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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처음 본 아버지의 눈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강성휘고려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지난 4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소득분위가 산정됐으니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아버지의 월 소득이 일원 단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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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는 사회적 분배 기능
신영석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최근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현 정부는 증세 없는 복지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으나 집권 여당 대표는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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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재정 안정인가, 복지 확대인가
논쟁의 초점 ‘증세 없는 복지’가 이 시대 화두가 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재정 상황으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맞붙으면서 또 다른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증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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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보다 높은 60% 지급률 … 제 머리 못 깎는 정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5일 국회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인사혁신처가 5일 국민대타협기구 회의에서 공개한 공무원연금 개혁 기초안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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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후…80세 이후 대비하는 '장수 연금' 나온다
[앵커] 80세 이후의 노후는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는지요. 80세 이상까지 보장해주는 연금 상품은 흔치 않아서 그 이후는 대비가 어려웠는데요. 점점 길어지는 기대 수명에 맞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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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노후비용 월 153만원 필요 … 2020년 실제소득 91만원뿐
지난해 1월 35년간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김길섭(60)씨는 요즘 ‘투 잡’을 뛴다. 대학에서 무역실무와 국제운송을 가르친다. 이따금 중소기업의 무역 수출 관련 자문에도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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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파장 … 연금저축·기부 줄었다
직장인 송지훈(42)씨는 지난해 연금저축에 가입하려다 마음을 접었다. 세제개편으로 연말정산 때 돌려받는 세금이 크게 줄 거란 설명을 듣고서다. 개인이 노후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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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노후 걱정 덜어줍니다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개개인의 노후 준비는 여전히 부실한 상태다. 그 결과 노후 난민의 양산이 우려되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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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노년이 축복이 되려면
이수창생명보험협회 회장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의 곡강시(曲江詩)에 “사람이 70까지 사는 것은 예부터 드물었다(人生七十古來稀)”라는 말이 나온다. 나이 70을 고희(古稀)라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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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시니어플랜연금보험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개개인의 노후 준비는 여전히 부실한 상태다. 그 결과 노후 난민의 양산이 우려되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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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모든 업무에 파견근로자 배치 허용 … 전문직 계약 10년으로
노동시장을 개혁한 대표적인 사례로 독일 하르츠 개혁(2003년)이나 네덜란드 바세나르 협약(1982년)이 꼽힌다. 두 나라 외에도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시장 개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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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자산 증시로 끌어오고 세제 지원하면 ‘두 토끼’ 잡는다
관련기사 상반기까지 침체 흐름 이어지다 하반기 회복세 예상 -증권시장이 가라앉고 업계가 어려움에 빠졌다. 주된 원인은.▶박종수=최근 3년간 주식 거래량은 예전 한창 잘나갈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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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자산 증시 끌어들이고 세제지원하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박종수 “매매중개 단순모델은 시장 포화…퇴직연금 주식형펀드투자 0.1% 불과…기관투자가 역할 확대 필요 ” 박상용 “증시 침체 일시적 현상 아냐…정부, 금융을 제조업 보조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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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지급률 외국의 경우는 … 네덜란드 91.4% 최고 OECD 평균은 57.9%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이 얼마가 돼야 적절할까. 국제적으로 합의한 기준은 없다. 국제노동기구(ILO) 권고를 기준으로 삼는다. ILO는 1952년 ‘조약 102조(Con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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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국민연금 지급률 40 → 45%로" 새정치련 개정안 논란
국민연금공단 엘리베이터를 타면 “국민연금은 아침밥”이라는 홍보 영상이 나온다. 아침밥을 먹어야 하루가 든든하듯 국민연금에 들어야 노후가 든든하다는 의미다. 그런데 아침밥 결식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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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제는 공무원연금·공기업·규제 개혁 추진할 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제 국회는 공무원연금개혁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처리가 됐다. 국회는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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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더 보완해야
윤석명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새누리당 당론으로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행정부가 주도하면 ‘셀프 개혁’ 비판을 받을 수 있고, 국회의원이 발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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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근무 6급 퇴직자, 연금 총액 4억7000만원 → 4억
새누리당의 개혁안은 연금학회·안전행정부의 안을 크게 변형시키지 않았다.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의 기본 틀을 유지한 채 일부 조항을 손댔다. 우선 보험료(기여금 부담률)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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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보험료 추후 납부 … 경단녀 국민연금 단절 없앤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무원연금 수령자는 32만1098명(유족·장해연금 제외)이다. 이들의 월평균 연금은 261만원.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노부부의 적정생활비는 월 19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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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박한철, 통진당 해산심판 연내 결론 언급" 外
“박한철, 통진당 해산심판 연내 결론 언급”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사건에 대해 올해 안에 결론 낼 수 있다고 언급한 사실이 공개됐다.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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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시니어플랜연금보험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각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을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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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정부측과 공무원노조측 첫 협의…투쟁기금 150억원 돌파
공무원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공무원노조 측이 13일 오후 3시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박근혜 정부가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면서 공무원노조측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좌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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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7만 명 '월 300만원 이상'
공무원연금을 매월 300만원 이상 받는 퇴직자가 2년도 안돼 2만여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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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무원연금 개혁안, 더 다듬어야
배준호한신대 대학원장 이번에 공개된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박근혜 정부의 개혁적 성격이 강하다. 한국연금학회 이름으로 발표됐지만 새누리당의 경제혁신특위 연금분과위에서 활동하던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