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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YS·DJ의 연합적 민주주의, 오늘날 더욱 절실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올해로 문민 민주주의 30주년을 맞는다. 1993년 2월 한국은 30년에 걸친 군인 출신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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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 딱 한번'의 마법...새해 작심삼일 깨는 방법 5가지
━ 헬스PICK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정초엔 새 달력을 꺼내 놓고 굳게 결심을 한다. 담배를 끊겠다,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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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 한 번’ 작은 운동부터 실천, 12주 넘겨야 몸에 밴다
━ 헬스PICK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정초엔 새 달력을 꺼내 놓고 굳게 결심을 한다. 담배를 끊겠다,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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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인류의 ‘평화 패러다임’의 완전 전환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지금 우리 인류는 전례 없는 사태를 겪고 있다. 어느 시기에도 전체 지구와 인류가 오늘날처럼 ‘하나의 단위로’ ‘함께’ 이토록 엄중한 위기를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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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가요, 문화원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
세계지도를 펼친다. 지도 위 수많은 나라를 보며 여행을 꿈꾼다. 독일에 여행 가면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꼭 봐야지. 프랑스에 가면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을 거야. 중국의 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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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역사 공부는 이렇게
학습만화로 먼저 흐름 파악 역사 연결고리 찾기가 중요하죠 빽빽한 역사연표는 어른들에게도 달갑지 않은 자료다. 아이들은 더하다. 어설프게 접근했다간 쉽게 질려 ‘역사 울렁증’을 낳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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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우리茶 연구가 이연자씨의 우이동 문수원
▶ 액운은 막고 행복은 담고. 참 오랜만에 만나는 성주단지다. 어릴 적 안방 시렁 위에는 쌀을 담아 창호지로 봉해놓은 성주단지가 있었다. 어른들은 성주가 집안의 안녕과 화복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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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문화계 송년 브리핑]가요계…여자가수들 강세
올 한해 가요계는 '꿀' 과 '독' 으로 집약된다. 박진영의 '허니' 와 엄정화의 '포이즌' 에서 보듯 언젠가 들어본 듯한 복고풍의 가벼운 댄스팝이 판을 주도했다. IMF란 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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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꿈과 멋을 담아…
^^십장생도/해, 산, 구름, 바위, 물, 학, 사슴, 거북, 소나무, 불로초등 장수의 상징물이 꽉 들어차 있다. 비교적 큰 연병풍이 많고 주로 상류계급의 세화로 정초에 집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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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사
1980년대의 장을 여는 정초를 맞아 온누리엔 희망이, 가정마다엔 행복이 충만되기를 기원한다. 1980년은 비단 새로운 한 년 시작이라는 뜻에서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에선 민주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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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부화가의 전 생애…” 우향 유작전
국립현대미술관은 작고한 여류화가 우향 박협현 유작전을 마련, 가을화단에 뜻 있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에 개막, 15일까지 전시하는 이 유작전에는 그의 초기작품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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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 글귀 피해야|받는 이의 성격도 참작|손수만들면 「따스한 정」주고
12월 들어 세모의 분위기를 북돋는 것은 점두의 각종 연하장 및 「크리스머스·카드」들. 한햇동안 밀리고 쌓인 인사치레를 이것으로 대신한다. 틀에 박힌 한마디 글귀로나마 서로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