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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센인과 43년, 맨손으로 보듬었다…소록도 천사 할매
마가렛 피사렉 ‘한센인의 어머니’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선종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마가렛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평생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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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도 소록도 기억했다…파란 눈 '한센인의 어머니' 선종
‘한센인의 어머니’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선종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마가렛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평생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 지난달 29일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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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봉사’ 아산상 받은 수녀님 “상금 3억 그들 위해 쓸 것”
“그분을 위해 쓰고 싶어요.” 제32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여혜화(72·사진) 베네딕다 수녀는 받게 될 상금 3억원을 “주님이 주신 특별선물”이라고 표현했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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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돌아갈 생각 없었다” 우간다서 27년 헌신한 수녀님
우간다 진자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여혜화 베네딕다 수녀. [사진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제 우간다는 제2의 고향입니다.” 여혜화(72) 베네딕다 수녀는 1993년 아프리카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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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돌아갈 생각은 없었다"…우간다서 죽을 고비 넘기며 27년 헌신한 수녀님
“이제 우간다는 제2의 고향입니다.” 여혜화(72·사진) 베네딕다 수녀는 1993년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났다. 우간다 수도인 캄팔라에서 차로 두 시간 떨어진 작은 도시 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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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문 대통령은 “좋은 생각”이라 했지만 김정숙 여사는 ‘천사 할매’ 돕는 데 망설이는 까닭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소록도 ‘천사 할매’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을까. 국무총리실은 지난 7일 ‘소록도 에서 40여년 간 한센인을 돌봤던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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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쓴 ‘소록도 할매 천사’ 헌정곡, 유튜브 울리다
젊은 시절 마가렛(왼쪽)·마리안느(맨 오른쪽) 수녀. 가운데는 한센인. [헌정곡 영상 캡처]“세상에서 버려진 외로운 섬 소록도/어느 겨울날 금발의 수녀가 왔네/살이 썩고 뼈가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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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한국인 된 파란눈의 소록도 수녀님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고 있는 마거릿(왼쪽)·마리안느 수녀. 1967년께 촬영된 사진이다. [중앙포토]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40여 년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한 마리안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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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수녀, 명예 고흥군민 됐다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와 마리안느 수녀. [사진 고흥군]한센인들을 위해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반세기 가까이 헌신한 푸른 눈의 천사 수녀들이 명예 고흥군민이 됐다.고흥군은 16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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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문재인, 소록도 깜짝 방문…"5·18 행사는 당원 자격으로 참석"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6일 개원 100주년을 맞은 고흥 소록도 병원을 방문했다.문 전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맞아 광주에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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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소록도 돌아온 마리안느 할매
43년간 전남 소록도에서 ‘한센인의 친구’로 지냈던 마리안느 수녀는 26일 “소록도에서의 삶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사진 보건복지부·소록도병원]‘마리안느 할매’. 전남 고흥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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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서 한센인들 돌본 외국인 수녀들 노벨평화상 추진
1970년대 소록도에서의 마가렛(뒷줄 왼쪽 끝) 수녀와 마리안느(뒷줄 오른쪽 끝) 수녀의 모습. [사진 고흥군]소록도에서 40여 년 동안 한센인들을 돌봤던 외국인 수녀들에 대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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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서 평생봉사 수녀님 이름 딴 선박 2척 나왔다
마리안 스퇴거(左), 마가렛 피사렉(右)40여 년 간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았던 마리안 스퇴거(77)·마가렛 피사렉(76) 두 수녀의 이름을 각각 딴 배가 만들어졌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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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50주년 '성 라자로마을'을 가다]
2일은 나환자들의 낙원인 성 라자로 마을이 세워진지 반백년이 되는 날. 가족에게 버림받고 마을에서 쫓겨나 돌팔매를 맞으며 구걸로 연명하던 환자들이 사랑 속에 안긴 날이다. 피고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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業의 인생,誓願의 인생
부처님은 인생을 생로병사(生老病死)라 했다.인생을 짓고 살면서 어떤 이는 생로병사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어떤 이는 생로병사를 건지러 그 속에 뛰어든다.마치 세상에도 물에 빠져 살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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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자 돌보기봉사 碧眼의 수녀5명
이국(異國)땅에서 나환자를 돌보는 「외국인 수녀군단(修女軍團)」.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디오메데스 메펠트(86.독일인)수녀를 비롯한 이들은 숫자는 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