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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韓日 8년만에 '달러 스와프' 추진…"한·미 스와프 효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8년 만의 한ㆍ일 통화 스와프 재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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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친일 프레임, 그 진부함에 대하여
김동호 논설위원 정치권이 해묵은 친일 논란으로 격전을 벌이고 있다.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정치권의 친일파 소환은 이제 너무 진부하고 상투적이며 시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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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할짓이냐"…日극우 네티즌, 서경덕 딸까지 공격했다
일본 극우세력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오른쪽)과 그의 딸을 욱일기와 합성한 사진. 사진 서경덕 인스타그램 욱일기 퇴치 운동을 펼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극우 세력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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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의 역사왜곡, 가만히 두면 인정한다 착각”
서경덕 교수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 왜곡 발언에 맞서 역사 바로잡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림픽에서 소수 민족에 한복을 입히고 김치를 ‘파오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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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으면 인정하는 줄 알아" SNS 中‧日저격수… 27년째 그는 왜?
과거 '타임스퀘어 광고'가 최고였다면 지금은 'SNS와 유튜브가 최고'라는 서경덕 교수는 "'파친코'처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문화적으로 녹여낸 방식으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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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때 트럭에 끌려간 순이…‘안점순 기억의 방’에서 만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안점순 할머니가 독일 레겐스부르크 비젠트 네팔 히말라야 파비용 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쓰다듬고 있다. 수원시 ‘순이’의 인생은 14살 때 뒤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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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떤가요, 나만의 스토리로 푸는 진짜 한국여행
“여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설레고 즐겁잖아요. 여행기획자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삶을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의 로컬여행은 지금까지의 모습보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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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들은 침묵깨기의 영웅적 본보기”
레온티네 마이어 판멘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침묵 깨기는 영웅적 본보기입니다.” 유럽 국립박물관 중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와 해결 노력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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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뒤흔든 아케고스 파문…'패밀리 오피스' 10년만의 기습
[사진 셔터스톡] 부자 가문의 ‘재산 지킴이’ 회사가 금융 시장 혼란의 주범으로 몰렸다.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디폴트 사태로 최근 미국 월가를 뒤흔든 헤지펀드 아케고스 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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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위안부=현대판 노예제"···日자산 압류 땐 파장 커진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하며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이 인정된 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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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폭락장, 현금 비축하라” 경고음↑…FOMC·잭슨홀 주목해야
지난 3월 미국 주가가 코로나19로 폭락하던 당시, 고뇌하는 브로커. 가을에 비슷한 장면이 연출될지도 모를 일이다. AP=연합뉴스 “주식 폭락장이 곧 온다. 현금을 비축해 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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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성모상과 소녀상
이상언 논설위원 성모 마리아의 죽음을 상상하게 한 것은 루브르에 걸려 있는 카라바조(1571?~1610)의 작품이었다. 루브르 초대 관장 이름을 딴 드농관에 전시된, 관람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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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기로에 선 30년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 피해자 명예회복 취지 빛바래고 이념의 선전도구로 변질됐다는 지적 ■ 일본 지원금 받은 피해자 배제하고 비판 학자 따돌리기도 ■ 이념 대결 멈추고 피해자 중심으로 새 운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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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만 입국제한에 통화스와프···코로나로 부각된 동맹효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오른쪽).[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위기로 이어지는 가운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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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제막…제막식에 200여명 참석
8일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베를린=연합뉴스 독일에서 두 번째로 ‘평화의 소녀상’(이하 소녀상)이 세워졌다. 8일(현지시간) 교민사회에 따르면 독일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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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적 적개심 끼어든 한·일 갈등, 이성의 길 찾아야
━ 빠른 삶, 느린 생각 김우창 삽화 7/27 지난달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는 90회 생일을 맞은 위르겐 하버마스 교수의 기념 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700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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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사업·봉사…모두 맥주 좋아해서 하게된 일?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11)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군 생활했던 방향으로는 오줌도 안 눈다는 우스갯소리의 의미를 알 것이다. 나 또한 전방에서 근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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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수원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건립추진위원회'가 2017년 세운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가 어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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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작심발언 "일본은 합의지켰다, 위안부 추가조치 절대 안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한·일 위안부 합의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동유럽 6개국가 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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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약자 편이던 유네스코, 돈 앞에 무릎꿇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얼마 전 극장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를 보셨는지요. 옥분(나문희)은 소문난 ‘민원 할머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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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하던 중국이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한 이유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업무만찬 중 잠시 나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ㆍ중 통화스와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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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통화스와프, 미국 등 기축통화국과 맺지 못하는 까닭은...
통화스와프는 외환 보유액이 바닥날 경우에 대비해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는 계약이다. 외화보유액이 유사시를 대비한 ‘적금’이라면, 통화스와프는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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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중 사드 갈등에도 실리 택해 … 3600억 위안 ‘외화 안전판’ 지켜
한국과 중국이 외교 갈등에도 경제적 실리를 택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배치를 둘러싼 갈등에 한중 통화스와프의 연장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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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중앙은행 총재들 한 자리에...통화 스와프 논의할지 관심
13~1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9회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에의서 3개국 총재가 만난다. 사진은 2015년 회의에서 참석한 3개국 총재의 모습. 왼쪽부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