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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못돌아온 동생·조카, 여전히 기다릴 뿐" …미수습자 가족 권오복씨
"4년이 다 됐는데 흔적 하나 찾지 못했네.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지. 몰랐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만난 권오복(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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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진도 팽목항 ‘눈물의 충고’…“안전한 한국, 아직 멀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전남 진도 팽목항 방파제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 조형물.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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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리운 너를 기억한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부치지 못한 육필편지
"네가 사무치게 그리울 때면 늘 그곳을 간단다. 비록 차가운 납골함일지라도 그렇게라도 엄마는 너를 느끼고 싶구나. 엄마의 곁을 이렇게 빨리 떠날 줄 알았다면 두 번 다시 너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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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외부충격설' 정식 조사 착수
[중앙포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침몰 원인과 관련한 외부충격설에 대해 정식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위의 1소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사무소에서 공개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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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세월호 불참 등 갈등 최소화 전략…정상회담 일일점검 돌입
4ㆍ27 남북 정상회담의 초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청와대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정상회담 준비위원회(임종석 위원장) 내에 실시간 종합상황 체계를 구축해 일일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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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조위 “외력충돌 흔적보도는 오해…가상자료 착각한 것”
목포 신항에 옆으로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 [연합뉴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세월호에서 외력 충돌 흔적이 나왔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와 관련해 “가상 자료를 실례로 오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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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세월호 4주기 앞두고 고마움 전하고 싶은 사람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구조 방기 규탄 긴급 촛불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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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만t급 현대重 해상크레인이 5월에 똑바로 세우기로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국내 최대 해상크레인이 세월호를 오는 5월 바로 세우기로 했다. [연합뉴스]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온 지 1년이 넘은 가운데 부두에 옆으로 누워 있는 세월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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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시간 조작된 이유는…세월호서 온 '마지막 카톡' 때문이었다
[사진 JTBC 방송 캡처] 검찰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대통령 첫 상황보고서 전달 시각을 오전 10시로 사후 조작한 것은 "구조 골든타임을 놓쳤다"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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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의혹…검찰, 박근혜 출장조사 나섰지만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중대본을 빙문해 브리핑을 듣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청와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의혹 중 하나인 ‘세월호 7시간 의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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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절단물에서 사람 뼈 추정 유해 1점 추가 발견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중앙포토] 세월호 선체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14일 추가로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 쯤 전남 목포 신항만에 있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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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중 사람 뼈 추정 1점 발견…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지난달 2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부두와 수직방향으로 거치돼 있던 세월호가 부두 안벽쪽으로 수평 이동해 거치돼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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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시험 결과 은폐” 의혹에 대한 검찰의 반박
2017년 11월 16일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목포신항을 떠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원인 조사를 위해 검찰이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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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이 끝나고…강원도 하늘에 뜬 ‘세월호 리본 구름’
26일 강원도 춘천시 도심 상공에 나타난 세월호 리본을 닮은 구름 [연합뉴스] 26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도심 상공에 세월호 리본을 닮은 구름이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구름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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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직립 작업 시작…” 316일 만에 선체 이동
2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부두와 수직방향으로 거치돼 있던 세월호가 부두 안벽쪽으로 수평 이동해 거치돼있다. [사진 뉴스1] 옆으로 누운 세월호 선체가 316일 만에 직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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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영화 ‘국가대표’ 감동 재현?…스키점프 단체전 극적 출전
2월 19일 월요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오늘(19일)부터 음성서비스는 ‘오후 브리핑’(3시)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들이 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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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76억 들여 6월까지 해상크레인으로 바로 세운다
누워있는 세월호(왼쪽)와 현대삼호중공업이 제안한 해양크레인을 이용한 세월호 직립 방법을 알려주는 도면. [사진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는 전남 목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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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람들의 슬픔 기억법 배우러온 세월호 선체위
18일 오전 김창준 세월호 선체위원장이 대구 중앙로역 지하철 참사 추모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백경서 기자 "우리는 이 추모 공간을 '기억공간'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남은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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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월호 순직군경 인정받은 양승진 교사…유족 “머리카락 안장할 예정”
단원고 남현철ㆍ박영인 학생과 양승진 교사, 권재근ㆍ혁규 부자 등 미수습자 5명의 가족이 1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만 세월호 선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항만을 떠나겠다“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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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천 화재와 꼬리 무는 참사 … 세월호 교훈 어디 갔나
안전 문제에 있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더 큰 희생을 치러야 정신을 차릴 수 있나. 29명의 사망자와 31명의 부상자(22일 오후 6시 현재)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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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특조위 활동방해’ 해양수산부 전 장관 압수수색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부 세종청사에서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수산부] 검찰이 22일 박근혜 정부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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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유골 정보 은폐 의혹에 “유가족 요청 때문”
목포신항 세월호. 프리랜서 오종찬 해양수산부가 지난 9월 세월호 등에서 발견한 유골 정보를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해수부는 15일 해명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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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작업 핵심 공무원 해외파견”
지난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세월호 남문농성장에서 농성장 지킴이들이 천막과 피켓 등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다. 전주 남문농성장은 세월호 참사 129일째인 2014년 8월 22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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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월호 인양추가비ㆍ선체직립비 505억원 의결
정부는 12일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에 조건부로 추가 지급할 인양비 328억7000여만원과 세월호 선체직립 비용 176억5000여만원 등 총 505억2400만원의 지출안을