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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통업체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후쿠시마 수산물 판매'
일본 대형 유통업체가 후쿠시마산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수산물 판매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는 어민들의 '소문(풍평) 피해'를 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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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하라 당했다" 이름 걸던 전통 사라진다…명찰 감추는 日
#일본 도쿄의 한 편의점 점장 A(60)씨는 아르바이트 직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쓴 악성 리뷰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구글맵 점포 평가란에 "여자가 애교도 없이…이런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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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이어 이케아까지? 中서 발 빼는 외국 기업들, 왜?
글로벌 숙박 기업 에어비앤비가 중국에서 철수한다. 2015년 중국에 진출한 지 7년 만의 일이다. 진출 이래로 에어비앤비는 중국 내 부동산 침투율과 수주량에서 중국 현지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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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빨간 정육점 조명…또 침대 없는 그 매장이 일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외진 골목. ‘그로서리 스토어’(GROCERY STORE·식료품점)라는 커다란 간판이 달린 3층짜리 건물이 눈길을 끈다. 미용실과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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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운동화 팔지 마" 화난 나이키…불붙는 NFT 저작권 분쟁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로 향하는 패션 및 소매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지는 가운데 기존 브랜드의 상표권과 패션 NFT(대체불가능 토큰) 상품 간의 갈등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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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폰 울리면 자가격리···노마스크 英 '핑데믹'에 떨고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한 영국이 새로운 고민거리에 휩싸였다. 이른바 ‘핑데믹(pingdemic)’, 자가 격리자 증가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다. 1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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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통기한 임박 식품을 처리하는 방법
ⓒ바이두 떨이 식품 사랑해요(我爱临期食品) 중국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 나타난 소모임이다. 지난해 9월 만들어진 이 소모임은 현재 3만 5000명 이상의 회원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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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은 미국 경제 생기, 립스틱이 잘 팔린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고 방역 수칙도 완화되면서 일상 복귀에 나선 소비자들의 쇼핑 품목이 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4일 보도했다. 오프라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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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 맞은뒤 립스틱 바르기 시작했다…집콕탈출 신호탄
지난 5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쇼핑몰 내 화장품 매장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일상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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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디 Week&] 월마트가 비트코인 구매하면 일어날 일
[월마트 홈페이지 캡처] "구매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약 월마트(Walmart)가 비트코인을 구매한다면 '초(超)비트코인화'의 물결이 시작될 것이다." 비트코인매거진(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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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부활하고, 가전제품 바꿨네…장바구니 상품 지각변동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라면이 4년 만에 매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6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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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는 배달, 멍게는 드라이브 스루…집콕이 바꿨다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의 ‘드라이브 스루 수산물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이 차량 등을 이용해 광어회 세트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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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감주문 오면 라이더 '부릉'···참치회·연어도 배달시켜 먹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3월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 거래를 앞둔 오징어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 평소 해산물을 많이 먹는 유지선(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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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자들이 사랑한 113년 백화점 니만마커스도 '코로나 파산'
올해로 113년 된 미국 고급 백화점 니먼마커스가 곧 파산 신청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19일 보도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부채에 허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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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맞불에 30% 관세율 보복…“시진핑은 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5500억 달러 전체 중국의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율을 일제히 올렸다. 기존 2500억 달러에 적용되던 25%는 10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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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세 맞불에 뿔난 트럼프…'관세율 30%인상' 바로 보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5500억 달러 전체 중국의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율을 일제히 올렸다. 기존 2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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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불매운동 이 정도일 줄이야" 탄식하는 日관광유통업계
24일 서울 강북구 수유 재래시장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뉴스1]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양국간 대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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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영화·음악은 물론 커피·차량까지 ‘구독’
공유에서 월정액 내고 구독으로… 전통산업, 정보통신기술 만나 새로운 서비스로 미국 버커킹은 매달 5달러를 내면 매일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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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시크릿·짐보리도 아마존에 밀려난다
최근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사우스다코타주에 ‘아마존 4스타 매장’을 열었다. 이곳은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별점 4점 이상(5점 만점)을 받은 상품을 살 수 있는 오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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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밀려 줄폐업…미국 소매업이 흔들린다
지난달 미국 시민들이 뉴욕의 아마존 서점 앞을 지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선 ‘어디서 저렴한 물건을 구입할까’를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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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정리의 여왕’ 곤도 마리에 열풍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곤도 마리에(왼쪽)가 미국 가정을 방문해 정리를 돕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두 손으로 물건을 만져보세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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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리의 여왕, 전세계 '물건의 노예' 변화시킨 비결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두 손으로 물건을 만져보세요. 아직도 설렘을 주나요(spark joy)? 설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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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트럼프의 ‘트리클 다운’ vs 문재인의 '트리클 업'
박현영 글로벌경제팀장 이달 1일부터 아마존은 미국 내 직원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올렸다. 정규직 25만 명과 연말 특수에 맞춰 단기 채용한 10만 명에게 모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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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미·중 무역전쟁 불똥, 한국으로 튈 수 있다
박현영 글로벌경제팀장 지난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위챗을 타고 중국 세관이 해외 쇼핑을 단속하는 영상과 사진이 삽시간에 퍼졌다.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