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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반드시 파괴”…러시아제 S-300 시리아 배치됐나
러시아가 시리아에 제공하기 한 방공미사일 시스템 S-300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다. S-300은 1978년 당시 소련이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로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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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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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제국의 부활' 꿈꾸는 푸틴, 곧 김정은 손 잡아줄 것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중앙포토] 4월 27일의 문재인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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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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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공산제국’으로 퇴행하나
“독재자는 결코 호랑이 위에서 내리려 하지 않는다. 호랑이는 점점 배가 고파가는 법이다.” ‘철의 장막’이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영국 정치가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독재자의 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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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장 경계하는 '그레이 이글', 4월 한·미 훈련 맞춰 배치"
주한미군에 배치될 무인 항공기(UAS) 그레이 이글(MQ-1). [사진 제너럴 애토믹스] 조종사 등 인명피해 없이 북한 지휘부와 관련 시설을 초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인공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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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비밀경찰 지원해놓고…" 이란·미국은 왜 철천지원수 됐나
오늘도 스마트폰만 들면 먼 나라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중동의 자살 테러, 아프리카의 독재자, 지중해를 떠도는 난민들의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전해집니다. 뉴스를 볼 땐 착잡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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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추두부·꿩두부·비지밥…실향 너머 무향민의 고향 음식 망향가
굳히기에 실패해 부스러진 추두부를 쓸어 넣고 끓인 추두부버섯탕. 두부에 꼬리나 머리만 감춘 미꾸라지들이 보인다. 무향민(無鄕民)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이 단어를 안주 삼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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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탈출 8번째…최고 드라마는 67년 이수근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은 남북한 분단을 보여주는 현장이면서 자유세계로의 탈출로이기도 했다. 판문점 탈출사(史)에 여덟 번째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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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변보호 강화…KGB 요원 고용 이어 호위부대 4배로
두 달 넘게 도발을 자제하면서 건강 이상설까지 돌고 있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변 보호를 크게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소련 붕괴로 해체된 국가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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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볼셰비키 혁명 이식 몰두했지만 중국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던 이유
━ [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⓷]소련 요원이 지도한 중국 공산당의 무장투쟁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중국 공산당이 19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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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이어진 게바라 신화는 과연 허구일까?
체 게바라 50주기에 되돌아보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화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쿠바 정부 공식 사진작가였던 알베르토 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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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은 왜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설에 눈도 꿈쩍 않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말폭탄 주고받기가 거의 군사적 협박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다가 자칫 우발 사태라도 발생할까 걱정을 낳는다. 프랑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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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러 극동연방대 명예법학박사 받아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러시아 극동연방대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극동연방대는 20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위치한 이 대학 소프카 컨퍼런스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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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푸틴 회담에 거는 기대
[특별 기고] 한·러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박종수 전 주러시아 공사 한치 앞을 내다볼 수없는 한반도 정세다. 북한은 지난 9월 3일 수소폭탄을 실험한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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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참수작전’ 겁났나 … 북, 전직 KGB 요원 고용
북한이 소련 붕괴로 해체된 국가보안위원회(KGB)의 전직 요원들을 최근 군사고문으로 고용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KGB는 소련이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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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참수작전'두려워 KGB요원 초빙"
북한이 옛 소련 붕괴 뒤 해체된 국가보안위원회(KGB)의 전직 요원들을 최근 군사고문으로 기용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북한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아사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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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방지벽이라던 철옹성, 내부 이탈에 와르르
━ [세상을 바꾼 전략] 베를린장벽 왜 무너졌나 1961년 8월 13일 동독 전차들이 서베를린과의 경계선에 도열하여 베를린장벽 축조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위키미디어]지금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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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동위 소련군 숙소 그대로 … 일본군 막사 위에는 오각별 선명
━ [르포] 11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기지 일본 육군 제20사단 78, 79연대는 용산기지 자리에 주둔했다(위 사진). 지금의 녹사평역에서 1920년대 무렵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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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체연료 기술, 이란·파키스탄 통해 北에 흘러간 듯
━ 예상 뛰어넘은 北 미사일 개발 속도 지난달 21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북극성 2형. 이 미사일은 중국의 둥펑 미사일을 개량한 이란의 세질 미사일 1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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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우리가 핵 보유국임만 인정받으면…”
1 1960년대 후반, 개국원수(開國元帥) 네룽쩐(가운데)과 함께 핵실험기지를 둘러보는 왕진창(왼쪽)과 주광야(오른쪽). 1959년 6월 중공은 개국 상장(上將) 장아이핑(張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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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한 북 비밀공작, 일본 나카노학교가 원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 로 북한 요원들의 비밀공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비밀공작의 원조가 일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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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밀공작 원조, 일본 나카노학교…북이 독자적 발전시켜”
북한 공작기관 소속으로 추정되는 김정남 암살 용의자들.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국제공항, 고용된 외국인 여성들, 맨손을 이용한 맹독성 신경가스(VX) 공격, 범행 직후 유유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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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 김정남 체내에 독극물이 없다? "소련 KGB 암살기술" 주장
김정남 김정남을 살해한 방법이 상대방을 독살한 후 체내에 독극물을 남기지 않는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요원의 암살 기술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군사평론지 핑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