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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때와 달라요" 아파트 민원 급증
국제 규격의 수영장이 들어서기로 돼 있던 서울 도곡동 SK리더스뷰 1층이 상가로 용도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SK리더스뷰 주거용 오피스텔에 입주한 배모(40)씨.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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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등 '판매 금지'소송
회사원 정모(40)씨는 최근 TV홈쇼핑 업체에서 만년필을 샀으나 생각보다 너무 굵게 써져 반품을 요구했다. 그러나 업체는 "사용한 제품은 반품이 안 된다. 반품을 원하면 물건값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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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비 보험처럼 붓는 상조업 서비스 조심
'상조업'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매년 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리 돈을 조금씩 받아 뒀다가 상을 당했을 때 장례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 2일 한국소비자보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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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나마나한 자격증 넘친다
정모(28.여)씨는 지난해 9월 간병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한 민간단체를 찾았다."고령화 사회에 취업은 떼놓은 당상"이라는 해당 단체 관계자의 말을 믿고 교재비와 수강료로 4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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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의류 함부로 빨래하지 마세요
경기도 안산에 사는 오모씨는 할인점 매장에서 98만9천원에 구입한 여우털 소재 모피가 등판과 주머니 등에서 털이 빠져 입을 수 없게 됐으나 제조업체에서는 천연모피의 모근이 약해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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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만큼 적립해준다더니… 카드 포인트제 불만 많아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다. 특히 많은 신용카드사들이 결제대금의 일부만 연체해도 결제대금 전액에 대한 포인트 적립을 하지 않는 등 일방적으로 제도를 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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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세척 안 하면 세균 뿜어
겨울철에는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가습기를 많이 사용한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하루 종일 가습기를 틀어 놓기도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제대로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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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오진 잦고 병까지 불러
병을 빨리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하는 건강검진이 오진이 잦은 데다 병까지 불러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지난 10월 중순까지 접수된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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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족욕기 이용시 화상위험
당뇨환자가 족욕기를 이용할 경우 화상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족욕기와 발마사지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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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고객정보가 새고 있다
대리운전 고객정보가 줄줄 새고 있다고 12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수도권의 주요 대리운전 회사들이 자사에 걸려오는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상세히 기록해 컴퓨터에 저장해 이를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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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약이 아닙니다
웰빙 열풍과 함께 각종 건강기능식품이 넘쳐나고 있다. 정부가 기능성.안전성을 인정한 제품만 현재 4500여 종에 달한다. 이 중에서 내 몸에 꼭 맞는 제품을 고르기란 쉬운 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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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건강보조식품, 약이 아닙니다
웰빙 열풍과 함께 각종 건강기능식품이 넘쳐나고 있다. 정부가 기능성.안전성을 인정한 제품만 현재 4500여 종에 달한다. 이 중에서 내 몸에 꼭 맞는 제품을 고르기란 쉬운 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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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대행서비스 예약 중도해지 어렵다
장의대행서비스 계약 후 중도해지가 되지 않는다는 소비자상담이 계속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장의대행서비스는 본인이나 가족이 사망할 경우 수의 등 장례용품과 장례식장, 차량,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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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벵이 '온라인 거래법'] 상. 사기판매 알아도 "처벌법이 없어요"
주부 송수미(38)씨는 최근 유명 인터넷 경매사이트(오픈 마켓)에서 접착식 브래지어인 '이브스 브라'를 샀다가 낭패를 봤다. 제품이 독일산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고 광고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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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의료·보험 등서 피해 입었다면 소보원에 구제신청하세요
박모(65.여)씨는 3000만원을 빌려줬던 A씨가 사망한 뒤 유족들이 돈을 갚지 않자 유족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청구소송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박씨는 B변호사에게 착수금 6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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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피해 절반은 '부실시공' 원인
아파트 관련 소비자 피해의 절반 이상이 누수 등 건축물 부실 시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3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아파트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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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바꿀 때 상품권 등 일부 백화점 추가보상 실시
최근 휴가지에 가져갈 손전등을 인근 할인점에서 구입했던 주부 이모(36.서울 잠원동)씨는 집에 돌아와서야 손전등이 불량품이란 것을 알게 됐다. 이씨는 할인점으로 다시 가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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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마트 어린이방 "불안해요"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매장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서울.수도권에 있는 백화점과 할인매장에 있는 17개 어린이 놀이시설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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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에 등급 매긴다
소비자들이 아파트.상가를 분양받기 전에 건축허가 내용과 사업자 정보 등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분양정보 종합 제공 시스템이 내년 상반기에 개설된다. 또 신규 분양 주택에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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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분양 피해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말부터 아파트.상가 분양과 임대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보고 있는 피해 사례를 현장 조사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15일 "각종 부동산 분양.임대 광고를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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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겉만 명품 백화점?
▶홍주연 산업부 기자 백화점들의 올해 화두는 '명품관 경쟁'이다. 할인점 때문에 수년간 매출이 신통치 않은 백화점들이 명품관으로 탈출구를 찾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명품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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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2005 홈데코 페어' 外
▶고급 인테리어 및 소품 데코레이션 전시회인 '2005 홈데코 페어'가 5월 4~6일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다. 수입가구, 고가구, 카펫, 장식품, 인테리어 생활소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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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되면 보증금 돌려준다더니 …
경기도 일산에 사는 최모(38)씨는 1999년 9월 T콘도의 5년 리콜제 이용권을 샀다가 후회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만기가 돼 보증금 370만원을 반환해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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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서민 상대 분양사기 등 집중 감시"
공정거래위원회는 서민 계층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4개 업종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선정해 다음달부터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업종은 ▶서민을 상대로 한 부동산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