울대에서 열렸다. 한국발전연구원(이사장 안무혁)과 러시아아카데미산하 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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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화되는 선거의 경제충격(사설)
선거운동이 초반부터 혼탁과 과열로 치닫는 가운데 우리가 우려해왔던 선거의 경제적 부작용들이 하나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총선이 실시되는 3월 한달동안 경제안정의 기반이 얼마나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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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수입 위험선 넘었다(사설)
국민의 전반적인 소비수준이 너무 높아지면 국내경기의 과열에 따른 물가불안 현상을 초래한다. 또 이 과소비가 수입에 의존하는 경향에 흐르면 국내경기의 침체는 물론 외화의 낭비와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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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허리띠 졸라매자/심상치 않은 무역적자(긴급진단)
◎꾸준한 통화·재정긴축으로/국내경제 여건부터 개선을/양수길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올해 무역적자는 통관기준으로는 1백20억달러를 상회하고 국제수지 기준으로는 85억달러 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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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징수 근소세 내려야”/국회 대정부질문
◎지하금융 뿌리뽑아야 경제안정/물가고·자금난 대책없나/질문/북한 TV시청 단계개방/답변 국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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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경제지표에 얽매이지 말아야”/영지,경제평론가에 경고
◎현실 고려않고 감정논리 앞세워/무역흑자가 「견실성」과 일치안해 무역흑자나 적자는 단지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이지,「향상」되거나 「악화」되는 것이 아니다. 경상수지 적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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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홍수를 멈추게 하자(사설)
통관기준으로 잡은 금년도 무역수지적자가 지난 26일로 96억달러를 돌파,백억달러 적자는 시간문제로 남게 됐다. 지금까지 누적돼온 적자규모도 문제지만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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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수입-국내산업보호·소비억제 효과
자동차 앞에 붙이는 범퍼, 컴퓨터 몸체 등을 만드는데 쓰이는 원료인 폴리아세탈수지를 국제시세보다 헐하게 우리에게 팔던 미국 듀폰사 등 외국업체들이 덤핑방지관세를 물어야하는 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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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소비추방 캠페인/비난보고서 미 각계에 배포
◎주한 미상의/정부·업계·언론 싸잡아 공격/한미 무역마찰 가속 우려 【워싱턴=연합】 주한 미국상공회의소가 최근 한국에서 소비재수입 반대캠페인이 벌어져 미국산 가전제품·자동차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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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EC 등「큰 시장」서 고전|지역별 분석
최대 수출시장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로 연초이후 고전을 겪고 있다.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 수출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줄어든 1백26억 달러로 남은 2개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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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수입 급증/1ㆍ4분기 32%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역적자는 수출부진에도 원인이 있지만 일반소비재등 불요불급한 물품의 수입이 더 큰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무역협회는 「최근의 수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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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구조의 단층현상/서민용 공공 레저시설 마련돼야(사설)
소득의 지속적 증대와 별나게 자기 과시적인 소비성향이 맞물려 우리 사회에서는 어느새 소비의 이중구조가 틀을 잡아가고 있다. 소비구조의 단층현상은 그 전모의 통계적 파악은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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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제한 확대/승용차ㆍ에어컨은 2년간 금지
【홍콩=박병석특파원】 중국은 앞으로 2년동안 승용차ㆍ오토바이ㆍ에어컨의 수입을 엄격히 금지하며 술ㆍ담배ㆍ음료ㆍ식품ㆍ화장품ㆍ인조피혁ㆍ실내장식 재료의 수입은 제한하고,컬러TVㆍ냉장고ㆍ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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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진 씻고 신기원 맞을 채비|올 한-중 교역 어떻게 될까
지난해 한중 양국관계는 무역·투자 및 공식관계 진전 등 다방면에 걸쳐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 상을 면치 못하고 말았다. 이는 88년9월 개최됐던 중공당 3중전회 (중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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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병들고 있다.
우리 사회가 휘청거린다. 6공화국 들어 각계각층이 민주화의 열병에 들떠있는 가운데 민생 치안부재·공권력 실종을 틈타 각종 투기·사치·퇴폐·폭력이 사회전체에 만연되고 있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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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값 잡아야 경기 부양된다
총통화라고 불리는 돈이 지난 1년사이에 20%가까이 더 풀려 나왔다. 이런데도 경기는 오히려 나빠지고 있으니 큰일이다. 돈을 더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재정면에서 정양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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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세탁기·위스키 등 109품목|수입관세 평균 16.6%로 인하
오는 21일부터 외산 승용차·녹음기·공기조절기·세탁기·스타킹·위스키등 1백9개 품목의 수입관세가 평균6·4%포인트 내린다. 이같은 관세율 인하는 애초 내년 1월1일부터 내리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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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전기요금 내달 인하
정부는 올림픽이후의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초순 유가를 평균 10%내외, 전기요금을 평균 2∼3%씩 잇따라 내리고 12월 1일부터 전신·전화요금도 인하하기로 했다. 또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