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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순백 백록담, 초록 저지오름, 선홍 동백마을 … 꿩 먹고 방어 먹고
━ 제주관광공사가 추천한 여행지 신흥리 동백마을 표지석. [사진 제주관광공사]겨울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관광공사(visitjeju.net)가 선정한 제주 1월 추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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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갈대숲을 거닐다, 철새들과 노닐다
| 겨울맞이 강진 여행 지금 강진만은 갯벌 주인이 바뀌는 화려한 교대식이 한창이다. 갈대밭 너머로 큰고니가 떼 지어 내려앉아 있다.겨울을 앞둔 강진만은 풍요롭고 분주했다. 갈대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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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추사가 풍류 즐긴 계곡…여기는 종로구랍니다
| 북악산 백사실계곡 산책길 부암동 백사실계곡에 가을이 들었다. 지난 여름 개구리ㆍ가재가 놀던 계곡물에 지금은 낙엽이 흐른다.계곡물 길어다 밥 짓는 두메 산골, 도롱뇽·가재·버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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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3000여 후손 남긴 500살 ‘의자왕 은행나무’ 여전히 노란 청춘
| 볼거리 많은 가을 보령 오서산 능선에 활짝 핀 억새.충남 보령의 가을은 세 가지 색깔이 뚜렷하다. 단풍의 붉은 색과 은행의 노란 색, 그리고 억새의 하얀 색이다. 전국의 가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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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단풍만큼 아름답다, 가을 억새 명산 5곳
억새는 단풍 못지않은 가을의 주인공이다. 대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하얀 꽃을 피운다. 억새 명소 대부분이 산 정상에 있어, 가을 산행도 곁들일 수 있다. 장흥 천관산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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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오백 년 도읍지를 지키다
| 제주오름기행 ⑪ 영주산 영주산은 한라산의 옛 이름이다. 중국 설화에서 신선이 사는 세 개 산, 즉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등장한다. 삼신산은 봉래산·방장산·영주산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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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의 비명…수령 70년 거목 생선 가시처럼 말라죽어
지난 18일 산림청 헬기에서 내려다본 지리산 명선봉(1586m).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가 수두룩하다. 한국에만 자생하는 구상나무다. 해발 1200m 이상의 고지대에 사는 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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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길 여름휴가, 아름다운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걷기 길로 떠나자
| 걷기길따라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지난달 17~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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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공기 캔' 상품으로 나온다
국내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해발 1916.7m)의 청정공기를 담은 캔(can) 상품이 연말에 출시된다.허기도 경남 산청군수는 지리산의 청정공기 판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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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죽은 금강송 군락지, 무궁화호 탈선 사고 불렀나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금강송이 말라죽어 철로를 낀 산이 허물어지면서 낙석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서다. 폭우 뒤에 가려진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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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볼만한 곳] 조용한 바닷가 포구로 떠나는 휴가
| 한국관광공사 7월 가볼만한 곳 6곳 추천 7월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달이다. 휴가철이라는 단어속에는 붐빈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각급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직장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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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비밀의 숲길, 힐링에 딱이네
| 제주오름기행 ⑤ 사려니오름 이름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있다. 사려니숲길. 제주를, 아니 어느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 된 이름이다. 사려니숲길을 아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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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역사·문화 공부도 하고 여름 야생화도 보고
6월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걷기여행길과 야생화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린 이달의 추천길 10곳은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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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자리물회의 원조’ 보목 포구 아늑하게 감싸
| 제주오름기행 ④ 제지기오름 제지기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섶섬과 보목 포구. 남쪽나라 제주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마을이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이다. 감귤이 맛있고 자리물회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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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늘려주던 ‘효자’라더니 이젠 유해동물 ‘찬밥’ 신세
1 지난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백야도에서 흑염소 포획작전이 진행됐다. 섬에 살던 흑염소들이 벼랑끝에 몰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굴업도에서 천남성을 만났다. 그것도 한 차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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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카메라 다른 결과물 예술 꽃피다
이승택의 ‘대지 미술’ 작업을 사진으로 찍은 ‘이끼 심는 예술가’(1975), 이끼·씨앗·색소·오브제 “사진이라는 거, 그까짓 거 뭐 그냥 셔터 대충 누르면 나오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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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향 솔솔~ 저 푸른 숲 … 철쭉도 시샘하듯 붉은 자태 뽐내
| 소나무 정원 개장한 곤지암 화담숲 지난 3일 곤지암 화담숲에 ‘미완성 소나무 정원’이 개장했다. 소나무를 예술작품처럼 감상하며 산책하는 정원이다.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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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릇파릇 숲, 알록달록 야생화, 팔딱팔딱 갯것 생동감 넘쳐
전북 부안의 봄은 다채롭다. 부안 땅 복판의 변산(508m) 자락은 파릇파릇한 신록과 앙증맞은 야생화로 싱그럽고, 변산 외곽의 드넓은 갯벌은 복작거리는 갯것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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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가브랜드대상 | 임광원 울진군수] 해수욕·산림욕·온천욕을 한번에
울진군은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천혜의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민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지하금강인 성류굴은 2억 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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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샛노란 들판, 꽃멀미 날 판
| 봄꽃 흐드러진 남녘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된 전남 장흥 선학동 구릉에 유채꽃이 흐드러 졌다. 선학동 유채밭은 15일부터 열흘 남짓 절정의 노란빛을 뽐낼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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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 배설물 때문에 … 하얗게 변한 물안개 촬영 명소
민물가마우지 배설물로 인해 관광 명소인 강원 춘천 소양호 하류 버드나무 군락지가 훼손된 모습(하얀 선 안). [사진 박진호 기자], [사진 서울시]겨울철새 민물가마우지가 전국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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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경쟁력이다] 해수욕·산림욕·온천욕 등 사계절 관광 즐긴다
울진은 해수욕·산림욕·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생태관광지다. [사진 울진군]울진군은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이라는 도시브랜드로 2016 국가브랜드대상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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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 야생화, 양평 산수유…수도권 곳곳 봄꽃의 유혹
수도권 봄꽃 축제장에 오색찬란한 꽃들이 봉오리를 활짝 터뜨린 채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는 ‘풍차’ 모형을 배경으로 튤립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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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 맨살 눈부신 자작나무, 붉은 속살 신비로운 주목…겨울여행의 매력
원도 인제군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에 눈이 내렸다. 나무가 하얗고 땅이 하얘서 온통 눈부시다.겨울 나무를 보러 겨울 산에 들었다.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숲에 들었고, 태백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