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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의 멸종, 과도한 사냥 탓일까
지구를 지배하던 거대한 포유류 털북숭이매머드 [중앙포토] 매머드(Mammoth) 발에서 어깨까지의 높이가 4m에 이르고, 몸무게가 6~8t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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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머.....산수화 가까이보니 깨알같은 펜글씨
유승호 , 무지개(부분), 금박, 종이에 먹, 226×143㎝. [사진 박여숙화랑] 멀리서 보면 먹의 농담을 이용해 전통적인 산수화의 풍경을 그린 것 같다. 가까이서 보면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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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일까 붓일까 산수화의 맛깔난 변용
유승호 Yoo Seungho, 유~후, 2017, ink on paper, 100.1 x 85 사진=박여숙화랑 멀리서 보면 먹의 농담을 이용해 전통적인 산수화의 풍경을 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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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유전자 보유' 돼지 제누피그 복제 기술 특허 취득
치매에 걸린 복제 흑돼지 제누피그. [사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사람과 비슷한 치매 증상을 지닌 치매 복제 흑돼지 ‘제누피그’ 생산 기술이 국내 특허 등록을 받았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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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매머드 복제기술 법적 다툼…檢, 상대 측 손 들어줘
황우석 박사. [연합뉴스]임명 나흘 만에 자진 사퇴한 박기영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사와 관련돼 계속 언급됐던 황우석 박사의 근황이 알려졌다. 14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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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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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을 문학에 그리다…권지예 신간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권지예,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자음과모음)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수상작가 권지예가 사임당의 삶과 예술을 문학이라는 새로운 화폭 위에 그려낸 소설 ‘사임당의 붉은 비단보’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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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6. 시선은 위로부터 왔다 (2)
완의 그림이 변했다. 원색에 가깝게 강렬했던 색채가 뉴트럴 그레이 계열의 어두운 톤으로 내려앉았다. 주로 나이프로 표현하던 투박한 질감이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세필로 날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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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의 우울을 떨쳐낼 ‘공감의 인문학’
저자: 이진숙 출판사: 민음사 가격: 각 권 1만6000원 한때, 문학은 그에게 종교였다. 그렇게 뜨거웠던 문학과 상처투성이 이별을 준비하고 있을 때, 미술이 그를 찾아왔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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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열자씨 별세 外
▶김열자씨 별세, 박동일(한화도시개발 사업총괄 상무)·동민(부성)·선경씨 모친상, 김영록씨(육군 교육사 대령) 장모상=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2258-5940▶김병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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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⑧ 화조화에 담긴 격물치지의 정신
‘여우와 두루미’라는 이솝 우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여우가 두루미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합니다. 접시에 수프를 담아 두루미에게 먹으라고 권합니다. 여우는 맛있게 수프를 핥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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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필의 미학
‘Untitled’(2013), Acrylic on canvas, 91 x 117 cm ‘Untitled’(2014), Acrylic on canvas, 159 x 21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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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여인의 화가, 4차원 낭만 남기고 떠나다
“슬픈 눈망울만 내놓은 채 사막을 달리고 싶다”던 천경자 화백이 자화상이라 할 수 있는 1988년 작 ‘누가 울어 1’이 놓인 작업실에서 생각에 잠겼다. 그는 4차원의 여인 채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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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산수에 등장한 사람들
‘Between Red-187’(2013), Oil on Linen, 334x745cm 군 복무시절 초소에서 야간투시경으로 들여다 본 초록빛 세상을 붉은 물감으로 표현해온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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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두드리고 정교하게 붙이고
조선 15~16세기에 만들어진 백자 편병. 앞에서, 옆에서 볼 때 각각 느낌이 다르다. 지금 서울 신사동 호림박물관(관장 오윤선) 신사분관에서는 보기 드문 전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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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 당선작
[이달의 심사평] 공단의 생생한 겨울 풍경화 … 굴뚝 배경 이미지화 큰 울림 좋은 시조는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응모작에는 머리로 쓴 시조가 많았다. 시의 씨앗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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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혜연, 6월3~8일 가나인사아트센터, ‘모자이크기법은 증식 공간’
모자이크기법을 통해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신비로운 증식을 화폭에 담아온 여류화가 정혜연의 'Nature' 개인전이 오는 6월 열린다. 소나무, 대나무, 국화, 연(蓮) 등 한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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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을 수 없는 세계 ‘한땀 한땀’ 붓으로 창조
동백나무 일흔다섯의 노화백이 책상에 앉았다. 꽃 사진을 들고 한참 바라보더니 가늘기가 젓가락만한 붓에 물감을 살짝 묻힌다. 왼손에 든 큼직한 돋보기 너머로 보이는 초벌 그림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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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니 8m56㎝ 장쾌한 풍경 … 빨려들 것 같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홍도와 쌍벽을 이뤘던 궁중화원 이인문의 ‘강산무진도’(위 큰 그림)와 세부도(아래).어둑한 저 편 너머로 풍경 하나가 떠오른다. 이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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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황토물인가, 살구빛인가 … 담담한 치유 , 김호석 개인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훈훈한 정을 그리워한 김호석씨의 수묵화 ‘바람 목욕’. [사진 김호석]독사(毒蛇)의 독이 독하다 한들 사람이 사람에게 품는 독만큼 독할까. 화가 김호석(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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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후(死後) 복제된 제주흑우 공개
노령으로 도축된 제주흑우 씨수소(BK94-13)와 씨암소(BK94-14)의 체세포를 이용해 사후(死後) 복제된 ‘흑올돌이’와 ‘흑우순이’가 26일 제주도청 앞 공원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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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난자 못 구해 난자 이용 체세포복제 국내선 연구 손놓아
“난자를 이용한 체세포 복제는 이미 접었어요. 신선한 난자를 어디서 구할 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미국 오리건 건강과학대학의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 소식에 제주대 줄기세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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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황우석 실패한 기술로 배아줄기세포 만들었다
미탈리포프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만난 수정란은 1개의 세포다. 수정란은 2세포→4세포→8세포→16세포…로 분열을 계속한다. 난할(卵割)이라고 한다. 수정된 지 5∼6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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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입증된 국내 첫 줄기세포 화장품 나오나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원료가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의 안정성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